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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지요?고민됩니다..

오줌싸개맘 |2006.05.26 19:19
조회 6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9살난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한아이 아니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첫째 아들녀석이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이네요

그 나이 때는 다들 말썽도 피우고 놀고싶고 그렇자나요..

실은 제가 남편의 사업실패로 부득이하게

이혼신고를 하고 힘들어 하시는걸 본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모자 가정을 신청하시면 원비를 안내셔도 되니 함 상담을 받아보라해서

상담을 받고 친절한 원장님의 권장으로 원비를 면제 받으면서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그러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학교를 들어가려던 해에 교통사고가 나서 얼굴에 상처가 심해서 일년을 쉬고 8살에 보냈어요..2월에 태어나서 7살에 통지가 날라왔었거든요

어째뜬..

교통사고가 나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아이가 참으로 많이 변했더라고요..

 

 

한마디로 다른사람이 보면 정신 사납다고 하지요

그런것들은 초반 1학년때 글로 써서 보냈어요..

전 꼭 학교를 쫒아다니지 않아도 선생님들의 양심이나 인격을 믿었거든요

 

 

물론 한반에 30명이라는 아이들을 상대하려면 피곤하겠지요

자꾸 딴데로 얘기가 나가네요..

1학년때는 급식이란것을 하지않고 우유를 먹지요?

그때 저희 아이가 아무것도 모르니

모자가정이여서 우유를 꽁자로 먹는지

그걸 담임하고 제가 말하지 않는이상 그아이가 어떻게 알까요?

알 턱이 없죠?

 

 

그럭저럭 그 우유값 동사무소에서 지원을 받아 달달이 8천원 9천원

지원받아서 1학년을 마치고

2학년에 올라갔네요

 

 

이런말을 할까 말까하다가

세상에 어제 제 아들한테 들은말이 밥을먹고있는데

엄마~나 학교에서 밥꽁짜로 먹어?

그러더라고요

전 덜컥 가슴이 내려앉아서 물었지요?

왜?

그랬더니 제 아들이 하는말이 ..

선생님이 내가 떠들어서 자리에 앉으라고

등짝을 때리면서

--=밥하고 우유 꽁짜로 먹여주니까 밥값도 못한다고--그러면서 애들앞에서

혼을 내따네요

 

내참..어이가 없고 기가막혀서 말문이 안나오더라고

 

이게 선생이 할말인가요?

 

 

모자가정과 부자 가정이신분들은 아실꺼예요

 

이게 아이한테 얼마나 자존심 상하는 일인지요

솔직히 그 밥값 얼마안되요..삼만 사천원정도고요..우유값8천원도 안되는데

 

선생이 아이한테 그런말로 혼을 낸다는 자체도 우습고

그돈 5만원도 안되는돈 지원받자고 학교에서 애를 무슨 벌레 취급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저 그돈 지원안받고 그냥 내려고요..

이래서 우리 학교 다닐때처럼 선생님을 애들이 공경이나 하겠어요?

솔직히 이말에 열받아서 참자하고 말았는데..같은반아이한테 물어봤더니..

선생님이 진짜 그렇게 말했다네요..

 

 

솔직히 모자가정이라해도 돈?저는 달달이 2만원 지원받는데..드러워서 안할람다

어린이집댕길때는 둘이 다니니..한아이당 27만원정도를 지원해주는 구청이 고마울따름이었는데

지금은 속상하고  후회 되네요

어이 없는 선생님들을 누가 공경합니까?

 

 

방송에서 선생이 무릎꿀고 그러는거 보면 학부모가 증말 잘못했네..이런생각들었는데

증말 제가 당하고 나선 웃기시네 이런생각만 드네요.

그리고 이선생님?

 

 

말 너무 함부로 한다네요..대놓고 공부잘해서 수업을 잘따라가는애한테 머리가 좋다고 하고 ,그거야 그럴수있쬬?머리좋아서 잘하는데..누가 머라한데요?

그건그거고..이제 2학년짜리들이 가끔 못따라 가는 수업도있어야 선생들도 공불하져?

 

 

못따라가는 애한텐. 너는 머리가 진짜 나뻐 심지어는 돌대가리?이런다네요..

아니~그 어린것들이 이제 막~자라는 아이들한테 그런식으로 대놓고 말하는 선생?증말 웃기네요

내년에 제딸을 또 그학교에 보내야되는데 정말 어이없이 당하는 제 아들을 보니 보내고싶은 맘이 없네요

 

 

아이의 기를 펴주기위해 제가 돈 며푼 나오지도않는 모자가정포기하고 학교에 급식비를 내는게 더 낫겠죠?

그리고 이 선생님한테 제가 어떻게 따져야할까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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