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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케이스에서 깨어난게 얼마 되진 않았지만...

꼬마야! |2002.12.23 00:00
조회 543 |추천 0
*^^*

21세기에 아적도 그런 잘난 여자가 있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사실 나도 그정도는 아니어도

사랑하니까, 솔직하니까, 숨길것이 없이 당당하니까 하면서

묻지도 않은 여자 문제에 많이 스쳐 봤지요.

서비스업쪽에서의 문제는 자랑삼아 어데서 뭐했냐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다 서슴없이 떠벌리던가...

누가와 자고, 누가와 밥먹고, 이런 여자가 있고, 자랑처럼...

마눌이 앞에 있는데도 서슴없이 재수씨,형수하며 띵가띵가 부딛치며 노는건 기본...

거기에 항의하면 의처증초기라 밀어 부치고...

마눌에게 너무 부드럽게 잘하는 머슴.

어느 여자에게도 다 그렇게 합디다.

어쩜 더 잘하기도 하죠. 그런다지요?

마눌에겐 오십%... 애인에겐 백%...

첨엔 아그들 키우랴, 시부 시집살이 하랴, 종가집 살림 완벽히 하랴

원래 개방적인 성격인가 보다 했는데...

그런가 보다에서 깬게 사실 얼마 되지 않아여.

라이에 들어 오면서 사는 이야기들 골고루 읽으면서 깨게 되더군요.

내가 젤로 싫어 하는 말이...

타인과 어울리고 있는데 울머슴 등장하면 이구동성으로



그럼 난, "내가 눈이 좀 높죠."하고 분위기 수습 했었는데...

어느 순간 넘 싫더군요.

울모임에 들어 오고 싶다던 어느 여편네가

하필 그 모임과 울머슴 모임이 겹쳐져 같이 나이트에서 놀았죠.

난, 울머슴 피해다니며 환상 그자체로 미치도록 놀았는데...

웬일인가 그날 울머슴 스테이지로 나가면 홀로 들어가고

노래방홀로 내가 들어가면 나가고 분위기 맞추더라구요.

그려 돌아버리도록 놀아 줬더만...

첨본 그 여편네가 집에 간다구 나이트 화장실 앞에서 날 붙잡고

"남편 간수 잘하라구... 그냥 두면 여자 힘들게 하구 헤어 나지 못한다구..."

시바...당장 모임에서 제명 시켰다는 말씀...

그리곤 누나들에게 천명을 했음다.

한번만더 내앞에서 울머슴 챙기라고 하면 가만 안있는다고...

이나이에 왜 내가 울머슴 챙기는가?... 이때까지 살아준거에 감사해서

울머슴이 날 챙겨야지... 아무도 암말 못하더군요.

글고는 나의 친분있는 사람들과 울머슴과의 동행을 거부햇슴다.

그렇게 대접받는게... 울머슴이 날 많이 무시 한다는걸 깨달았죠.

울마눌은 나밖에 모르고 나이왼 거둘 사람이 없다는 기가 막힌 생각...

울마눌은 내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할꺼라는 기막힌 생각...

아마도 여자가 생겨 아이라도 있음, 동서하며 한집에 같이 오손도손 살아봄직한 마눌이라는 기막힌 생각...

그렇게 잘난척하며 무지한 상상에 사로 잡혀 오만방자하기 까지는

내가 넘 위한 내 잘못이 있다는것 까지...

돈안벌어와도 가다 죽어도 남자라고...챙기고...

사고 쳐도 가다 죽어도 남자니까...챙기고...

남자니까...챙기고...

해봤자..."넌 내가 뭘해도 거기까지야"가 되더라구요.

옆방에서 이바구 했지만 홀로 서기 시작하니까

"앗! 뜨거." 합디다.

하지만 그 버릇 개도 못주죠.

내성격도 만만치 않치만, 참 정성을 다해서 십오년,이십년을 사랑해 줬거든요.

머슴들도 깨기에는 내가 나를 사랑해서, 나를 소중히 생각해서,

투자하고 다듬고 애지중지해야 그나마 아이들이라도

내편이 되주더라구요.

난 궁금해요.

그 넓은 차에 세분이 같이 타셨다는데...

형님은 어디에 앉으셨는지...

조수석인지... 뒷자석인지...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그거이 무시 못하는 서열이거든요.

울고 불고 할 필요도 없고, 머리끄뎅이 잡고 흔들어 봐야 우는년만 불쌍하고, 목소리 큰사람은 무식하게 비춰지는 현실이라...

다신 같이 마주치지 않는 한계에서

맘에 둘 필요도, 신경쓸 필요도, 내자신이나 갈고 닦고 멋드러지게 사는것만에 온신경 쓰며...

그 잘난 여자는...

꼭 저같은 딸낳아 키워 보면 되는거니까...

남의 가슴에 피눈물나게 하는 인간들, 편하게 잠 못드는법...

21세기에 젊은 여자일텐데...

세상 참으로 할일 많고, 멋진일들 많고, 신나는 일들이 많던데...

불쌍하네요.

같은 여자 입장에서 참으로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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