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식약청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죠.
허가를 받기 위해 식약청에 서류를 가지고 찾아갔었습니다.
식약청은 영등포에 있고 저희 회사는 파주에 있습니다.. 완전 마음먹고 가야하는 길이죠..
가기 전에 이것저것 전화해서 무슨 서류를 어떻게 준비해 가야 하는지 다 알아보고 갔습니다.
식약청에 도착해서 서류를 내려하니 추가 작성해야 하는 서류가 있다더군요.
회사에서 갖추고 있는 설비에 관련된 항목이라 제가 작성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내야하는 서류 샘플도 다시 챙겨와서 다시 준비했습니다.
다시 준비해서 두번째로 방문해서 서류를 냈죠.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담당자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내야 할 서류가 잘못됐다고.. 서류 내보시면 아시겠지만 인지도 붙입니다.
아마 만원짜리 인지 붙여서 냈을겁니다.
조금 열받더라구요 제돈은 아니지만 식약청에 전화해서 그 담당이란 사람하고 4,5번은 통화했을 겁니다.
근데 서류가 틀렸다더군요..
전에 말할때 그 서류 준비하면 된다고 하지 않았냐 했더니 자긴 그런적 없다고 딱 잡아뗍니다.
저랑 통화 많이해서 기억하실텐데요 했더니 기억은 나는데 그런 서류 만들어오란 적은 없답니다.
그런데 이여자 말하면서 말 놨다 높였다 합니다.
저 26살입니다. 많은 나이 아니지만 그렇게 만만하게 대할 나이도 아니라 생각하는데 점점 열받습니다.
그래도 참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어떤 서류 가지고 가야 하는지 다시 확실히 가르쳐 달라고요..
메모하면서 듣고 확인해서 세번째로 다시 준비했습니다.
그여자 이번에는 얼굴좀 봅시다 하고 말하더구요..
보면 덜하겠지 싶어서 서류 다시 챙겨서 또 직접 방문했습니다.
도착하니 본체만체 앉으란 말도 없이 거기서 기다리세요 하길래 10분정도 멀거니 서서 기다렸습니다.
지 할일 끝나니까 말도 없이 쳐다보더군요.
뭐 '네'그런 말, 자기 일 끝났으니 니 일을 말해보라는 그런 간단한 말이라고 있었으면 또 덜 열받았을겁니다.
그런데 그냥 쳐다봅니다. 한 2,3초 흘렀을거 같은데 그 짧은 시간에도 많이 당황스럽더군요..
그래서 서류 접수하러 왔다고 말하고 서류 줬습니다.
한개 또 빼먹었답니다. 분명히 그 서류 챙겨오란말 안하셨는데요 했더니
또 잡아떼면서 아니랍니다. 그러면서 토시하나 안틀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난 기억나는데 왜 기억이 안나~'
...
완전 짜증납니다.
정말 안하셨거든요 했더니 다른 얘기로 넘어갑니다.
열받지만 또 네네 했습니다.
친절, 고객감동 불편사항있으면 연락하라는 식약청 전단지 들고 민원이라도 넣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들고왔습니다. 친절교육을 강화했다는 말도 적혀있더라구요..
그리고 15,6일정도 지났습니다. (서류 처리일이 15일이라더군요..)
서류가 처리됐다는 말이 없어서 전화해봤습니다.
'여기 ㅇㅇ회산데요 서류 처리언제되나요? 연락이 없어서요'
라고 말하고 있는 도중에 그X 막 웃습니다.
'주말은 빼야지~ 주말엔 우리 일 안하잖아요 그쵸? 오늘 내일중에 처리될거예요'
라고 또 반은 말놓고 반은 높이고 말합니다..
전화끊고 완전 열받았습니다..
민원실에 전화했습니다.
'민원불편사항 상담은 민원실로 하라고 해서 전화했는데요 ㅇㅇㅇ씨 태도가 너무 불쾌해서요'
라고 했더니 '여긴 민원 불편신고하는덴데요 제가 뭘 어떻게 해드릴까요'
이럽니다. '참내.. 됐습니다.'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진짜 열받습니다. 공무원들..
내가 낸 세금으로 쳐먹고 사는것들이 ㅇㅈㄹ...
이것들 대체 어떻게 복수해줬음 좋겠는지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저 잠도 안옵니다 한달 내내 시달린거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