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잘생각해보세여 전 이런 리플을 남기는 사람은 아님니다. 그런데 얘기를 읽고나니~~
당장으로선 힘들겠지만....아이를 생각하신다면...
아빠없는 아이로 자랐다는 둥 그리고 님이 미혼모라는 딱지가 붙을꺼에여
같은 여자로서 이런경우 정말 성질같에선... 불도저로 밀어버리고싶네여
저도 아이가 둘이있는 주부입니다. 노는거 좋아하고 어울리는 거 좋아할 나이에
아이를 키우자니 그것또한 장난이 아님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안이쁘다는건 아닙니다.
세상어느 보석보다 이쁨니다.. 그렇치만 지금같은 경우는??
저두 아이들이 둘만이였던건 아니였습니다.
지금 만난 신랑과 연예할때 두명의 아이를 잃었습니다. 남편과 만나면서도 저사람을
믿지 않았어여 제친구 말을 빌리자면 "물건달고 다니는 새끼들은 비틀어 버려야 된다"고
저도 임신을 했다는 얘기를 했을때 몇일은 좋아하는 눈치였는데 나중에는 아이를 지우자고 했을때 "너
도 똑같은 새끼구나" 라고 제가 피했어여
먼저아이를 갖자고 한건 저의 신랑이였으니까여
근데 아이를 지우자고 하는거에여
저또한 많이 울고 "저런 개새끼를 봤나" 했어여 전화가 오드니 기대도 안했던 위로를 해주더라구여
서로가 울면서 형편이 나아져서 갖자라고 하는거에여 저도 첨엔 "나 혼자도 낳아서 키울께" 지우라는
얘긴 하지말라고
그런 얘기는 하지말라고 했어여 친구 등살에 억지로 끌려가서 받았지만 고민을 몇날몇일을 했어여
앗싸리 얘기해줘서 속으로 고마워했어여 혼자가서 지웠음 나중에 무슨 욕을 먹을지도 몰랐고
아이를 낳아서 키울 능력 또한 없었거든여
병원갔다오고 몇일은 막 생각이 나서 맬 한달을 술로 보냈습니다... 취미를 갖고
바쁘게 생활을 하다보니까 차츰 차츰 자연스럽게 잊게 되데여
가끔가다 얘기가 언뜻나오면 문뜩 생각이 나긴 하지만... 그 뜻으로 지금의 아이들을
보다 훌륭히 키우라는 뜻으로 선물을 주신거 같에여
남편이 저보단 16살이 많거든여 ...지금 저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있고 집이 없어서 친정에서
살고있어여 지금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해여 저두 하루하루가 사는거 같이 사는게 아녜여
지금같은 현실에서의 아이는 희생양이라고 보여져여... 아이는 죄가없어여
서로가 좋아서 한짓이지만 책임을 져야하는거에
대해서 책임을 못진다는 사람은 나중에도 3년 사귄여자의
아이도 잘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보이네여~~
잘생각하세여 님~~~~ 저두 올해26이에여 하고싶은 일이 너무 많아여
모르겠어여 저는 아이만 키우는거에 대해 만족을 못하겠어여 요즘은 낳기만 한다고 아이들이
크는건 아니거든여 내가 능력도 되야 아이를 키우져 이혼할때도 부모가 능력이 없음
아이도 못키우데여 나중에 죄가 될수도 있는 거에여 아이를 혼자 낳아서 키우다라고 했을때
님도 분명 "후회"라는 생각을 하실꺼에여
저 또한 그런 생각을 안한건 아니거든여
친구들은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부어라 마셔라 하지만...
제지를 당하니까 그거 또한 사는게아녜여
제 생활이 없으니까 그거또한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아이들한테 풀게 되고...
전 엄마가 될 자격이 없어여 아이들한테... 그래서 항상 미안해하며 살아여
저두 이번에 둘째가 2달 조금 넘었네여 주위에선 하나만 잘키우지 시댁,친정에서
다들 한소리씩 들었어여 제가 고생한다고...아이를 낳고 살아도 이런 소릴 듣네여
님 힘내세여 제 글에 힘이되셨으면 좋겠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