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7개월된 새댁입니다..
(오늘 처음 글 남겨요~~~ 와본것도 처음~~^^ 자주 올께요~~)
제 위로 동서가 둘에.. 또 위로.. 시누이가 둘입니다..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라 힘든것도 없고.. 막내라 눈치주는 사람도 없지만..
어버이날이 지나고나서부터 쉬운게 아니란걸 알았어요..
문제는 둘째동서.. (이제부터 형님이라고 할께요~~)
서글서글한 인상에 다정한 말투..
그런 모습 뒤에.. 셈이 얼마나 심한지...
어버이날에 형님이랑 시누이가 시부모님께 식사를 사드리고.. 전 신랑이랑 얘기해서
용돈을 드렸습니다.. 그게 그렇게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았고요..
근데... 형님이 그걸 기분나쁘게 봤나봐요..
그 후에 통화를 하게됐는데..
(어버이날 지나고 얼마되지 않아서 제사가 있었거든요.. 그것땜에 상의할것도 있고해서..)
silbi: 형님.. 제사때 어머님께 얼마 드려야하져?(제가 쫌 직선적으로 말하는 편이라..)
형님: 가서 일하는데 무슨 돈을 드려~
silbi: 그래도... 어머님이 수입이 없으시니깐 조금씩 보태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형님: 동서 혼자 어머님한테 이쁨받으려고?(웃으면서...)
silbi: (허걱!) 그게 아니져~(웃음)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
속으로 이건 아니다 싶은거 있져..
결혼한 친구가 이런일로 형님하고 사이가 않좋다고 했는데.. 저도 같은 상황이 되버린거에요..
앞으로 뭐든 형님하고 의논하고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ㅡㅡ
근데 문제는 이번주 일요일...
아버님 생신이거든요..
결혼하고 나서 처음맞는 생신이라..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는데..
형님은 그냥 점심식사만 사드리고 말자고 하시네요..
아직 아기가 없어서 챙겨드릴수 있을때 챙겨드리고 싶은데.. 그냥 형님 뜻대로 따라야겠져...
결혼한 님들...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하져..
제가 전화로 10만원씩 걷어서(총 4집안식구가 모이거든요..) 식사 사드리고 남은걸 용돈드리는게 어떨까요.. 이럼 안되겠져? 신랑도 그러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는데..(언제나 신랑은 제 편이에요~~^^)
괜히 말 잘못했다가 오해받긴 싫거든요..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