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30대의 후반에 있는 남성이랍니다..
제 소견으로는 지금 헤어짐이 더 큰 상처를 갖지 않고 불행의 씨앗을 잉태하지 않는 최선의 선택일거라 감히 판단합니다.. 님의 글을 봤을 때 젤로 위험한 부분이 폭력이라는 부분인데 자라온 환경과 성품은 이미 결정되어진것 약간의 환경이 변한다해도 마음속에 아니 피속에 흐르는 품행은 바뀔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느때라도 그 못된 버릇은 나올수 있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술 문제는 역시나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다면 정말로 큰 사건이있어서 맘이 변하지 않는다면 역시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다만 술에서 끝나는것이 아닌 좀더 발전(?)한다면 곧 바로 여자의 문제까지 번질 위험이있다고 할수있을겁니다..
특히나 걱정되는건 시부모 될분들의 성향이 지금의 상태에서는 영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혼 하기전에는 너무나 위해주고 사랑을 해도 시간이 가면서 감정이 변하고 다소 소홀할 수 있는것이 고부간의 관계일진데 벌써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대한다면 궂이 경험해보지 않아도 알수 있는거 아닐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님의 만남은 이제 그만 정리를 하심이 제일로 현명한 판단일거라 생각합니다..
생각을 바꾸게해서 살아야지 할 수도있겠으나 이미 한 번 새기 시작한 물을 바가지를 꿰매고 고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의 말씀은 더 이상 하지 않을께요... 부디 현명한 판단으로 님의 인생에 과오를 남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