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딱 한번 여기에 글 올리고 두번째 올립니다. ![]()
저희 회사에는 멸치와 땅콩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멸치는 삐쩍 말라가지고 키만 멀대같이 크고 성격 겁나 특이함.![]()
땅콩 또한 키 엄청 작고 성격 지랄 같음.![]()
이 두 인간들이 우리팀에 있어서 전 정말 살맛 안 납니다. ![]()
지금부터 이 인간들에 대해 얘기 좀 하겠습니다. 혼자 감추고 살기엔... 넘 벅찹니다...![]()
멸치의 유별난 말투 (완전 설 토백이인줄 모르겠지만...)
예) 업무중에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 ○○야, 이리 와 볼래? "
전산에 입력된 오류 사항을 보여 주면서
" ○○야 니가 이걸 이렇게 넣으면 어떻하니~
니가 이렇게 넣으면 문제가 발생되잖니~
적어도 실수는 하지 말아야지~
신경 좀 쓰고 일하면 안되겠니?~ (
말 끝마나 ~니로 끝남)
..................................
이 말투 거슬려서 첨엔
이런 표정으로 혼내도 대답도 안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니깐
이런 표정으로 대답하곤 합니다.
멸치 정말 자기 실속 챙기는거 그 누구도 따라갈 자가 없습니다.
심지어 팀장님께서 신문 보신다고 다른분 보고 신문 신청 좀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왠일인지 귀차니즘에 심하게 걸린 멸치가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렇지... 신문 신청하게 되면 주는 선물들... 그거 받기 위해서 자기가 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원하는 선물 자전거...
드런 멸치...
저보다 입사가 늦은 땅콩...
급수와 나이에 밀려 이런 저런 소리 들어도 꾹 참고 있습니다.![]()
저 처음 땅콩 키 보고 엄청 놀랬습니다.
얼굴은 완전 삼심대 중,후반인대... 키는 완전 작아서... ![]()
땅콩 완전 성격 죽여줍니다.
좋아서 죽여주는게 아니고 싸가지를 아예 물에 말아서 쳐 드시는 정도?!
암튼 멍멍이 새끼 입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서 제가 좀 타일렀더니, 요즘 좀 괜찮아 졌습니다.
아 진짜 안주 거리도 안되는것들~
같은 공간에서 숨쉬는것조차 짜증나고 받아 들이기 힘듭니다.
멸치는 전에 있던 팀 동생한테 들어서 그 명성을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 일줄이야...
암담하고 까마득한 나의 회사 생활에 활력소가 되는건 오직 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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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오는건 내 뱃살 ㅡㅡ^
오늘도 멸치와 땅콩을 안주 삼아 집에서 맥주 한캔해야 겠습니다.
으그 내 팔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