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친 이제 만난지 10달째 되어갑니다. 처음에 힘들게 만난터라 그 사랑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동안의 만남부터.…. 처음 남친을 보게된건… 다름아닌 절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여..(A라 칭하겠습니다) 그친구가 저를 여자친구라고 자기친구(B라하겠습니다..)에게 소개시켜줬습니다..(당시 사귀는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우연히 합석을 하게 되었는데..그때 B가 저를 한눈에 반하게 된겁니다 근데 그때 당시는 A가 절 좋아하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만 전 A에게는 별 관심없었습니다 한동안 A한테서 연락이 계속 오더라구요..좋다구..만나자구 그러나 전 별 느낌이 없었기에 거절했습니다 근데 그 후 B에게서 연락이 오기시작했습니다..참고로 A와B 는 군대동기입니다.. 저도 그때 B군에게 좋은감정이 있었기에..연락이 오기 시작했을때 기쁨 맘으로 받아드렸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같이 영화도 보구 놀러두 다니구 어느 연인 부럽지 않게 잘 만났습니다 근데….시간이 지나면서 그친구의 가족생활..그리고 여러가지 사실들…또 생각의 차이들을 알아가면서.. 제가 조금씩 힘들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현 남친의 집은 부모님 누나 그리구 여동생 한명이 있습니다. 지금은 어머니는 그러니까…이모라고 합니다. 어렸을적..제 남친이 2살이였을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구 어머니의 유언이 이모(어머니의 동생)에게 아이를 돌봐달라고…그렇게 되서 아버지랑 재혼을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누나랑 제 남친은 친어머니의 자식이구 동생은 지금 어머니의 자식이구여 처음에는 많이 놀랐습니다…드라마에 나올법한 일이 현실에 있을수도 있구나 하구요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 이런상황을… 제가 친구한테 이 이야기를 했더니 당장 그만 두라고 하더군요 …집안 중요한거라구 하지만 전 제 남친 많이 사랑합니다 ..그런부분까지 다 이해할수 있었죠 가끔 그런일로 남친이 많이 힘들어할때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 그상처들 제가 다 감싸주고 싶을정도로 그리고 누나를 많이 의지하고 살았다고 합니다 어렸을적부터 근데..지금 누나는 외국에서 살고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리구 제 남친의 학교생활도 그리 순탄치 않았습니다 중학교 졸업하구 아버지 하시는일이 부도가 나서 1년동안 학교를 못다녔다고 합니다 돈벌기 위해서 .. 안해본일 없다고 합니다 신문돌리기 . 택배. 택시기사. 잡일등.. 근데 다행이두 신문사에서 일하는동안 등록금대준다고 학교에 다시 나가라고해서 1년 쉬고 다시 입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고등학교 졸업하구 군대갔다온후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렸을적부터 맘고생이 심했던거 같습니다.. 그반면 저는 지금까지 아쉬운거 없이 컸습니다.. 좋은집안 공부는 못했지만 대학교까지 졸업하구 다른사람들이 봤을때 집안도 좋구 다들 좋다고 할 정도..됩니다.. 근데 젤 큰걱정이 아직 이런 집안 사정을 모르십니다..그리구 저희 아빠는 제 남친 대학 안나온것두 모르구요 저희 아빠 굉장히 그런부분 중요하게 여기시거든요 .. 여러가지로 지금 생각이 많습니다.. 조금씩 차이점을 발견하게 되니까요 아..그리고 네 남친의 집은 절실한 크리스챤입니다 저는 무교 저의 집은 불교구요 이부분도 많이 힘듭니다..남친은 제게 같이 교회에 가자고 하고싶은데…쉽게 말을 못꺼냅니다 제가 싫어하니까요… 종교 …쉽게 바꾸기 어려운거 아닙니까?? 제 남친만 봤을때는 정말 좋은사람이구 제게 정말 잘해줍니다 근데 현실이 조금씩 와 닿을수록..어떻게 해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방법에두 조금씩 차이를 느끼기 시작하구요 제가 워낙 털털한 성격이구 머슴아 같다고 하나여? 아무튼 그래서 사랑표현두 잘 못합니다 반면 제 남친은 참 다정다감하고 사랑한다는 표현두 잘해주고요.. 처음에 이부분가지고 조금 티격태격했습니다 저는 사랑이랑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보이면 된다고 생각을했고 제 남친은 사랑이란건 표현해야 한다고 했으니까요 근데 이제 이건 남친이 포기했습니다 .. 제가 그냥 원하는대로 하게 내버려 둔다고여 우리둘이 만나면서 거의 남친이 모든걸 포기한다고 합니다 . 저는 친구들 만나서 어울리고 술마시는걸 좋아하는데 반면 남친은 그런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성친구들 만나는거 굉장히 싫어했구요. 이해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일 가지고 몇번 다퉜는데..이것도 자기가 다 이해할꺼라고 합니다 저 잃기싫다고..자기가 그냥 괴로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근데 그말을 듣는 저도 맘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 이런저런일..때문에 요즘 생각이 많습니다 물론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사랑을 하는게 결코 쉽지 않다는건 알지만 조금씩 상대방에 대해 알아갈수록…차이점이 생기기 때문에 조금씩 서로에게 상처주게 되는거 같구요 어떻게 해야 이 모든일들을 지혜롭게 극복할까요 저 지금 남친이랑 오래오래 사랑 간직하고 싶습니다 저희 부모님들도 제 남친 좋은사람으로 생각해줬음 좋겠구요 과연 그렇게 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