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분 아뒤 빌려서 이렇게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 분 메일로 험한 말 보내지 말아주세요..(__)
전 23살의 학생입니다.
23년을 살아오면서 특이한 점이 있다면 '천연기념물'이란 단어를 달며 살아오고 있었습니다..-_-;
한번도 남자친구를 사겨보지 못한 쑥맥이지요..(자랑은 아니지만...;;)
이러던 제 인생에도 최근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정말 착해요. 잘해주고..
이렇게 잘해주는 남자친구이지만.. 남자친구에게 차마 할 수 없는 말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씩 만나는 사이지만 뒤돌면 도무지 남자친구 얼굴이 생각나질 않습니다..
한 예로..제 BF와 BF의 남자친구와도 엄청 친해서 정말 자주 만나는 사이였었는데
제 친구의 남자친구 얼굴 기억하는데만 꼬박 6~7개월 이상 걸렸었습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믿지않으시겠지만..이런 마당에 제 남자친구얼굴 기억할 수 없는건 제겐 당연한 일이예요...
아무리 생각을 하려해도 전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전 정말 싱글로 살아야되는걸까요??ㅠㅠ
만나기로 해놓고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다른 님들은 기다림이 좋으시겠지만
저에겐 정말 지옥같습니다..'도대체 누구였더라.. 이렇게 사람 많은 곳에서 찾을수나 있을까??;;'
해결방법이 있다면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제 쪽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으면 이 사람이었구나..하고
찾기 일쑤입니다.. 제가 봐도 저 정말 심각하다는 걸 알고있습니다.
더군다나 제 23년 인생에 첫 남자친구 입니다..
또 이렇게 남자친구 얼굴 기억하는데만 6~7개월이 걸리겠죠.. 정말 살고싶지않습니다..
조언언 부탁드릴께요..정말 답답합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