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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야외공원 평가~ 싱글이신 분들 죄송^^

안정팔 |2006.05.02 14:46
조회 270 |추천 0

5위- 선유도 공원

깨끗하고 가족과 연인들이 자주찾는 그곳..

한강이 내다 보이는 다리를 건널수 있고, 오목조목하게 잘 꾸며져있는

조경이 있어요. 다만 먹거리가 없다는게 개인적으로 속상했지요.

먹을걸 싸가도 먹을데가 마땅치 않아요..

 

4위- 안양유원지

풍요로왔던 15년전과는 달리 황폐해졌었던 그곳..

하지만 안양시에서 돈좀 썼더군요.  폭포시설이 생기고

예술작품들과 도로 양옆으로 야외테이블이 있는 동동주집과 주전부리집..

계속 올라가면 산림욕장도 있고 곳곳에 테이블이 있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더라고요..  6월엔 대형야외수영장이 생겨서

앞으로 종종 가려합니다.. 그쯤이면 2위로 급부상할듯 흐흐

 

3위- 서울대공원

이번 벚꽃놀이를 이곳으로 갔다면 정말 잘 아실거에요..

산을 끼고있는 뒷길로 올라가면 조용하고 멋진길이

쫙 펼쳐져 있어서 아주 최고입니다.. 여길 아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지루해지면 동물도 보러가고, 필받으면 놀이기구까지..!

단, 음식이 맛없고 괜히 비싸니까 도시락을 싸가는 센스!

그리고 입구에 쭉 늘어선 소라랑 옥수수같은건 재미로 사먹을만 해요~

 

2위- 인사동거리

주변에 명동-종로-대학로를 끼고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 좋지요

인사동 거리에 있는 호떡집은 사람들이 줄까지 서서 사먹길래

궁금해서 저도 줄을 서봤어요. 역시나 정말 맛있어요! 흐흐

여기를 가면 괜히 기분이 좋은건 왜일가 싶은데.. 젊은이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1위- 상암 월드컵 경기장(하늘공원)

여긴 정말 너무 좋아요..  드넓~은 공원, 호수, 냇가까지..

경기장에 있는 까르프에서 먹을거리를 잔뜩사서

돗자리깔고 먹으면 정말 기분이 업되더라고요..

소화좀 시킬겸 하늘공원을 올라가면

서울 전경이 쫙 보이고,,  계단이 많아서 좀 힘들긴 했지만

일단 올라가고나니 너무 좋더라고요..

워낙에 넓으니 사람에 치이지도 않고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고왔지요..

 

이밖에

 

서울숲은 정말 실망스러웠던 곳으로 기억되네요..

엉성한 조경과, 뚜벅이였던 우리에겐 역에서부터 너무 멀었던기억..

좁은 인라인장에서 인라인만 빙빙 타다왔더랬죠..

 

경마공원은 좋긴한데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리..  특히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참 많아요~

의외로 연인과 가족단위로 온 분들도 꽤있어서 신기했어요.

 

청계천은 명동갈때마다 들르게 되긴 하지만, 정말 퐈~에요..

밤에는 조명이 이뻐서 그냥 그렇다쳐도 사람 정말 많고

볼거 없어요.. 길이 좁아서 어깨치며 다녀야하고.. 여유가 없는 속상한 거리.

 

저희 커플은 뚜벅이라서 일단 너무 먼곳은 잘 못가요

일산호수공원은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자주 가고싶은데

저희 집에선 교통편이 안좋아 못가는 슬픔... 

 

가끔 바다가 보고싶으면 집에서 1시간30분거리인 월미도를 갑니다.

해넘이가 멋진 곳이지요..  비싸서 회를 먹진 못하고

근처 세수대야냉면 먹으러 갑니다.  

 

한강유람선은  꼭한번 타보고 싶어서 탔었는데

후줄근한 유람선에 바람이 너무 세서 표정관리 안되고

분위기나 무드? 요런거 전혀 못느꼇었죠.. 돈이 느무 아까웠어요..

차라리 한강보면서 사발면 먹는게 더 좋았어요.

 

등산도 자주 가는데 치악산 도봉산 관악산...등등

그중엔 도봉산이 젤 좋던데요.. 올라가는 길목에 먹거리도 많고 흐흐흐

 

이상 제가 나름대로 평가한 데이트코스 였어요

이제 날도 따뜻해지고 했으니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멋진

데이트 하셨음 하구요 다른 좋은 코스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무지무지 감사할거에요~!

아직 싱글이시라면 앞으로 만나게될 연인과의 데이트에서 참고하시면 되죠~

 

별로 자극적인 제목이 아닌데도 클릭해서 봐주신것조차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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