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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추근대는 아는 언니의 남편

..... |2006.04.28 20:11
조회 80,936 |추천 0

친한 언니의 남친이 내게 자꾸 추근댄다.

내성격은 자타가 공인하는 터프하고 털털하고 내숭 없는 성격.

그 언니와 그 언니의 남편과 또 다른 내친구와 친해서 이케 넷이 잘 어울려 지내는데.

날 갑자기 뒤에서 안기도 하고, 손을 몰래 잡기도 하고, 다리에 손을 올리질 않나.

내가 모두 받아준다는건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첨엔 친하니까, 친하니까..라고 생각했었다.

헌데 회가 거듭될수록 더 과감해진다고나 할까.

 

다음날 그 남편이 내게 전화했는데 안받았더니

자기가 술 먹고 실수한거래나 머래나.

날 모르게 뒤에서 안고 손이 가슴으로 내려왔었다.

그때 뺨을 때리지 못한게 가장 후회스럽다..

그뒤로 자꾸 전화한다..문자까지..전화 좀 받으라고...

 

자기 남편을 철썩같이 믿고 있는 그 언니에게 모든 사실을 폭로하고

남편을 혼내주라고 하고 싶은 맘이 굴뚝이던 나는..

친구와 고민을 하니..

그 언니에게 말해봤자..남편이 젤 밉기야 하겠지만.

남편이 그러한 행동을 한 나까지도 괜히 밉상으로 보일테니 말하지 말란다.

정말 그럴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려 해도 쉽게 납득이 안간다..

남편이 잘못했는데..그 앞에서 꼬리치지도 않은 내가 왜 똑같이 미워보일수도 있는걸까..

그 뒤로 그들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있다.

 

남자란 동물들은 다 그런건가?

 

안다. 다 그런건 아니라는걸.

근데 참 짜증이 났다. 본인을 굳게 믿으며 신뢰를 보이고 있는 부인을 두고,

왜 부인이 아끼는 동생인 나에게 그러는지..

정말 못된 남자다.

 

그런 남자를 남편으로 두고 살며,

100% 모두 믿고 사는 그 언니가 넘 안타깝다.

자기 남편은 옆에 여자가 와도 거들떠도 안본다고.

오로지 자기만 좋아한다고 그렇게 떠들어댔던 언니였으므로.....

 

 

남자들!, 아니 유부남들!! 정신 좀 차립시다.

당신들은 책임질 처자식이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여러가지 일로 복잡하다지만.

일단 그것은 미혼녀남들이 할일들이고.

기혼자들은 좀 참자구요!!!!!

 

  저를 가지고 놀았다는 이 남자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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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6.04.28 23:34
그거 그 와이프인 언니한테 이야기 하면 백퍼센트 그 남자는 '님이 먼저 꼬셨다'고 이야기 할거고, 소문이란게 여자한테 백퍼센트 불리하게 퍼지게될겁니다. 왜 대차게 거절안하세요? 그렇게 매번 참으면서 받아주고 혼자 속상해 하니까 상대방은 그걸 '긍정'의 표시로 보는거라구요. 두사람이 함께 있는 시간 자체를 없애세요. 이런상황에서 여차하다간 님이 꼬리친 여자 됩니다.
베플..|2006.05.01 09:52
손잡고 안고 가슴만져도 가만있으면서 뭐? 터프하고 털털한 성격? 웃기고 있다.
베플닉네임|2006.05.01 13:25
유부남 ㅅㅂㄹㅁ 들아 총각들은 어떻하라고 왜 미혼녀를 건들고 지랄이야 지랄은 있는것들이 더 하고 지랄이야 니 마누라나 더듬어 미혼녀들은 내비둬 총각들이랑 데이트좀 하자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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