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는사람 소개로 알게된 사람이 있는데 현재 해외근무중입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한동안(한 3개월?) 연락을 안하다가 최근에 가끔 메신져로 대화하는 정도인데,,
그 동안 이 남자에게 좀.. 어린 여자애 하나가 엄청 들이대고 있떠라구요..
그런데.. 이 여자애가.. 저의 존재를 알고 난 후로.. 장난아니게 적극적이 되어서
거의 사귀는 단계까지 다다른거 같아요..
문제는 이 남자와 이 여자애는 실제로는 얼굴을 본적이 없다는 겁니다.
실제로 만난적이 없어도.. 사귀는 거야 가능하겠죠..
그런데 이 남자집에서는 남자가 혼자 해외에 나가있으니 얼릉 결혼을 시키려 합니다(얘든 저든..)
(그래서 저도 결혼은 약간 부담스런 맘에.. 그냥 친구처럼 일딴 지내자고 제의했었구요)
저는 이제 그 남자 바쁜것도 좀 나아졌다 그러고 해서 다시 연락도 자주하며,, 좀 더 서로를 나눈 담에
그 남자가 추석에 한국에 잠시 오게되면 몇번 더 보고.. 그렇게 천천히.. 미래를 설계하려 했는데!!
이 적극적인 여자애로 인해 갑자기 조급해졌어요.. ㅡ.,ㅡ;
그 남자랑 이 여자애는 아직은(!) 아무관계도 아니니..
제 성격상 힘들것 같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제가 연락 자주하고.. 힘껏.. 당겨야할지..
아니면, 그냥 둘이 잘해봐라.. 담에 직접 만나서 서로 실망하던지 더 좋아지던지.. 하고 포기해야할지..
음. 위의 내용만 보면 그 여자애쪽이 지금의 상황으론 많이 유리하네요..
적극적인 성격 + 자주 연락함 + 남자는 지금 혼자 타지에 있어서 외로움.. 등등..
저의 유리한 상황이라면,
그 남자 부모님이 절 이뽀라 하십니다(이 남자 알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들).
나이가 있는지라 그쪽 집안에서 원하는 대로 빨리 결혼시키는 것이 가능하죵(부모님도 서로 아는 사이니 더더욱..)
게다가 제 직업이.. 프리랜서로 일해도 되는거라.. 결혼후 해외에 나가있어도 그닥 문제없어요..
마지막으로.. 이 남자가 출국 전에 저한테 관심을 보였었어요.(지금은 저 여자애가 하도 들이대서.. 머... 어떤지는..)
어떻게 할지 결정은 제가 하는 거지만.. 사실, 조금 용기를 얻고싶은 맘에 글올립니다.
반대의견도 받아들이겠지만.. 악풀은.. 반사에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