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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을 깨버린 몇가지 얘기들 더..

루로우니 |2006.05.28 07:45
조회 554 |추천 0

밑에서 얘기했던 미처 내려가는 물에 합류하지 못하고

변기에 떠있던 응가 찌꺼기 뿐만이 아니야..

 

아참, 이 얘기들이 전부 동일인물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오..

 

한번은 여자친구가

싸이에 사진 올린다고 포토샵을 열심히 하길래..

봤더니 얼굴수정도 아니야..

사진에 지 팔뚝 마우스질하면서 열심히 깎고있더군..

 

또 한번은 별다방에서 이야기하다

화장실간 여친..40분 넘게 기다려본적도 있소..

그리고 돌아와 힘겹게 털썩 주저 앉더군..

내 머리속엔 변비라는 두글자만 뒤엉켜버렸어..

 

털과 키스에 얽힌 안좋은 추억들도 있지

껴안고 키스를 했지 진하게..좀 오래..

긴팔 아니었어, 반팔도 아니었어..민소매 였지..

근데 내 목덜미에 자꾸만

어렸을적 아빠가 얼굴 맞대고 부비부비해줄때의 그 까끌까끌한 느낌이 나는거..

힘들었지 정말...

 

또 한번은 콧수염이 좀 있는 여친과 키스를 한적이있지..

그전엔 그렇게 정떨어질만큼 콧수염이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어

근데 키스하고 나서보니까..

여자친구 콧수염이 침묻어서 눌려서 사선으로 정리되어 있었어..

 

커피한잔씨..곧휴가철씨...나 정말 힘들게 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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