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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질문몇가지 올렸던 사람입니다.

워. |2006.05.02 03:45
조회 160 |추천 0

전 성당을 다니는 한 청년입니다.

 

 

제가 질문을 올렸던 의도를 밝힙니다.

 

간단합니다. 어려운 말 다써가며 잘난척하는 그들이 싫었습니다.

성경을 읽으세요 라면서 잘난척하는 그들에게 한방먹이고 싶어 썼습니다.

제가 올렸던 글의 바로밑에 교회다시신다던 청년분의 글을읽고는

분개해 마구썼던것 같습니다.

답변을 할수없는 애매한 질문들만 했습니다.

아주 많은 분들께서 읽고 답변해주셨지만 메일로 보내주신 세분의 답변외에는

결코 제가 원하는 답변의 근처조차 가지못했군요

 

카인의 이야기.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전 상관없습니다.

아십니까? 창세기가 지금 우리앞에 읽는 글로써 놓여져있을수 있는 이유를.

모세5경을 통해 우리앞에 놓여져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중요합니까?

카인이 아벨을 정말 죽였는지 아니면 코뼈가 주저앉도록 죽빵을 먹였는지는

사실 중요치 않습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가 조물주에 의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기록한것을 우리가 보는것 뿐입니다.

그것이 옳고 그른지 어느누가 알겠습니까

이것이 옳고 그르다고 세상에 예수가 내려와 했던 옳은 말씀들이 변하겠습니까?

우리가 믿고있는 예수가 변하겠습니까?

다빈치코드의 개봉날짜가 잡히면서 난리가 났습니다.

왜죠?

예수가 애인이 있었건 없었건 아내를 맞이했건 자식이 있었건.

우리가 조금실망하더라도 그분의 말씀에 변하는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그분이 변하는것은 없습니다.

 

삼위일체 이야기.

이것은 제 밑의글을 보고 올린것입니다.

삼위일체에 대해 아십니까 이러한것들을 알기위해 교회에 나가는 것입니다.

라는식의 글을 올리셨더군요. 교회가 학교입니까?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고를 알면서 믿음을 만들어가는 곳인가요?

자신이 부족하고 갈증을 느끼며 찾게되는 종교라는 곳에서

무작정 이것저것 가르키며 외우라고 강요하고 그런곳은 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화를 얻을수있고 기도하며 즐거울수 있는 그런때가 되어서

하나둘 종교에 대하 더 알아가고 배워가는 것이 순차라 생각합니다.

삼위일체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할수 있는 분이 계실꺼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분의 진위여부에 대해서도 싸우고있는 우리의 현실인데.

결단코 우리가 이해하고 이해시킬수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우상숭배 이야기.

웃긴얘기 입니다. 십자가 자체가 인위적인 상징물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얘기해주셨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제 의도는 신앙과 불신차이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논하는

그런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그 형상 하나하나의 차이점에 있어 옳고 그름을 논하고자 하는 사람들.

전 그게 싫습니다.

서로의 차이점을 헐뜯는사람들에게 해주고픈 말이었습니다

결국 저도 똑같은 사람이 되고야 말았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몇가지만 더 얘기하겠습니다.

성서라는 것은 외워야 하는것이 아닙니다.

머릿속으로 이해하는것이 아닌 우리가 믿고있는 이 한 종교라는것이

어찌 생겨났는지 우리보다 먼저 종교를 접한 선조들은 어찌 살아왔는지

우리에게 믿음을 좀더 줄수있는 그런 책들일 뿐입니다.

서로에게 잘난척하며 누가더 많이 외웠는가 구절을 자랑스럽게 외치라고

만들어진 책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완벽한 믿음은 없습니다. 그저 마음의 평온을 찾아가며 믿음을 한단계 한단계

높여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른사람들에게 구절구절을 외워가며 잘난체 하는 사람들

어려운말만 써가며 본질을 이해못하시는 그런 사람들

성서를 외우고 있을시간에 자신과 타인을 위해 기도를 단 1초라도 더하시길 바랍니다.

서로가 다르다고 비판하지 말고.

서로가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 어우러져 가야 하는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것일겝니다.

 

감리교 신학생이라는 사람들이 목사가 되겠다는 사람들이

서대문성당에 가서 성체라는 것을 받아 바닥에 버리고마는

그런 만행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좋은분들이 많고많은 개신교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서로의 이해차이로 인한것들을 다른사람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비록 같은사람이 되고야 말았지만 그런생각입니다.

성의있는 답변해주신 여럿분들꼐 감사드리고

농락당하게 해드린것같아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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