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성공이후 전지현이 출연한 영화 '여친소' '데이지'는
흥행 실패는 아니지만 전지현이라는 이름값은 하지 못했다.
보통 영화배우들은 영화에서 인기를 얻지 못하거나 인지도가 내려가면
TV 드라마로 돌아오기 마련인데 전지현은 그럴 생각도 없어 보인다.
그럴만한 것이 아직도 CF여왕으로 군림하고 있기 때문이다.
몇 년전에 비하면 CF수는 줄었지만 아직도 전지현 효과는 여전하다.
이나영이 데뷔초 부터 라네즈 모델로 활동해 오면서
라네즈=이나영이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이나영은 라네즈의 간판이였다.
전지현이 원톱으로 라네즈의 모델로 나서자 반대하는 여론도 높았다.
라네즈 측에서는 브랜드 이미지변신도 해 볼겸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는 탑스타를 찾고 있었는데
바로 전지현이 선택된 것!
전지현은 투명 메이크업만 잘 어울리는데 어쩌나~
하지만 전지현의 효과는 여전했다.
슬라이딩 팩트, 핫핑크 립스틱, 파워 에션셜 스킨등 히트 상품으로 올려 놓았다.
17가지 차를 담은 17차는 제로칼로리로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을 위한 광고 컨셉을 잡았다.
17차 런칭 광고에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패션 모델 윤지민이
물위를 걸으면서 "가벼워야 뜬다"라고 말한 광고로 17차를 알렸다.
17차는 작년부터 전지현을 기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효과는? 17차 웹사이트 접속자 수 만명이상, 매출 5배 증가로 이어졌다.
미니스커트를 입어 다리를 부각시켰던 첫번째 광고와 달리
두번째 광고에서는 레깅스로 전신을 드러냈으며
"제일 무서운 거? 체중계. 다이어트? 당연히 하죠."라며
몸매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을 강조했다.
실제로도 전지현이 다이어트 할 때는
매니저, 코디만 밥을 먹고 전지현은 물만 마실때도 있었다고 한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이영애와 발랄한 전지현으로
멀티 모델 전략을 쓰던 엘라스틴은 소비자 반응이
전지현으로 기울자 전지현 원톱으로 광고를 보내고 있다.
전지현 샴푸로 불리는 엘라스틴은 런칭초기부터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어라? 이제 전지현이 광고 안하네?
전지현 인기 예전만 못한 거야?
지오다노 전지현->이효리
정우성, 고소영을 비롯한 지오다노의 모델들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활동한 전지현은 8등신의 몸매로
평범한 지오다노의 옷을 모델처럼 소화해냈다.
실제로도 광고 촬영때 선물 받은 지오다노 옷을 입고 다녔다는 후문도.
정우성-전지현 커플 못지 않게 장동건-전지현 커플도 잘 어울렸지만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지오다노에서 기용한 모델은 이효리.
옷발은 전지현만 못하지만 10대를 겨냥한 마케팅인 것.
2%부족할 때 전지현-> 문근영
경쟁상품보다 늦게 출시된 '2% 부족할 때'가 업계 1위가 된 것은
전지현, 정우성의 뮤직비디오 형식의 광고 덕이 컸다.
그래서 영화 '데이지'에서 처음 영화 동반 출연을 했지만
사람들은 전지현과 정우성이 이미 영화에 같이 출연한 것으로 알 정도였다.
조인성, 지진희, 전지현의 광고 이후 다른 광고를 선보이지 않던
롯데측은 국민여동생 문근영을 모델로 내세웠다.
광고 효과는? 전지현만 못하다는 것.
올림푸스 전지현-> 무명모델
전지현의 엽기발랄 이미지 광고로 1위에 올라선 올림푸스.
그러나 전지현 때문에 정작 브랜드는 가려지는 것이 문제였다.
결국 고심 끝에 전지현과 재계약하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는 모델을 선정해 디카의 기능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