이야기가 좀 길어질꺼 같네요,
시간이 조금 흐른 이야기 같아요
전원래 남일에 감나라 배나라 하는거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해서 집에 귀가하는 시간이
늦은 편입니다,
그날도 역시 늦게 집에 가게 되었어요,
버스를 타고 엠피를 들으면서,
[어느 버스 회사인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버스에서 잠이 들려고 하는데
갑자기 주위가 소란스러워 지더라구요,
무슨일인가 해서 엠피를 빼고 소리를 들어밨더니
버스기사 아저씨의 안내방송이 나오고있었습니다,
그 기사는 사투리를 쓴는 억양이 원래 말하는게 조금
사람을 무시하는 투고, 툭툭, 던지는 식의
말투여서 학생들도 좋아하지 않는 기사분이였는데
그날따라
"손님 여러분, 여러분은 아무쪼록, 제가 하는말에만
적극 협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협조하지 않을시엔,
당장 버스를 멈추고 교육을 한 후에 다시 출발하겠습니다."
등등등, 버스 운행과는 조금은 불필요한말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이상하다 생각 되서, 엠피를 끄고 지켜 보는데
제 앞에 앞에 자리에 앉아 계시던 어느 승객분이 왈
"이봐 아저씨 아저씨 말다했어?"
라면서 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시비를 걸더라구요,
호기심에 이야기를 계속들어보니,
버스 기사 아저씨가, 다른 승객분과
조금 마찰이 있었는데, 그 승객 분이 끼어드셨고,
기사가, "아저씨일 아니니깐, 아저씬
신경쓰지 마시고 제말씀이나 잘 들어주세요"
라고 하는말에 울컥 하셔서,
시비가 붙은것 같았습니다.
[졸아서 잘 듣지 못했어요:;]
그승객분은 계속해서 기사를 욕했고,
처음에는 기사도 같이 그승객과 말씨름을 했어요,
그러다 승객왈,
"야이 ㅆㅂㅅㄲ야 너 몇살이나 처먹엇어,
너 나보다 나이많아? 이 ㄱㅅㄲㄱ 싸가지 없게,
너 내려 이 ㅆㅅㄲ야 ㄱㅅㄲ 죽여버릴라"
등등등, 참, 학생인 제가 듣기 민망한 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때까지도 다른 승객분들 안말도 안하고 계셨습니다.
분명 제뒤에, 아주 건강한 청년분과,
맨앞에 아줌마, 아저씨, 그리고 승객 아저씨 앞에
어떤 오빠등등 많은분이 앉아 있었는데말이지요,
결국 사태가 심각해져, 그 승객분은
버스 기사를 때리겠다고 버스에서 일어나셨고,
그 승객분 앞에 앉아 있던 오빠가,
"아저씨 그만하세요, 기사아저씨도 그만하세요"
하면서 말리기 시작하더군요,
하지만, 승객은 계속 기사를 욕했고,
그 오빠가 끼어듬으로 용기를 얻은건지,
"아 거참 그만합시다."
"이제 그만좀 하쇼"
등등등,
다른 분들도 , 말이 많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조용이 하실 승객아저씨였다면
그렇게 욕을 하지도 않으셨겠지만,
결국 그아저씨에 쌍소리에 짜증이난 저는
교복을 입고 있던 저 자신을 가르치며 소리쳤습니다
"아저씨 여기 아저씨
혼자있는거 아니잖아요, 조용이좀 합시다,
학생있는거 안보여요?
버스 표에도 써있거든요? 승무원의 지시에 불응하는자는
승차 거부 할수있다고, 좀 조용이좀 하세요 !"
그랬더니 그아저씨 저를 힐끔 보시더군요 -_-
참 째려 보심 어쩌실려고,
결국 그아저씨가 세워라 세워라 쌍시옷 들어가는욕을 해대는 통에
기사 아저씨는 ㉧버스 정류장 근처의 경찰서앞에
버스를 정차 시켰습니다.
거기서 사건이 끝났음 좋았으련만,
그 맨앞에 앉아계시던 아줌마 아저씨를 포함한 여러 승객들이
그 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지금 모하는거에요!! 진짜 짜증나게, 우리가 한가한줄 알아여!
내릴꺼에요 빨리 문열어요!!"
등등등에 성을 내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지들은 그아저씨 혼자 당하고 있을때,
어떤 오빠 혼자 그 두분 진정 시킬때
찍소리도 못하고 앉아있던 분들이,
영안되겠어서, 버스좀 잠시 정차 시켰다고,
그난리를 치시고,
물론, 그 버스기사 아저씨의 말투가 조금은 무성의 하고
짜증이 베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분명 실질 적 잘못은 그 승객 분에게 있는것 같은데,
강건너 불구경 하듯, 수수방관 하고 계시던 분들이,
뭐 그리 할말들이 많으신지,
그날, 전 우리나라 분들 에게 너무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잘못한거고 누가 잘한걸까요?
그후 버스 기사 아저씨는 해고 되신건지,
시간이 바뀌신건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남일에 신경꺼라 등등의 태클은 사절하겠습니다.
「결국, 버스에서 모두 내려서,
다른 버스로 옮겨타게된 우리들,
그 버스기사와 승객을 진정 시키던 분이
저에게 폰을 빌리시더군요,
이렇게 말하면, 누군지 자기 자신은 아시겠죠?
정말 잘하셨고 본받을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