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가지 소원이있습니다..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그남자..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남자가 누구냐구요....
제가 아버지라고 불러야 할 사람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30여년간 결혼생활을 지속해 오고 계십니다..
그 30년이 저희 엄마에게는 지옥이었지만요..
행복해야할 결혼생활이 지옥이라.. 다들 아시겠지만.. 폭력남편입니다.. 단순히 폭력남편이 때리기만 하는거 아닌지는 다 아시죠..
엄마가 다른남자와 관계를 맺었냐느니... 좋냐느니.. 나쁜x ㅡㅡ
저희 부모님은 예전부터 길거리에서 장사를 하셨습니다.. 두분다요..
지금은 그남자는 주식한답시고 놀면서 낚시나 다니고.. 저희 엄마는 아직도 길거리에서 장사를 하고계십니다..
50이 다된 나이에 말이죠... 제가 직장에 다니면서 엄마한테 그만 일하라고 해도 도통 말을 듣지 않으시더군요.. 이유는 놀면서 더 의심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등치나 작아서 때리면 별로 안아프간이요..
지금 부모님을 비교해보면 엄마는 50대후반같고 그남자는 40대같아요.. 너무 불쌍한 우리 엄마...
얼마전에는 엄마가 발작을 일으키셔서 저.. 정말로 죽는지 알았습니다
울면 콧물이 나오기 마련이잖아요.. 콧물이 다떨어질때까지 질질 나와도 닦아야지 생각은 안들고 엄마를 데리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몇번이고 이혼을 하라고 말을 해도 아빠 불쌍한사람이라면서.. ㅡㅡ
내가 자식이란게 부끄럽고 나 자신이 싫어집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던데.. 저도 그럴까해요..... 그렇지만.. 그런다고 마음놓고 즐겁게 살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유는...
당근이 보복때문이죠...
차라리 엄마랑 이혼해버리고 멀리 도망가서 살고 싶어요...
어떨때는 내가 그남자를 칼로 찔러죽이고 싶답니다..
저도 23년동안 그남자가 엄마에게 하는 행동 욕 등 모두를 보았으니깐 증오심만 가득합니다..
우리엄마 행복하게 해주세요...
하느님 부천님 알라신 모두다... 제발 우리 엄마 행복하게 해주세요..
요즘은 더더욱 엄마를 지켜줄 힘이 없어집니다...
이런생각 하는 내가 물론 아버지에대한 감정이란게 나쁘지만..
나의 아버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차라리 나쁜년 되고 .. 엄마 행복해지길 바랄까요?
누구든 뭐라 말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