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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닌가..?

miny |2006.05.11 13:13
조회 445 |추천 0

제친구 이야기 입니다. 옆에서 보기 답답하네요..

제친구(C군)는 작년 6월쯤에 한 여자(S양)를 사겼어요. 음.. 그여자가.. 저랑 동갑이니까..

금방 친구가 됏죠. 물론 처음엔 제가 병원에 입원하고 그래서 약간의 거리를 두긴 햇지만..

근데 그여자 제친구의 친구..전 여친입니다.

친구의 친구.. (편의상 A군이라고 하죠. );랑 비참하게 헤어진걸로 알고 있었어요. 3년 사겼는데 A군이 바람끼에 너무 정직한 나머지. 바람을 피면서 잠자는 여자는 또 따로..그것도 한둘도 아닌.. 모.. 이런식이죠. 그리고 세컨트랑 써든이랑.. S양이랑 4자대면까지 했다더군요;; 저랑은 서로 이름만 아는 사이니까.. 별로 신경 안썼습니다. 사귀면서 같이 여행도 가고 그랬습니다. 물론 저희도 같이 갔죠..

S양이 집은 평택인데.. 부모님이 안계세요. 그래서 할머니 손에 컸습니다. 그래서 인지.. 가끔 기대려는 의지도 강하고 때돈벌고 싶어하는 심리도.. 쪼금 강해요;;

그래서 인지.. 다단계에 들어가게 되서.. 그걸 빼서 데려오려는 C군과 여차해서 사귀게 됏던 겁니다.

(난중에 안사실..;;)

집에다간.. 일한다고 집구한다고 말해서.. 거기서 나와도 집에 갈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C군 집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했습니다. 원래 C군집이 만인의 아지트라서;; 괜찮다고 해서

거기서 지냈습니다.

거기서 지내면서 S양은 직장을 구해야 하는데 때마침 저도 직장을 구해야 하는 처지라서

같이 구하게 됏습니다. 전 바로바로 적응하는데.S양은 불만도 많고 불평도 많고..

일하면서도 주위사람들한테 욕많이 먹었습니다. 전 친구라고 저한텐 얘기 안하고.. 무슨 왕따도 아니고..이것도 주위사람들이 참다참다 저한테 말하더군요. S양 안되겟다고  일하면서.. 같이 하는 사람한테 말한마디도 안하고 친해질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더군요. 통신사에서 핸펀파는거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초자입니다. 전 그쪽 경력이 있구요. 그러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사람이 옆에서 설명 도와주니까 도와줬다고 화냈다더군요.. 그리고 매일 지각한다고 혼나고..

주위사람들이 모라고 해도.. 어차피 저도 아파서 그만둬야 하므로 그냥 그려려니 하고 그만뒀습니다.

S양또한 그곳사람들이랑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해서.. 말도 안하고 그냥 안나갔답니다.

그이후로.. C군과 S양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리곤 S양 집에 들어갔습니다. 할머니께 다 말씀드리고 빚까지 다 갚았다더라구요..

회사는.. 공장다닙니다. 그러면서 저희랑 계속 연락했구요. C군과도 S양과도 친구니까요.

둘이 사귀다 헤어지다 사귀다 헤어지다 한참 반복을 했습니다. 한 5번 정도?

어느날부터.. S양의 홈피 미니룸에 C군이 아닌 B군(제가 엄청 시러함..;;군대에서 막 제대한 친구;; )

과 함께 커플 미니미가 맺어져 있는 겁니다.

둘이 모냐 사귀냐 했더니 아니라는 겁니다. 그때당시 C군과 사귀고 있는 관계로..

자긴..C군 밖에 없다고.. 몇일뒤에... C군이 새벽에.. 울면서 전화를 하더군요..

B군과 S양이 사귄다구요.. B군은 저랑은 별로였지만 C군과는 가족같은 정말 친한 그런 친구입니다.

예전에도 B군 여친을 C이 좋아하긴 했지만 내색은 안하고 살았습니다. 둘은 여자보는 눈도 비슷한가 봅니다.

무튼.. 사귀게 된건.. 정말 가희 충격적이였습니다. C군이 전화를 해도 S양이 피하고 이러다가 아는 동생으로 부터 B군과 S양이 저희가 가장 잘가는 겜방에 있단 소릴 들었습니다. 그소리 듣고 C군이 거길 갔구요. 거기서 나와서 C군과 S양이 싸우고 C군이 폰을 부셨습니다. 그걸본 S양 무섭다고 B군을 불렀드랩니다. ;; B군은 둘이 그러지 말라고 달래면서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 술을 마시다가 C군은 그담날이 출근해야 되므로 들어간다고 S양에게 가자고 했지만.. S양은 B군이랑 동생들 다 자기가 불렀는데 미안해서 거기 가봐야 한다고 겜방 밤샘하러 가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햇습니다.

 

그리고 그담날.. 그자리에 있던 동생들한테 C군이 들은소리. 그둘이 그러고나서 그자리에 안나타 났다고... 몇일뒤에 B군이 C군한테 그랬다더군요.. 우리 더이상 친구하지 말자고..그러면서 그날은 자기랑 S양이랑 모텔가서 잤데요.. S양은 C군과 저희들한테 그날 찜질방 갔다고 그러고..

S양에게 물어봤습니다. 사실이냐고.. 그랫떠니 사실이라더군요..

C군은 친구도 잃고 애인도 잃고.... 근데 더 어이없는건 B군입니다. 저한테도 비슷하게 했기 때문에;;

제 전 남친과 B,C 셋은 절친한 친구사인데.. C군이 저와 제 전 남친을 이어 줬거든요..

근데 그때 헤어지고 제가 힘들어서 잡을때였는데 B군이 저한테 날린 한마디..

남자가 걔밖에 없냐.. 왜케 매달려.. 자기도 있는데 왜 걔만 봐.. 이거였씁니다

전.. 이자슥이 미쳤구나 싶어서 더이상 안듣고 전화를 끈었었구요.

생각해 보니.. 저도 그때 그넘이 술사줄께 나와라 했음.. 저상황 됐음..

제 전남친이 C군처럼 힘들어 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당당한 B군.. 친구한테 미안한 생각도 안들까요??

그래도 미안하다 이말 한마디면 될텐데..그말 한마디가 하기 힘들까요?

S양은 저희한테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미안하다는 사람한테 모라하기도 모하고 어차피 자주 보는 친구 아니니까.. 그러고 넘어갔죠.. 연락을 하고.. 저흰 저희대로..S양 걱정하고 있을때..

S양은 저희 전화도 안받고..B군과 놀고 있던거죠.. 저희 한테 B,C둘다 안만난다고 해놓고..

만나는건 좋습니다.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게 죄인가요? 근데 만난다고 누가 모라하는것도 아닌데..

저희 전화 안받고 저희 피합니다. 전화받기 모하면 문자로 난중에 연락한다고 한마디 날려주면

어디 덧나나요? 저흰 어디가 아픈가 하고 걱정할때 웃으면서 놀러 다닌겁니다.

친구라면.. 최소한 걱정은 안하게 해죠야 하는데 걱정해주는 사람 보는게 취미 인가 봅니다..;

 

지금도 저희가 잘가는 피씨방에 지나가는거 보이면.. 저희는 표정 다 구겨 집니다..

절대로 그근처 가는거 모두가 다 꺼리구요.

무튼 그것땜에 C군이 아직도 힘들어 해요..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을까요?

그것때문인지 안가겟다고 우기던 어학연수까지 간다고 하네요

옆에서 보기 안타깝습니다.

 

말솜씨도 없이 길기만 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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