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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자꾸만 보고싶네요..

담백한사이♡ |2006.05.31 17:49
조회 327 |추천 0

안만난지는 한달이 다되어가고...이별한지는 2주...

미운것도 미운거지만 참 보고싶네요..

내 생각은 그래도 조금 하는지도 궁금하구요..

밥도 잘 먹는지 궁금하고...강습도 잘하는지 궁금하고..이제는 힘든것들이

좀 괜찮아 졌는지도 궁금하고..나 만나면서 만났던 그 연상의 여자와도

잘 되어가는지도 궁금하네요..

 

나는 그래요..

 

아직도 집앞 횡단보도에서

울던나를 껴안고 토닥거리던 그대가 보이구요..

러닝머신 뛰고있음 수영장에서 손짓발짓하면서

내게 말하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해요..

투정부리면서 애기처럼 승질내던 그 모습도 자꾸 생각나고..

처음 만날때 입고온 옷도 생각나고..

똑같은 모자 쓰고 있는 사람 보면 괜히 가슴이 쿵쿵 띠고 그래요..

 

그대는 정말 나를 잊었나요?

 

나 만나면서 내가 좋다고 사랑한다고..내가 있으니 외로워 하지말라고

하면서 그녀가 만나지던가요...?

나 이렇게 아프게 하고..다신 아픈 이별 안하게에 한다고 하고..

또 이렇게 떠나가니 그댄 살만한가요?

나 숨은 쉬고 멀쩡히 살아 있지만,

내 눈에만 보이는 그대때문에...사는게 사는것같지 않아요...

 

그래도 오늘은 그대 일하는곳에서 어떤 사람이 배운다길래

그대가 잘가르친다고..꼭 그 사람에게 배우라고 말도하고..

참...나 왜이렇죠...

한심해요..그댄 잘 살고 있을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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