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우리강아지(예절이) 4번째 생일이네여~
추카해 주세요~^^
이녀석 첨 만난 날이 4년전 오늘이었죠~
이녀석 생일이랑 첨 만난날이랑 같은 이유는 사실 이녀석 생일을 정확히 몰라서요~
첨 만난날로 녀석과 합의(?)하에...
.. 제 맘대루 정했어요~~^^;
지금 제 무릎에서....코골며 자고 있는 예절이 얼굴을 보니..
첨 만났을때가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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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오늘......음....여러가지 복잡한 일로....무척 힘들때였읍니다..
거의 매일 술을 먹었죠....
그날두 어김없이...술 3차까지....마시고...
(그때 평생 마실술을...3/2를 마셔서...요즘두.,,술은..마니 못마신다는....^^;)
거리를 헤메이고 있었죠....ㅡ.ㅡ;
근데..길건너.....환한 간판이...눈에 확~들어 오더군요..점포에 불두 환하게 켜졌있구..
어자피 길건너에서 차를 타야 했기에..건너갔읍니다..
자세히..보니....동물병원 이었읍니다..
쇼윈더에...어린 강아지들이...꼬리를 흔들며...다가옵니다..^^
근데...구석에...혼자....누워서 저를 바라보는...쉬츄..
제가 다가가서...유리를 톡톡~~치니..저한테 다가 옵니다...(너무 이뻣음^^)
그런데..갑자기...이녀석 쓰러집니다...그리곤..일어나지 못합니다..ㅡ.ㅡ
전 놀라서...병원 안으로...들어 갔읍니다..
나 : "저기요...저 강아지..어디 아픈거 아닌가요?"
병원사람 : "(놀라면서)아..쟤요?쟤...많이 아파요..."
나 : "어디가...얼마나 아픈데여?"
병원사람 : "장염인데요...이미 상태가...너무 안좋아서..다른애들한테 옮길까봐..혼자 뒀는데요..아무래두.안락사 시켜야 될것같아요"
나 : "아니..치료두 안해보구..안락사라니요!!"
병원사람 : "실은 쟤 주인두...치료비가..너무 마니 나와서..포기했어요..맡겨만 놓구 안찾아 가서..우리두 아주 골치아파요.."
나 : "아니,그렇다구...죽여요?"
병원사람 : "........그렇다구..저희두 영리가 우선인데..쟤 한테만..공을 드릴순 없어요..치료를해두 낳는단 보장두 없구.,.지금까지 들어간 돈두 만만치 않구..그냥 고통 이라두 없애주는게 낳을것 같네요.."
나: "허!.,,,너무하시네..지금부터...당장 치료해주세요...치료비..얼마가 들던..간에 제가 드릴께요.,.,"
병원사람....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병원사람 : "저...지금부터 치료해두..낳는단 보장이 거의 없어요...만약..잘못되기라두 하면..."
나 : "왜요?치료비 때문에 그러세여?..제가 지금 술췌서...그냥 하는말로 들리세요?저 정신 말짱 합니다..!!자 여기 제 명함하구.,돈 아예 맡길게요.,,,"
지갑에 있던..돈 전부하구..명함을.. 건네니..
병원사람 : "아...그런건 아니구요..^^;예..알겟읍니다..최대한 노력해 보겠읍니다다^^;"
결국... 치료하기로...약속하고..강아지를 들여다봤읍니다..
이녀석...아픈데두..눈 똥그랗게뜨고...제쪽으로 슬슬..기어서.. 옵니다...
그리곤....힘없이..꼬리를 흔듭니다..
그때 술먹어서 그런지...가슴이..뭉클 하더군요...
(아가야 ,,꼭 살아야되....)
발이 안떨어 졌지만...병원 문닫을 시간이라서...병원사람에게 신신당부를 하고...병원을 나섰읍니다..
술을 많이 먹었음에두 불구하구..집에 가서두...그녀석 생각에 잠이 안오더군요..
지금 생각하몀 참 희안했던것이..평소에 강아지 별루 좋아했던것두 아니구..
그땐 뭐에 내가 씌었는지...무작정 그녀석 살려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설잠을 자고....일하러 가는데....
일부러 그병원이 잇는 쪽으로...돌아서 차를 몰았읍니다..
이른 시간이라..아직 문을 안열어서....
그녀석을 볼 수는 없었읍니다...
일하면서두.....온통 그녀석 생각때문에....일두 손에 안잡히구...
미팅시간에두....그녀석 생각하느라...
팀장님이 질문 하시것두..못들어서...깨지구...
점심시간 되자마자...병원으로 갔읍니다...
그런데..어제 그녀석 있던 자리에..그녀석이...없었읍니다...
혹시?......(아니야...그럴리가..없지..ㅡ.ㅡ)
나 : "여기 있던애 어딧어요?"
병원사람 : "아...아침일찍..원장님께서..ㅇㅇ대학 수의과로 치료하러 가셧는데요?"
나 : "원장님 연락처(핸펀) 좀 가르쳐 주세요..상태가 어떤지..궁금해서..통..일두 손에 안잡히구.."
원장님 전화루 전화해보니..상태는...별 진전은 없고..당분간..거기에 맡겨서 치료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회사에 돌아 와서두..
왠지 불길한 예감 때문에.......계속 불안하구...ㅡ.ㅡ;
그 대학병원 연락처를 물어봐서....전화를 거니...
