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린은 시장으로 향했다, 정육점들려 고기와 야채를 산나린은 나리가 좋아할생각에 들떠있었다.
'' 나리야 오늘은 포식하는날이다 ~ 이언니가간다 ! ''
한손엔고기를 한손엔 야채를 쥐고 집에 도착해 보니 나리가 자고있었다 .
'' 이녀석은 이불도 안덮고 자네''
조심스럽게 이불을 덮어주려 나리에게 다가섰다 .
'' 나리야 이불덮고자 감기걸리겠다 .''
이불을 덮어주고 무심코 이마에 손을대본 나린 .열이불떵이처럼 오른나리가 힘겨운듯조용히나린에게
말을했다 .
'' 언니 나 너무 .......너무....아파......''
놀란 나린은 정신없이 나리를 안았다.
'' 어디가 아파 나리야 정신 차려봐 윤나리 병원가자 ''
'' 나리야 자면안되 언니 목소리 들리지???''
나린은 나리를 이불로 감싼후 등에업었다 . 그리고 달리기시작했다 . 얼마나 달렸는지 병원에도착한나린의이마엔땀이송글송글 맺혀있었다.
'' 선생님 우리 나린이 괜찮은거죠?''
의사는 나리의 상태를보며 .인상을쓰며 나린에게 따지는듯한 말투로 대답했다.
'' 아니 애가 이렇게 될때까지 머하셨습니까?''
'' 왜..왜요??????.. 우리나리 많이 안좋나요....??
'' 정확한건 검사결과가 나와봐야 할것같습니다.''
나린은 그상태로 주저 앉아버렸다 . 앞이 깜깜해지기 시작한나린 .혹시라도 나리의병이 다시재발한게
아니길 바라고 바라던 나린이였다 .
그리고 잠시후 의사가 다시 나린에게 다가왔다 .
'' 나리 보호자분 . . 아무래도 다시 재발한것같습니다.....''
'' 예.......??.......설마요 그때 퇴원햇을땐 완치 됐다구 하셧는데.....''
'' 언제든 재발할수있는게 백혈병입니다.. 입원수속하셔야될것같습니다만..''
'' 거짓말하는거죠????거짓말이죠???네????''
나린은 넋이 나간사람처럼 펑펑울었다. . .그때울리는 전화벨소리......
'' 여보세요.........''
[ 윤나린씨 목소리가 왜그래요......?]
수현이였다 .
'' 누....구......세요''
[저 곽수현입니다........]
'' 저 지금 통화 하기가 좀그렇거든요 급하시지않는일이면끊을께요......''
[ 윤나린씨 ......윤나린씨??????!!]
뚜뚜.
전화를끊고 나린은 멍한얼굴로 입원수속을 밝기위해 원무과로 향했다.
[수현의 오피스텔]
수현은불안했다. 왠지 모를불안감때문에 수현은 안절부절못하더니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어딘가에 전화를 하기시작했다.
'' 최비서 윤나린씨 집주소좀 불러주세요.....''
그리고 나린에 집에 도착한수현 .
'' 아무도 안계세요??? 윤나린씨......?''
나린이 사는것을본수현은 가슴한쪽구석이 아파오기시작했다. .
'' 내가..내가 왜이러지... 그냥 닮은것뿐인데. . .그래 은수랑 닮아서 그래! ''
계속해서 나린을불러봤지만 아무도 수현의말에 대답해주는사람은없었다.
그때 옆방 아주머니 되시는뜻한분이 나오시더니 수현을 물끄러미쳐다보며.
'' 총각은누구슈???''
'' 아..저 윤나린씨...직장동료인데요 윤나린씨 어디가셨습니까?''
'' 아 나린이 아까 지동생업고 막뛰어가던데......아마 병원갔을껴 ....''
'' 병...원이요??? ''
'' 응 어린것이 먼병에걸렸는지..쯧쯧... 아마 x병원으로 갔을껴 저번에도 글로 가던만..''
'' 아 감사합니다 ..''
수현의차는 병원으로향했다. 수현은 왜자신이 윤나린이라는여자에게 집착하는지 알수없었다.
단지 그 이유가 은수와 닮아서라는것과 . .나린이지금도움이 필요하다는생각밖엔 들지않은수현이였다.
[ 병원 ]
나린은입원수속을끝내고 나리의곁에 잇었다 .
겨우 열이 내린나리는 병실에서 잠이들어있었다.
그런 나리의 모습을보고있는 나린은또다시조용히 흐느끼기시작했다.
나리의 두손을 꼭잡은체로 ...
'' 언니가 꼭낳게해줄께....걱정하지마........''
인기척을느낀 나린은 뒤를돌아보았다 . 거기엔 수현이있었다 .
놀란 나린은 . . 수현에게 다가가 말을했다.
'' 여긴 어떻게 알고오셨어요....?''
'' 아 윤나린씨 이력서 보고 ..집에찾아갔더니 아주머니께서 여기계실꺼라구 하시더군요''
'' 도대체 어제부터 왜그러세요. .?''
'' 그냥 . . 도와주고 싶어서요 . .''
'' 이사님 도움 필요없으니 그만나가주세요.''
