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만 가는 담배 개피개피에...
던힐이 아닌 다른 담배는 피는것 같지도 않고...
NcSoft 게임 안할땐 하루 반갑 피던 담배가...
이젠 한갑으로 늘어났고...
저녁 12전이면 피지 않던 담배가...
지금도 물고 있고...
담배에 불을 부치고... 언제 다 빨았는지...
필터가 타 들어가고 있고....
어제 비운 재떨이는 어느새 꾸릉내를 풍기며...
고슴도치 모양이 되어 있고...
언제 폈는지도 모르게 다시 물고 있는 이담배...
하지만 끊고 싶지 않은 이 담배...
남들은 담배 쩔은 내가 싫다고 꺼지라고들 하지만...
꺼지지 않고 옆에서 뻐끔뻐금 내뿜어 주는 이 담배...
쭐어만 가는 내 자금...
담배 값도 충당 못하는 그날이 오기전에...
담배에 쪄들려 내가 죽을 것만 같은 이담배...
다시 마지막 남은 돛대를 피워 대는 이담배...
또 다시 담배를 찾기전에 잠이 들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