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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시술소에 가긴 했지만 난 아니라구!!!

영구678 |2006.05.13 21:07
조회 635 |추천 0

며칠전 있었던 일들에 대해 적어 볼까 합니다.

전 22살 사내자식입니다.

친구 녀석들도 대부분 군대 들어가고 해서 요새 무척 심심했지요

여자친구는 있지만

그 남자들만의 그런게 없으니 영 ~

 

무튼 친구 녀석이 휴가를 나왔어요

130일만에 나온거라 더 반가웠고

대학 공부 다시하는 놈, 직장생활하는 놈, 휴가나온 놈, 그리고 저

이렇게 넷이서 날 잡고 놀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보통 모이면 밤새 술마시는게 일이지요.

아 근데 요 휴가 나온녀석이

"힘들었다. 130일 똘똘이가 충전되어 있다" 라며

안마를 가잡디다;; 휴가나온녀석이 입대하면서 여자친구랑 헤어졌으니

욕구가 주체가 안됐나 봅니다....

여차저차 술을 마시고 우여곡절 끝에

장an동에 가게 되었습죠. 새벽 1~2시쯤인가...

막 다 가자고 하는거 전 돈 없다는 핑계로 안들어간다 했습니다. ㅋㅋ

참고로 정리하자면

A(휴가나온놈) B(대학공부다시하는놈) C(직장다니는놈) D(본인)

A와 저만이 여자경험이 있었지요...

어쨌든 A녀석과 B녀석이 안마를 받으러 들어갔습니다.

저랑 C군은 안마시술소 내에 있는 휴식터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지요

캬 .. 처음 들어가봤는데 시설이 장난 아니더군요;

무슨 고급 모텔마냥...지하로 들어가니 왠 대리석 천지인지..."대단하네..."란 말이 연거푸....

무튼 그날은 그렇게 보냈습니다. 전 절대로 안한 것이지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제가 장an동에 간 걸 알아버렸네요

아마 그날 제가 술기운에 말한듯 ㅡㅡ;;

무튼 그일때문에 욕 엄청 먹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기분이 영 그렇습니다.

제가 가고 싶어서 간 것도 아니고 하려고 간 것도 아니고

휴가나온녀석이 하도 가자가자 해서 일단 그 동네만 갔을 뿐

제 양심에 어긋나는 짓은 안했습죠

제가 하루 종일 쓴소리 들을 정도로 잘 못한 걸까요..

아니 난 할 마음도 없었고 하려고 간 것도 아니고 단지 끌려 따라간 것 뿐이래도

어쨋든 잘 못했다고 저한테 우겨대니...이거 속 터집니다..허허

입장바꿔보라고 하면 또 그것도 그럴거 같고 ..

모 이럽니까 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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