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레오 입니다.....
해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이거늘~~~해마다 맘이 불편하기는 한결같네요......
분명 이날을 만드신분은 좋은 취지로 만드셨을게 분명할진데.....저는 왤케 그사람이 원망스러운지......
먹고 죽을래도 없는돈에.......다달이 늘어만 가는 생활비에....병원비에....
맞벌이라도 하고 싶어, 애 맞길곳을 찾아 헤매이다가 덜커덩 둘째가 생겨 버리질 않나.......
기분은 좋았지만...현실적인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을때....괜찮다고....다 내가 알아서 한다고...태교에만 집중하라고 큰소리 치던 남편은 벌써 어디로 달아나고.....
나몰라라~ 뒷전인....다달이 월급 가져다 주는데 왜 돈이 없냐고....니가 잘해봐라 뭐 이딴 소리만 해대는 아주 죽여버리고 싶은 낮선 남정네만 제 옆에 있네요.....
벌써 담주가 어버이날입니다......매주 가는 시댁인지라...차라리 어버이날이 주말인게 다행이지요...
여러분.....정말 정말......돈이 없을때는 어버이날 어케 넘어갔나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저는 친정이 없습니다.....저희 어릴때 엄마아빠 이혼하고....저희는 아빠랑 살았구요....얼마전이 4번째 아빠 기일이었네요....
엄마는 그냥 연락은 하고...얼굴은 보고 지내지만....친정이라고 찾아갈 집이 있는것도 아니고....근 십여년을 남남으로 살아온지라.....우리 결혼식할때도 참석은 못하셨네요....
암튼 그래서 이런날만 되면 남편은 아예 자기집만 생각합니다......돈없는데 장모님도 챙겨야 되냐는말을 밥먹듯 하구요....
명절같은날 친정가서 자고 오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네요......울어머님은 아예 제가 시댁에 있는걸로 생각 하시거든요....
그놈의 시누네 오면 뒤치닥거리 당연한걸로~
이런 울남편 생각을 바꿔놓을 방법도 좀 알려 주세요........
이래저래 저는 어버이날이나 명절만 되면 심란해요.......
이번 초파일날은 또 절에 올라가자고 난리시던데....에휴.....이건 또 무슨 핑계를 대야 할지.....
속도 안좋아 죽겄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