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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고있는건지.. 가르쳐줘요

히리링나좀봐 |2006.05.13 04:38
조회 612 |추천 0

2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2달 정도 됬어요..

처음에 무지 매달렸는데 소용없었죠;

제가 한살 많고요.. 고등학교때 부터 사겨서.. 걔 고3땐 제가 힘들어도 기다려줬는데..

걔 대학 가고 나서 장거리 연애되면서 완전 제대로 모질게 차였죠;; 

 

헤어진 이유는.. 그냥 힘들었대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데..(좀 자주 싸웠거든요)

그래도 너무사랑해서 못놓고 끝가지 붙잡고 있다가.. 대학와서 여러남자들 만나보고 그러니..

역시 마음맞는 사람 만나는게 맞는거 같다고.. (공대라서 찝적대는 남자들도 무지 많아요..)

사랑이 전부가 아니더라고.. 그러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저한테 엄청 모질게 굴고 상소리 까지 하고 그랬는데.. 자기 친구한테는

솔직히 아직 좋아하긴 하는데 사귀면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절대' 

없다고.. 그랬어요. (그 친구랑 제가 아는 사이라.. 대충 들었어요.)

그게 한달전쯤 한 말이고.. 그리고 또 며칠있다가 그 친구에게.. 이젠 정말 정리 다했다고..

그런데 잊는게 힘들다고.. 그렇게 말했고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정말 저 사랑했나 의심들정도로,, 너무 잘 지냅니다..

싸이에 글들도.. 남자친구 필요하다.. 외롭다.. 뭐 이런글.. 남자애들이랑 놀러갔던거

소개팅 미팅한거도.. 일부러 다 나 보란듯이 일기랑 방명록 답글에 올리고..)

 

그동안 저는 계속 매달리다..잠시 연락끊고.. 어느날 다시 연락해서-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하면서 물어봣어요.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냥 너무

힘들어서 돌아가고 싶지 않은건지, 아니면 이젠 정말 꼴도 보기 싫은건지.

그런데 솔직히 아직 좋아하는 마음은 있다더라구요.. 

하지만 그 마음도 이젠 정리 많이 했고.. 돌아가고 싶진 않다고..

 

그래서 제가 너 내 옆에 있을때도 절대로 나 안떠날거라고 그렇게 확신해서 말했는데..

돌아오지 않을거란말.. 확신할 수 있냐고... 그건 모르는거라고..

제가 바뀐 모습 보여줄테니.. 그거 지켜봐주고 돌아와주면 안되냐니깐..

알았다고.. 지켜봐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지켜보기로 하고 이틀동안 연락했어요. 거의 저혼자 연락하는거였지만;;

이전에는 문자랑 전화 씹었는데 그래도 그 이틀동안은 전화하면 웃으면서

받아주고 문자하면 웃으면서 답해주더라구요. 바쁘다면서 조금씩 피하긴 했었지만.

그러다가 이틀째 되는날에.. 솔직히 연락 너무 자주 온다고.  자긴 아직 부담스럽고

불편하다고.. 정말로 자긴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그냥 한달동안 연락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지켜봐줄거라해놓고 또 왜 이러냐고 그랬더니.. 지켜보긴 할건데.. 이렇게

자주 연락해서 자기 마음돌릴려곤 하지말라고.. 너무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안그래도 장거리연애라 얼굴못보는데,, 연락하지 않고 어떻게 지켜본다는건지,,)

그리고 한달동안 자기 잊고 그냥 친구로지냈으면 좋겠다고 그랬어요.. 전 그래도

기다릴거라고,, 한달동안 절 그리움으로 채워달라고 하면서 연락안햇죠.

 

근데 2주째 됬을때.. 못참고 연락을 해버렸어요. 걔가 연휴라서 집에 내려왔었거든요..

너무 보고싶어서;;.. 전화했는데 받더라구요.. 보고싶다고 만나면 안되냐니깐..

안된다더라구요.. 아직 부담스럽다고.. 생각은해보고있냐니깐

아무리 제가 기다려도 돌아갈거 같지 안대요.. 절대로.. 그래도 너 나 아직 좋아하는 마음있잖아.

라고 말하니깐 답이 없더군요.. 그 말에 대한 대답은 피하더라구요..

 

그러고.. 이래 저래 이야기 하다가.. 제가 좀 화나서;; 솔직히 너 생각해본다는것도

그냥 내가 이렇게 계속 매달리니깐 마지못해 귀찮아서 빈말로 그러는거 아니냐고... 그냥 됏다고..

니 스스로 느껴야지 내가 생각해보라고 한다해서 생각할것도 아닌거 같고.. 니 사랑 이것밖에

안되는거였냐고.. 실망이라고..

그랬는데.. 답이 없더라구요.. 그러고 나중에 보니 걔 메신저 아이디가

"이제 생각하지 말고 살자  ^ ^" 이렇게 바꼈더라구요.. (참고로 걔가 제 메신저 아이디

차단시켜놔서.. 전 걔 대화명 볼수없고요.. 일부러 저보라고 그렇게 해논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전 친구한테 들은거고요..) 그거 듣고 아차싶어서.. 전화하고 문자햇더니..

다 씹더군요.. 할말있다고.. 메신저 차단풀고 이야기좀 하자니깐.. 그냥 문자로 하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문자로 할만큼 짧은 이야기 아니라고.. 그러니깐 메일을 보내래요..

메일 보내면 너 또 그냥 너혼자 보기만 하고 씹을거잖아.. 라고 했더니..

답해줄게 ^ ^.. 이렇게 문자가 왔어요.. 그래서 제가 고맙다고.. 그리고 앞으로 제 연락 씹지말고..

사실 내가 생각하지 말라 한것도 그냥.. 니 스스로 깨달아줬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말한거지

정말 그런게 아니라고.. 남은 2주 동안 생각좀 많이 해봐라고. . 했는데.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메일은 보내자마자 바로 읽더라구요.. 근데 여지껏 답장이 없네요..

(그냥 너도 나 아직 좋아하고 있고 그런데.. 이제 안힘들게 할테니.. 잘 생각해봐달라는 내용)

그뒤로 문자보내도 전부다 씹고요.. 답문보내달라해도 답문도 없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걸까요..? 혼란스러워서.. 그냥 씹는건지..

(그래서 그런거면 그래도 생각좀 필요하니깐 기다려달라고..

그렇게라도 문자보내줄수 있지 않나..? )

아니면 그냥 이제 확실히 끊어야 안매달리겠단 생각으로 문자를 씹는건지..

 

참..그리고 제가 지켜봐달라고 하고.. 여자친구가 부담스럽다고 한달동안 연락하지

말라고 말하기 바로 전에 다시 싸이 일촌 신청을 했었는데..

"이제 아프지 말자.. ^ ^ 지켜봐줘..'이렇게 말하면서 일촌신청햇었는데..

그걸 여지껏 수락도 안하고 거부도 안한채.. 그냥 그대로 냅두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무슨 생각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미안해서 내비두는건지..

아니면 정말 갈등중이라 그런건지;;; 어떤 생각인걸까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전 정말 답답해 죽겠거든요,,  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그리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지.. 그것도 좀 가르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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