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된 4인조 혼성그룹 샵의 리드보컬 이지혜가 팬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내년 1월11일 솔로 콘서트에 앞서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팬들 앞에 선보인 것이다. 이지혜는 최근 발매된 편집앨범 ‘Unforgettable’의 타이틀곡 ‘Listen To My Word’를 여가수 ‘t’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함께 불렀다.
비록 솔로곡은 아니지만 ‘Listen To My Word’는 이지혜가 해체 후 처음 노래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또 솔로 전향을 검토 중인 그녀의 성공 가능성을 어느 정도 점쳐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진은 “불법복제 MP3 폐해를 역설하고 있는 이지혜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다른 가수들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준다”면서 “몇몇 부분만 보완하면 웬만한 여성 톱 솔로들 못지않은 잠재력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총 3장의 CD로 구성된 이번 편집앨범에는 문희준 강타 보아 컨츄리꼬꼬 이브 SES 신화 등의 히트곡들도 수록돼 있다.
한편 내년 1월1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이지혜의 솔로 콘서트에는 현재 채리나와 록밴드 모비딕이 게스트로 확정됐다. 또 가수 겸 연기자 채정안을 비롯해 이지혜와 친한 선후배 동료 서너명이 게스트로 거론되고 있다.
이지혜는 팬클럽 회원들이 만든 신곡과 평소에 좋아하던 곡으로 이번 콘서트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윤경철 angel@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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