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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있는사람을사랑합니다

보고싶다 |2006.04.25 15:08
조회 1,087 |추천 0

2월경에 회사에 필요한 물품을 사러 오후에 잠시나와서 문방구에들렸습니다..

 

바삐 여기저기 필요한것을 고르다가 팔에 무언가가 스치는듯 하더만 우르르 쏟아지더군요..

 

급하게 찾다가 공책더미와 학용품들을 걸려서 엎질러버린것입니다..놀래서 주섬주섬 줏고있는데

 

계산대에서 웃는소리가들렷습니다..쳐다보니 나이는 20대중반쯤에 키는 165가량에 얼굴에 통통하게

 

살이붙은 귀염상의 여자분이 웃고있더군요..머슥한지 저도 같이웃었지요...그 후로  그 문방구에 자주

 

가게되었습니다..그리이쁜편은아니나 볼수록 정이가고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더군요..말투나 행동이나

 

너무조신하고 순진해서무척 호감이갔습니다..어느덧 한달이 흘러서 잠을자는데 도저히안되겟더라구

 

요..다음날 고백해야지..어떤멘트로하지?혹시 거절하면 어쩌지??혼자 별의별생각 다하면서 그날은

 

잠도 못이루었습니다..다음날아침..늘입고가는 회사복말고 사복으로 갈아입고 일찍 준비를했습니다

 

한시간 빨리움직여서 제가적은 편지와 한손엔 촌스럽지만 장미한송이..긴장되어서 운전도 안되더군요

 

도착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들어가서 고백했습니다.."xx씨..저는 가깝지도않구 멀지도 않은곳에서

 

편하게만날수있고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손잡고 다니고싶은 사람을찾습니다..오늘 찾은것

 

습니다..당신이라면 저를 행복하게해줄수있고 당신이라면 저의모든것을 주더라도 얻고싶습니다..

 

사귀고싶습니다xx씨.."하면서 촌스럽게 장미한송이와 편지를 주엇지요..지금생각하니 얼마나 부끄럽

 

던지...하하..각설하고..그런데 받을생각을안하더군요..미소짓던 얼굴이 금방 붉어지면서 눈물을 짓습

 

니다..아..거절인가??허락인가??만감이교차할쯤..안된다고 하더군요..정말허탈했습니다..곧하는말이

 

xx씨는 절좋아하면안된담니다..그래서물었죠 왜요?제가 부족합니까?화가나더군요..다른말할려구 하

 

는 찰나 처음으로 움직여서 내쪽으로 옵니다..순간 가슴이 철렁...다름이 아니라 그녀는 한쪽다리를 심

 

하게 저는 장애가 있더군요..1분간 망치로 맞은듲 멍하게있었습니다..그녀가 다시말하더군요 "보셧죠..

 

제가 이래요..이래도 절 좋아하겠나요?정떨어지요?가세요..못들은걸로하겠습니다.."순간 내자신에화

 

나서 쫓아나왔습니다.."일도 손에안잡히고 미치겠더라구요..침착하게 아주침착하게 다시생각 했습니

 

다..문득 제가 말도안하고 그냥뛰어나온게 맘에걸리더군요..얼마나 마음아팟을까..상처입은 사람에게

 

다시 큰상처를 준게아닌가 싶어서 저도 너무 마음이아팟습니다..저녁때까지 고심한결과...전 그녀를

 

사랑하는것같습니다..이떄까지 그렇게 제마음을 이해해주고 너무편하게 해준사람은 그사람밖에 없

 

다고 생각했지요..물론 그전에 다른분과도 사귀고해봤지만 다들 마음엔 안차더라구요..아무튼 사귀기

 

로 결심하고 저녁에 찾아가서 그녀한테 말했습니다..당신이 걸어다니는것만으로 만족한다고..나한테

 

걸어와 안길수있고 손잡고 놀러갈때 걸어다닐수만있다면 나는 이해한다고..남들이 뭐라해도 나한테

 

만은 당신이 최고라고 말했습니다..울더군요..그렇게해서 사귀게되었습니다..2개월이지난 지금에도

 

너무행복하게 잘지네고있지요..도시락도싸주고 편지도 써주고받고 토요일 일요일 야외에 놀러다니고

 

다른연인들처럼 손잡고 영화도보고 행복하게 지냇습니다..문제는 일주일전부터생겻지요..친구들에게

 

소개시키고싶어서 친구들과 계모임자리에 참석하고 즐겁게 지내고 화장실에 볼일보고있는데 친구한

 

녀석이 말을합니다..."야!!너미쳤냐?왜 장애인이랑 사귀고 자빠졌냐?미쳤어?당장헤어져라!!나중에 후

 

회한다 친구들도 전부 그러더라 너 미쳤다고.."순간 화가 머리끝까지나서 바로한대 치면서 얘기했죠..

 

나하고 평생할사람이니 이자리까지참석시키면서 소개시키는것인데 친구들이란 놈들이 축하는 못해줄

 

망정 뭐라고??내가 너희들을 친구라고 부른 내입이 추접스럽다 다시는 보지말자" 이러면서 나왓습니

 

다..여자친구 저한테 미안하다면서 종일차안에서 웁니다..아니라고 절대아니라고 위로해주고 달래서

 

겨우 집에 바래다주고왓습니다..그다음날 용기내서 저희집에 가자고했습니다..한사코 안가겠다던 여

 

자친구가 나만믿으라면서 끌고오다싶이 해서 인사시켜드렸습니다..저희부모님들 들어오면서 다리저

 

는모습보시더니..바로 나가라고합니다..더이상볼것없다시며 당장안나가면 내얼굴안본답니다.....

 

휴..또 절망하는 여자친구..너무가엽고 마음이아픔니다..서로 사랑하고 행복하면됫지..다들왜그러는

 

지 모르겠습니다..대판 집에서 싸우고 그날부터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부터하고 방얻어서 초졸하게 결

 

혼식해서 지내려고 마음먹었습니다..다음날회사에 출근하니 소문다 퍼져있더군요 장애자와 결혼한다

 

고 여기서쑤근 저기서쑤근....고심끝에 사직서내고 딴직장알아보고있습니다..여자친구한테 바람좀 쐬

 

고 온다고 하고 지금은 친척집에 와 있습니다..결론은 저는 그녀와 결혼할생각입니다..무엇보다 그녀

 

를 사랑하고 아낍니다..저때문에 그녀도 괴로워하고 자기장애때문에 자신도 무척괴로울꺼구요..전부

 

제 책임인것같고 괜히 그녀한테 많은 상처를 준게아닐까싶습니다..쉬는동안 연락은했지만..지금 너무

 

보고싶어요..언른가서 안아주고싶고 행복하게 미소짓는 그녀가 보고싶습니다..저와 그녀가 행복하게

 

지네게끔..여러분들 많은 격려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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