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26살의 직장인입니다
지금이야 나름대로 직장생활하면서 평범하게 생활하고있습니다
중학교도 채 졸업을 못하고 집에서 뛰처나오며
나쁜친구들과 어울러다니면서
술.담배 온갖 나쁜짓을 다하고 다니면서 홀로계신 아버지 속을 많이 태웠죠
그런식으로 20대초까지 정신못차리고 철없이살았습니다
(그렇다고 지금도 철이 들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
몇년동안 연락도없이 그렇게 혼자살면서 어느날인가부터 제가 뭐하는짓인가
이렇게 헛살아도 되는것인가하는 회의감이들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 검정고시도 보고 그냥 평범하게 남들과 똑같이 살고픈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생각또한 홀로계신 아버지로 인해서 그런생각을했구요
몇년만에 아버지를 뵙고 함께 목욕탕을 갔는데
옛날에는 그렇게도 무섭고 그리도 커보였던 아버지의 등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아보이더군요
그후론 직장생활이다 뭐다해서 아버지곁에 못있고 멀리 타지생활을하면서 연락이나마 자주드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럴때마다 아버지께서는 왜 항상 고맙다고 하시는지
자식이 부모님께 안부전화드리는데 왜 저에게 항상고맙다고 하시는지
그동안 제가 너무 아버지께 못할짓을 마니했구나라는 생각이 또 듭니다
그냥 좀전에 아버지께 전화드리고 자꾸 고맙다고 하시면서 건강해라 밥꼬박꼬박 챙겨먹어라
무슨 그리걱정이 많으신지 ![]()
그냥 어버이날이라 그런지 짧게나마 생각을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오늘하루도 후회없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