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난 남친.. 있어요
거두절미 짤막하게 보고하자면
우린4살차이다. /25/29
내몸무게가 처음보다 20키로쪘다.
남친은 뚱뚱한 여자 무지 싫어한다.
동거한다.
남친은 사업을 시작했다
세무 경리업무 등을 내가 보고 있다
일단 내가 회사를 안나가면 회사 못돌아간다. (아는사람이 나밖에 없다)
집안살림돌아가는거 내가 다한다.
남친은 돈에 관련해서는 전혀 관심없다 (가정에서만)
양가에서 상견례를 서두른다.
상견례후 혼인신고만이라도 하고 살란다.
사업상 올해 결혼은 무리다.
남친은 혼인신고 하잔다
어차피 결혼할 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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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남친이지만
약간의 바람끼가 있지요
휴대폰 네이트 들어가서 채팅하는거 무지 즐기고 통화하다 간간히 걸리기도 하고요
지난해 11월 에는 저랑 싸우고 나가서는 아는여자랑 술쳐먹더군요
쫓아가서 데꼬 나올라 하는데,
절대 안나오고 저더러 옆에 앉아 그여자랑 같이 놀자네요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열받아 집에오고 기다려도 안와 또가보니
여자 술쳐먹고 애교 장난이 아니고 남친 거기 넘어가 4시가 다 되도록
집에 겨들어올 생각도 안하고
성질나 지랄좀 했다가 그여자 앞에서 남친한테 쳐 맞고 머리 끄댕이 뜾기고
되려 그여자가 말려주더군요
부천역 놀자판 에서 ,,, 그렇게 맞고
바로 짐쌌지요
빌더군요 제발 봐달라고... 원래 술취하면 폭력적이고 ... 술버릇 알기에 정말 눈물을 머금고
용서 했지요
3개월후에는 회식나가서 외박을 했고 (크리스마스이브날이었음)
얼마전... 2월엔 회식가서는 전화기 꺼노쿠 새벽 5시에 들어왔습니다.
이남자 습관있지요
불리하면 기억이 안난다...
절대 기억이 안난다 더군요
어이 없음...
이렇게는 못산다 정말 독하게 먹고 헤어지자 하자
무릎을 꿇더군요
저존심졸라 쎈 이남자가...
우리집 첨인사하러 갔을때도
할말 다해서 아빠를 어의없게 만든이 남자...가 무릎을 꿇고 빌더군요
자긴정말 기억이 안나고 도우미를 본것 같기도 하고,,,
여자가 있던것 같기도 하고,,,
안턴.. 가억절대 안난대요
근데 생전 안쓰던 카드를 30만원이나 긁었더군요
이름도 행운. 0000노래방
혼자 있었다는데
노래방 11만5천원 행운 18만원
이렇게 나올수 있는겁니까>?????
뭘했기에...
일행이랑은 12시에 헤어졌다는데..
남친의 눈물에 또참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지난 일요일 그의 지갑에서
여자이름과 전화번호 3개를 발견했습니다.
ㅡㅡ
이젠 놀랄힘도 없고 뻔히 인테넷이나 네이트 채팅했거니...
통화도 했거니...
야근이라고 늦게 들어온날 고추가 커져 들어왔던데....
혹시...
하며 일단 여자들 전화번호 따놓고
위치추적걸어놓고
이러다 보니 내가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꼭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게 평생이 될수도 있는데...
미치겠습니다.
헌데 어제는 울회사 경리를 한명 구해달라고 부탁한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담주월요일 경리 온다고
부천역에서 남친과 어울려 놀던 그년의 언니..
참고로 그년은 가끔 전화 문자해서
나오라는둥 하는데
전화와 문자의 양이 집요하다는것..
글고 그언니란 년도 가끔 같이 어울렸다는것(애까지 맡겨 놓고)
남친은 나때매 안나갔다는것.
남친은 그년언니인지 아직모름(어케 하는지 지켜보려고 아는척 안하고 있음)
글고 저는 요새 회사문제랑 이런저런것 때문에
짜증이 심각하고 남친이랑 말도 섞기 싫으며 남친도 예민하고
나의 짜증을 힘들어함.
참, 제앞으로 남친회사때매 대출 500정도 있고요...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왜자꾸 여자들과 연락하려 드는지...
2월에 30만원은 어케 쓴건지...
회사일때문에 당장은 헤어질수 없지만 나중에 헤어질수도 있는데
혼인신고는 왜 할라하는지..
사실 성질은 드럽지만
성실한 사람이고 잔정도 많은데...
이남자가 왜 이런행동들을 하는지 이해 할수도 용서도 안되고
자꾸 짜증만 나니 오빠도 힘들꺼고
오빠랑 안살자신은 없고
정말 미치고 시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