나린의 냉랭한말에 수현은 화가 나기시작했다.무슨여자가 저리 심술맞나 생각하던 수현이였다
'' 윤나린씨는 모든사람에게 이렇게 행동하나보죠?''
'' 아니요 . 이사님에게만 그래요.''
'' 왜 저에게만 그러시는데요. . .?''
'' 어제 일도 그렇구요. . .''
'' 어제 일이라면 그것때문에 기분이 상하셧다면 사과하겠습니다.''
수현의 사과에 조금은 누그러진듯한 나린이였다.
'' 근데. .. . 동생이 어디 많이 안좋은가요 . .?''
수현은 조심스럽게 나린에게 물어보았다 . .
'' 아니요 .. 그냥 감기예요.그러니까 이사님 이만가주시겠어요?''
수현은 그런나린의 말에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 음 . .근데 윤나린씨 밥은드셨나요????? 저 는 정말배가 고프거든요 ! !''
그런 수현의말에 나린은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 그럼 밥 드세요 !! ''
그때 나린의뱃속에선 전쟁이 일어나고있었다. 밥을달라는 . . 군중들의싸움이 ..
'꼬르륵'
순간얼굴이 빨개진 나린을보며 수현은 능청맞게 말을해나갔다.
''거봐요 ~ ! 나린씨도 배고프잖아요 먹으로 갑시다 여기 병원지하식당아주맛있어요.''
'' 동생....깨면 제가 옆에 있어야해요........''
그때 지나가던 나리와 같은병실 아줌마가 끼어들었다 .
'' 내가봐줄께 ~ ! 우리 동수도 이제막잠들었거든 어여 갔다와......''
'' 고맙습니다 아주머니 ! ''
힘차게 인사를 하던 수현이였다 . 나린과 밥한끼 먹기위해서 아까부터 얼마나 노력하고 노력한
수현이였던가 그결실을 지금보게 된것이였다.
나린은 할수없다는 표정으로 수현을 뒤따랐다.
'' 저기 그럼 아줌마 부탁드릴께요..''
[지하식당]
나린과수현은 마주 앉아 밥을먹었다 .
밥먹는사이 아무말도 하지 않은 나린때문에 답답해하던 수현은 먼저 말을꺼냈다.
'' 여기 국.맛있죠 ^0^?''
'' 네?????네..맛있네요..''
'' 아참 그럼 회사는 ..당분간 쉬셔야겠군요. . ''
'' 아 ..아니요 ..그럴순없죠....나가야죠 내일....''
'' 아니예요 동생 ..간호하구 천천히 나오세요 ''
'' 그..래두..한번도 안나갔구..내일이 첫출근인데요......''
'' 제가 말하겠습니다..''
그런 수현의 배려에 조금은 고마운 나린이였다 . 식사를 마치고 병실로 올라가는 나린의 뒷모습을
쓸쓸한 눈빛으로 지켜보았다
그때 수현을 툭치는 사람이있었으니 수현의 대학동창 창수 였다 .
'' 어 창수야 이병원에있었구나....?''
수현은 반갑게 창수를 맞았다 .
'' 야 곽수현 병원엔 왠일이야????누구 안좋으셔?''
'' 아 ..아니.. 저기..저 여자분..때문에 ..''
그리고 수현이 가르키는 여자를본 창수는 이내 혀를 차며 말을했다.
'' 아.. 윤나린씨....왜 너윤나린씨랑 아는사이야..?''
의아해 하며 창수가 물었다 .
'' 우리 .회사 직원이야 ^0^ ..'' 근데 니가 윤나린씨는 어떻게 아냐......?''
수현의말에 창수는 커피한잔 하자며 수현을 휴게실로 데리고갔다.
그리고 말을 이어나가는 창수.
'' 나린씨 동생 나리가 백혈병이잖아 ..저번에 완치된줄알고 퇴원했는데 ..이번에다시재발했단다.''
순간 놀라는 수현이였다..분명 감기라고 했는데.. 잠시나마 수현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반성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창수의말들.
'' 참불쌍하지 나린씨.. .. 병원비 매꿀려구 ..안해본일이없데..나린씨부모님도..두분다 암으로 돌아가셨
다고 하더라구 근데 더웃낀건 나리는 배다른 동생이라는거다 ..너같으면 배다른동생을위해 저렇게
할수 있겠냐....?''
말을 한참듣던수현은 갑자기 벌떡 일어섰다 .
그리고 나린의 병실을 향해 뛰어갔다 .
'' 야 ... 곽수현 어디가냐??????''
창수가 뛰어가는 수현을 불렀지만 수현의귓가엔 창수의말이 들어오지않았다.
병실에 도착했을땐 나린이 나리의 손을잡고 곤히 잠들어있었다 .
그런 나린의 모습을 본 수현은..가슴한쪽이 또다시 아파오기시작했다 ......
[ 호주 시드니 ]
은수는 눈을 비비며 잠에서깼다 . 그리고 침대옆 책상앨범에끼워진 사진을 한번보고 이내 눈물을 떨구었다.
'' 수현오빠.이젠 꿈에서도 오빠가 안보이네....? 왜..오늘꿈엔 안나타난거야..무슨일있는거니..?
오빠한테 가고싶은데....나 너무 나쁜여자라서.. 갈수가없어.....멀리서라도 한번만보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