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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자라서 왜 그녀편을 들어야 한다는 거지??

여인네 |2002.12.22 00:00
조회 2,264 |추천 0



최진실 입장 옹호글에 리플 달다 보니까


어째 얼김에 최진실 안티 되고 조성민 옹호입장 된거 같은데.


절대 네버 그런거 아니다.(맹세!!)





이곳의 최진실 입장옹호글이나 조성민 입장 옹호글들을 가끔 보면


뭔가 핀트가 굉장히 어긋나 있는 느낌이다.





조성민 옹호글 중 오죽하면 때렸겠냐..라는 글들이 있다.


사람 심리 참 이상하지만 서지영 사건때 나는 굉장히 분개했었다.


분명히 때린 사람은 이지혜였고 맞은 사람은 서지영이었지만


나는 때린 이지혜의 손을 들어주고 싶었다.


"오죽하면 때렸겠냐!!"


그때 모든 넷티즌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친 말이었다.


그럼 그때 "오죽하면 때렸겠냐"라는 법칙이 통용되었었는데


지금은 왜 "오죽하면 때렸겠냐"라는 법칙이 통용되지 않는것이지?





서지영과 이지혜는 여자 대 여자였고


조성민과 최진실은 남자 대 여자라서?


최진실이 조성민 애를 임신하고 있는 상태


거기다가 만삭이라서?





같은 여자 입장에서 입장 바꿔 생각해봅시다


라는 말이 정말 싫다.


솔직히 말해서 (그래 나 싸가지 없다)


나에겐 최진실의 입장 따위와 바꿀만한 입장은 없다.


같은 여자니까 이해해 줘야 한다.


혹은 조성민 옹호 입장들을 보고


"아직 결혼 안하신 미혼이죠?"


라는 말들은 더더구나 어처구니 없다.


같은 상황을 놓구 여러가지 입장들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피해자와 같은 입장이기에 나는 이해할수 있고


내가 이해하는 입장은 충분히 당위성이 있다.


하지만 너네가 이해 못하는 것은 너네가 그 처지가 안되봐서 모른다.


라는 어이없고도 우스운 입장표명이라니.





나는 거창한 패미니즘도 아니구 여존남비사상에 찌든 구세대도 아니다.


예전에 모그룹 모멤버가 쓴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 어쩌구에


모두가 광분하며 "이런 미친놈.마쵸같은 놈"을 외친적이 있었다


그 구절중 하나


"평상시에는 남녀평등을 외치다가 꼭 불리하면 여자니까"


뭐 이런 구절이었나??





아 그리고 조성민을 자기 애를 가진 여자를 계단에서 구르게 한 패륜아 쯤 해석하던데


최진실은 이미 이 부분에서 말을 번복했다.


주요 논점은 이 부분이 아닌데도 초기에 모든 님들이


이 부분에서 조성민을 천하에 몹쓸놈으로 몰았었다.


그런데,천하에 몹쓸놈으로 몬 계기가 된 "계단에서 20바퀴 구르기"는 오보란다


(아마 최진실이 계단 운운할때 언론이 단체로 사오정이라도 되었나보다)


모성애 만큼이나 큰게 부성애라고 들었다.


우리가 말하는 "자기 자식을 잉태한 여자를 패다니!"라는 의견에서


우리가 남의 자식가지고 안타까워하는 만큼 조성민도 참아왔을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남의 자식가지고 이렇게 안타까워하는데 조성민 한테는 자기 자식이다.


되새겨보자.자기 자식인데 오죽했겠냐!!")





조성민이 자기 자식을 잉태한 여자에게 손찌검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모두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다.


아 물론 나도 폭력이라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정당화 될수 없다는건 안다.


자꾸 아이 이야기 하게 되는데


최진실에게 묻고 싶다.


"언제까지 아이를 방패막이로 내세워서 너의 입장을 정당화 할 셈이냐?"





아이를 방패막이 삼으려 한다면 최진실은 그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했어야 했다


환희는 키우는 사람이 따로 있었고 최진실은 환희를 잉태한 그때도


그리고 지금 환희의 동생을 잉태하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줄담배와 폭탄주를 즐겨했다.


그런 글도 읽었다.


"담배 피다가 끊기가 어려워서 아기 가지고도 담배 핀다는 사람 많다"


웃기지 말아라.


그야말로 어미 자격이 없음을 대변해 주는 말이다.


어려워도 참고 끊어야 어미 자격이 있는 것이지.


그래야 그게 숭고한 희생이고 자격이지.


직접적으로 아기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짓을 하고서도


자신이 한 짓은 쓰리슬쩍 묻어두고


남편이 자신에게 한 손찌검(따귀 두번으로 판명났죠?)


그리고 심적 스트레스를 문제 삼았다.





그리고 지금 논점이 되고 있는 또다른 문제 "술집마담과의 바람"


또 최진실에게 묻고 싶다.


그녀는 얼마나 충실했었나??


최진실도 간통죄로 임신중에 경찰서 갔다 온걸로 알고있다.


단지 루머일 뿐이라고?


그래 그 루머일 뿐인걸 조성민은 그냥 묵시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술집여자와의 루머를


(그것도 최진실 측근이 먼저 데리고 가고 최진영이랑 더 친했고


최진영이랑도 "여보야"라는 호칭을 사용했던 그렇고 그런 여자와의 루머)


최진실은 어떻게 처리했던가?





최진실이 그 여자의 "이건 최진실의 음모다"라는 기사에 반박한 글을 보고 코웃음을 쳤다.


주요 골자 내용이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뭐 이런 내용이었나?


아니 그럼 자기는 그런 이야기까지 듣고 그리고 그 여자에게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 소리까지 다하고


마지막으로 친하게 지내자까지 해놓구서 왜 집을 급습해서 난리를 피운건데?





솔직히 말해서 지금 환희 뺏길까봐 안절부절 한다는 것도


(이건 조성민이 지금 비난 받는것처럼 양육권을 쉽게 안 넘기겠다고 선포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 뱃속의 아이가지고 "조산기가 있다니 유산기가 있다니"하는것도


언론 플레이 하는걸로 밖에 안 보인다.





우리 세대때 최진실 팬 아니었던 사람도 있냐??


'우리들의 천국'에서의 그녀 모습에 뻑이 안 나간 사람이 있냐 말이다.





네티즌 고소때 그 진실과 언론에서 보도된 그녀 모습에 얼마나 갭이 있었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걸 알면서도 편 들어주고 싶다면(더욱이 그냥 같은 여자라서 또는 아이의 엄마라서 그렇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다.








같은 입장이라서 이해해 주고 싶은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더 이상


"너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라"


"같은 여자라면 당연히 최진실 편을 들어야지"


라는 어이없는 옹호글은 더 이상 안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이번 사태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사견이다)


조성민 드럽게 돌빡이라는 것과


최진실 드럽게 머리 좋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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