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게임 한번하면,
대부분 10시간을 합니다,
게임하는 남자친구를 두신 분들은 알겠지만요,
게임하면 문자도, 전화도 다 씹고, 연락 두절됩니다,
솔직히 여자친구 입장에서 10시간동안, 아무 연락없고,
그러면 속상하잖아요,
그거때문에 참 많이 싸우기도 했어요,
진짜 제가 게임 하는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데도 남자친구가 같이 게임방 가자그러면
저 할거 없으면서도 가줍니다 같이,
그런데 기념일날도 시내까지 나가서
게임방을 갈정도라니깐요,
제가 그렇게 싫어하는 걸 알면서도,
그러다가 며칠전 제가 요즘 신경이 많이 예민한관계로-_-
게임하는 남자친구한테 전화를해서
너 게임 너무 오래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다가 진짜 큰일난다고,
적당히 좀 하라고, 그랬더랬죠,
그랬더니 이놈, 하는 말이라고는,
성의 없게, 응, 머라고? 어, 알겠어,
이게 전부입니다, 항상,
너무 화가나서 정색하면서 왜그러냐고,
게임 좀 그만하라고,
내가 이렇게 싫다는데 꼭 그렇게 해야겠냐고,
그랬더니 이놈 갑자기 화를 내는겁니다,
순간 너무 화도나고, 놀라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대요,
제가 그 게임보다 못한 인간인가 싶은게,
우는걸 알았는지 왜 우냐고,
됐다고, 끊는다고 그래놓고,
여태 연락 두절입니다,
문자를 보내도 씹고, 네이트에서 쪽지를 보내도 씹고,
전화도 안받고, 방금 문자 딸랑 하나 왔네요,
생각좀해보자, 이렇게요,
아니, 도대체, 자기 생각해서 게임 좀 적당히 하라는데
그게 그렇게 큰 죄를 지은건가요?
도대체 뭘 생각해 보겠다는 건지,
진짜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참, 그리고 며칠전에는 제가 이번주 우리과 학술답사 가서
학교 안간다고, 그랬더랬죠,
아 저희는 장거리 연애라 주말에만 같이 지내거든요,
그랬더니 남자친구 하는말이,
우리 너무 붙어있는거 같지 않냐면서,
처음처럼 보고싶은것도 없고 그렇다고,
그말이 뭡니까, 지겹단 얘기잖아요,
솔직히 어떤여자가 그딴소리 듣고 가만히 있습니까,
그래도 저 웃으면서 얘기 했습니다,
알겠어,^^ 그럼 내일 나 올라갈께, 라구요,
진짜, 저보고 어쩌라고 이러는지,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속 상해서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