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봄인가 봅니다.
바람이 아무리 세차게 불어도 시원~하게만 느껴지네요 ㅎㅎ
또 이불빨래 합니다. 날만 좋으면 이불 빨아서 쪼ㅏ악~널고 싶어지니~
시어머니 양로원 알아보시러 나갔습니다.
웬 양로원이냐구요?? 시어머니의 엄마..울 신랑에겐 외할머니 저에겐 시할머니가 맞나?ㅋㅋ
저 시집올때 한 몇달간 제가도 모신 할머니에요..
그러다가 큰아들내로 가신지도 일년이 넘었네요..
그때는 정정하셨지만..기력이라는건가? 그게 좀 없으셨어도,
손주며느리 힘들까봐 빨래도 널고 개시고..설겆이도 그저 물로만 살짝 헹구어서 놓는 거지만
아주 열심히 하시고..
그런 할머니인데..치매 증상까지 오셔서 에효..
자식이 6남매인데도..모시기 꺼려하네요.
그래서 양로원 알아봅니다..
울신랑이 큰 손주인데..
울 신랑 지금 전화해서는 단 십만원이라도 할머니 드릴 돈 없겠냐며..
'막말로, 자식들도 나몰라라 하는데 왜 손주라고 우리가 떠맡아야해?'나도 모르게 화냈네요..
자식들이 알아서 하겠지 왜 오빠가 나서냐고..
난 울 친정부모랑 시어머니 나중에 혹시나..아프시거나 그러면 대비할 돈도 못모으고
우리 적금도 한푼 못모으고 있는데...
자식들 다 사업하면서 땅도 제법있고..잘나가는데.왜 부모 안모시려 하고
돈도 안주려고 하는지...
착찹합니다~
할머니 맘은 오죽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