별진전은 아직 없는듯....대학병원엔..24시간 수의학과 학생들이..교대로..병원에서 근무를 한다는.얘기를 듣고
퇴근하면서...바로 대학병원으로 갑니다..
병원에 들어서니...제일먼저 그녀석 있는데다..눈에 마루 들어 오더군요..
녀석....눈감고 있읍니다..내가 온지도 모르고...
1시간쯤 지나니깐....녀석 눈을 뜨네요....
저를 보더니...힘없이 꼬리를 흔듭니다..그것두 힘이 든지...멈췄다가...잠시후 ..다시..흔들고..
(그땐 증말...너무 불쌍했음...ㅠ.ㅠ)
그날 ..밤 늦게서야 병원을 나섰읍니다...
집에 와서두....몸은 피곤한데...정신은....말짱...온통 그녀석 생각뿐이었죠...
생전 안해본.... 기도두..다.....해보구....
그후 몇일 동안....수시로 전화를 걸어서...상태를 확인했구....
외근을...핑계루....낮에두..병원에....수시로...들리구...
퇴근하고는.....바루...또..병원으로....
(이몇일간은......회사 동료들이....새로 여친이 생긴줄....오해했을 정도였음...^^;)
그렇게 4일쯤 지났을때...
난데없이.....부산 출장을 일정이 잡혀서....ㅡ.ㅡ
1박2일 일정이었지만.....
마치 1년 같았다는.......^^;
부산에서두 수시로 전화 걸어서...상태....물어보구....잠두 제데루 안오구...
부산에서....올라오는중에...병원에서 전화가..옵니다...
(무슨일이 생겻나...?)덜컥 겁이 났지만....그동안....그래두..조금 상태가..낳아지고 있었으므로..
맘을 가다듬고 전화 받읍니다..
원장 : "어디쯤 오셧죠?"(그동안 매일 잦은 통화로,,나름대루 마니 친해졌음^^;)
나 :"지금...천안쯤..왔어요..무슨일 있나요?"
원장 : "오실때 호두과자 많이 사오셔야겠는데요?~!!^^이젠 피똥두 안나오구..조금식 움직이네요?조금더 지켜봐야 겠지만..별이상 없을것 같다고.낼 데릴러 오라네요?방금 연락이 왔어요^^"
나 : "증말요?!!원장님 정말 고맙습니다!사랑해요~~ㅎㅎ"
원장님과 전화를 끊고..대학병원에서 전화가 옵니다..원장님이랑 같은 얘기를 하네요
전 너무 기뻐서......빨리 가고 싶었지만..호두과자를 사가지고 가야겟기에...천안휴게소에 들려서 사고는
막밟고.......올라왔읍니다
(나중에....집으로...무인카메라에...찍혀서..딱지가....3개나 왔다는....ㅡ.ㅡ;)
병원에 들어서니...녀석 저를 보더니..꼬리흔들구..뱅글뱅글돌구..너무 좋아합니다...^^
그래두....아직...다 낳은게 아니라서.,....힘이든지...얼마 못하구...주저 앉습니다..
그래두....꼬리는 계속 흔들면서 쳐다봅니다...
2시간쯤 흐른후...이녀석 잠든후에...
병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호두과자 드리고...병원을 나섭니다~~
발걸음두 가볍구~~~~맘 한켠 허전했던것이 꽉~찬것같은 느낌~~~^^
오면서 병원에 원장님께 들려서... 호두 과자드리고~~ 차같이 마시고~~
집에 와서두 설레여서 잠이 안옵니다~~~^^
다음날 점심시간 때쯤되서 원장님께 전화가 옵니다~~예절이 병원에 데려 왔다구~~~^^
바루 병원으루 갔읍니다~~
예절이 저를 보구...아주 좋아합니다~~
이젠 만져봐두 된다구 하셔서 ~손씻구 예절이를 안아봅니다~~^(이때 첨 안아봤음~ 얼마나 뿌듯하던지^^)
별일 없으면..2틀정도 되서 집으로 데리구 가도 된답니다~~
2틀동안 예절이는 건강을 거의 회복했구..그후 보름동안 3일에 한번씩 병원에서..진찰받구~
(그때 나온 병원비 때문에...몇달간 허리가 휠뻔했지만~~^^;)
완전히 회복 되어서~~~지금은 아주 건강 하고 이쁘게 잘자랏답니다~~~병치레 한번두 없이~~~^^
그만큼 우리 예절이와 저에 인연은 특별했구요~~
그특별함 때문에~~저에겐 너무나두~~소중하답니다~~^^
매년 예절이 생일이 다가오면...그때 일이...생각나네요~~오늘두 역시~~~
이따가 저녁에는 우리 예절이가 좋아하는 치킨하구,고기 구워서 줘야겠네요~~케익두 조그맣게 손수 하나만들어 주고^^
케익 만드는거 틈틈히 배운게,,이날을 위해..
...배운건 아니지만~~!!(제가 워낙에 빵을 좋아라해서...빵집하는 친구한테 배웠음^^:)
..뭐 아무려면 어떻습니까?....예절이 생일 케익 내가 손수 만들어 주고 싶은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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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집앞에...떵누는넘 잡을라구....잠복했더니...잠을 설쳐서...피곤하지만..
그뵨태 같은 넘을 잡아야 ....다음 얘기를 쓸 수가 있기에..^^;
이따가 또 잠복해 보도록 하겠읍니다~~
(오늘은...잡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