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끝에 너무나 힘들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러니깐..오빠를 만난지..1년8개월...
지금도 우린 서로 사랑하고 이번가을에 결혼까지 할려구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1년전...오빠네 부모님께 인사를 할려구 집에 찾아가 서로 인사하구 밥 먹구 이야기 하다가 우연히 오빠방이 궁금해서 들어간 순간..
으악..........
정면으로 보이는 중학교시절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
그 사진속에 나의 과거 남친의 친구..그것두 아주 친하게 같이 밥 먹구 놀았던
옛과거의 오빠친구가 같이 떡하니 사진을 찍었지 뭐에요..그순간 얼마나 놀랬는지 그렇다고 오빠앞에서 나 이사람(옛전에 사귀던 오빠의 친구)안다구 그렇지도 못하고 만약 내가 옛날오빠와의 관계가 깨끗했음 떳떳히 말할수가 있었는데..그러지 못해..그냥..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이리저리 방구경만 하다가 나왔는데 그 후로부터는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진짜 세상은 좁고도 넓다는 말이 여기서 실감나네요..
한번은 꿈속에까지 전에사귀던 오빠의 친구와 지금의 오빠(애인)와의 만남으로 인해 이제 난 끝인가 보다...이제 그 오빠가 우리오빠한테 나의 과거 이야기를 다 하겠지..울고 울면서 깨어보니 그래도 다행히 꿈이라 안심했지만..막상 이번가을에 결혼을 할려구 하니 온통 걱정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혹시나 결혼식에 그 남자(과거의 사귀던 오빠의 친구)가 올까봐 겁두 나고 아님 결혼식에 안오더라두 살면서 혹시나 동창회라던지 그런곳에서 만날까봐 겁두나고 하여간 온갖 걱정이 되네요...
지금의 오빠가 넘 좋은데..오빠랑 행복하게 사랑하면서 살고 싶은데...
나의 철없던 과거때문에..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나요......
이 일을 어떻게 했음 좋겠는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