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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칭구 성격 고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ㅠ?

답답이 |2006.06.04 22:14
조회 52,119 |추천 0

오늘의 톡이 된 걸 아침에 확인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좋은 답변들 감사드리고요,

 

참- 정말 방법이 없는건지, 답답하기도 합니다

 

몇 몇분들, 제가 너무 질리도록 연락을 자주하는게 아니냐, 스토커냐, 혈액형이 A형이냐 - 물으시는데,

 

남자칭구와 저는 둘다 O형이며, 전 그렇게 집착이 강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평소엔 남자칭구가 더 연락을 자주 하여, 전 질릴정도로 연락하지 않습니다.

 

개방적이라 칭구들 만나서 논다고 모라고 하는것도 아니고요,

 

다만 글에다 썼듯이 꼭 약속이 생길때, 상황 완료 후에만 연락 하는 남자칭구가 미울 뿐입니다.

 

문자한통 보내는거 - 그게 그리 어렵습니까?

 

아무쪼록 좋은 답변들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날도 더운데 다들 수고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네이트에 들어와 글을 올립니다.

 

좋은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__)

 

저는 24살, 제 남자친구는 23살, 사귄지 1년 넘은 커플입니다.

 

1년동안 사귀면서 별다른 큰 문제는 없었으나 남자친구의 성격땜에 점 점 지쳐갑니다.

 

모라고 얘기를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남자칭구한텐 제가 후순위라 해야할까요? 아님 남자칭구가 연락이 없다고 해야되나요?

 

우선 오늘 있어던 일부터 얘기 할께요, 처음 있는 일이 아닙니다. 매번 이런식이죠~

 

주말이라 모처럼 늦잠을 자고 일어나 남자칭구에게 동영상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심심해 ~ 놀아죵, 일어나면 전화해 - 하구요,

 

정확히 2시간 후에 전화옵니다.

 

지금 일어났어? 했더니 아니랍니다. 아까 일어났는데 밥먹고 씻고 전화한거랍니다.

 

제 문자는 호구였습니까?

 

그냥 그려려니 하고 일단 끊었습니다. 그리곤 몇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전화를 했더니

 

친구만났답니다.

 

항상 이런식입니다. 친구를 만나면 만난다. 밖에 나가면 나간다. 말이 없습니다.

 

아니 연락을 안합니다.

 

그래서 제가 친구만났으면 왜 말을 안해? 하면 이따가 집에 들어가면서 할려고 했답니다.

 

모든 상황이 종료되고 나서야 연락을 하고 맙니다.

 

퇴근하고 집에가는길, 친구만나고 집에 가는길, 씻고 자기전 -

 

그렇다고 평소에도 그렇게 연락을 안하냐... 그건 또 아닙니다.

 

아침에 모닝콜 해줍니다. 회사가서 오전에 통화하고, 일하면서도 중간중간에 계속 연락합니다.

 

근데 꼭 이렇게 다른 약속이 생기면 연락을 안하고 자기 맘대로 행동합니다.

 

심각하게 얘기도 해봤습니다. 일일히 보고하는게 아니라 내가 너 여자칭구면 기본적으로 너가 모하는지 알려줘야하지 않냐고 - 

 

미얀하답니다. 자기 성격이 원래 그래서 그렇답니다. 고치겠답니다. 그러나 결과는 꽝입니다.

 

주말같은 날에 약속없어도 솔직히 여자들은 만날까하는 마음에 다른 약속을 안잡고 기다립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연락이 없어서 전화해보면 이미 친구만났답니다.

 

퇴근후 연락없어서 전화하면 술먹고 있답니다 -

 

저 환장합니다.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바람피거나 그런 성격은 아닙니다.

 

근데 정말 연락하는게 귀찮은 건지, 아님 저한테 소홀한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먼저 연락도 안 해보고, 화도 내고, 울기도 하였으나 소용없었습니다ㅠ

 

무슨 좋은 해결책없을까요?

 

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꼭 좀 저 성격 바꿔주고 싶습니다.

 

좋은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그렇다고 헤어져라- 이런 악플은 사양합니다.

 

헤어질꺼면 이미 헤어졌겠지요, 이렇게 해결책을 구하러 다니진 않을껍니다.

 

정말 좀 도와주세요ㅠ_ㅠ

 

끝까지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과연 그녀의 남자친구가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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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ㅡㅡㅋ|2006.06.05 08:48
나만 그런게 아니엇어 ?? 글쓴 분 저랑 완전 비슷하네용.. 머 어쩌겠어요.. 성격인데.. 화내고 삐져도 소용없더라구요.. 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보고싶고 생각나고 궁금하면 전 제가 전화합니다.. ^^
베플...|2006.06.05 13:59
그거 절대 성격 아닙니다. 남자가 님 많이 안좋아하는거에요. 물론 좋아하니까 사귀겠지만, 아직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나이는 아닌듯 합니다. 님도 나이 먹으면서 남자를 만나다보면 알겠지만, 남자가 진심으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요, 성격 이딴거 다 상관없이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서 조잘조잘댑니다. 아무리 남들앞에서 무뚝뚝하고 여자한테 관심이 없어도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앞에서는 속옷만입고 춤도출수 있는게 남자거든요. 그 남자분 굳이 바꾸려 하지마세요. 서로 짜증만 난답니다. 그냥 살다보면 님하고 정말 맞는 사람 만나게 될겁니다.
베플으음;;;|2006.06.05 09:27
예전에 사귀던사람이 딱 이랬거든요..진짜 환장하는줄 알았어요..저도 연락 그렇게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오죽하면 친구들이 저보구 여자맞냐고 할정도로 남자가 연락안한다고 머라한다거나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는데...이런제가 환장할정도면 말 다한거죠..어디가면 간다 말한마디 해주면 되는데 절대 안하더라구요;;결과종료되면 전화와서 어디갔었다 얘기하구요, 그중간에는 연락도 잘 안되요,,바람피는건 확실히 아니었거든요.,몇번 제가 계속 고치라고 얘기했는데 안되더라구요..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헤어지자고 그랬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니가 해달라는대로 못해준게 너무 후회된다면서 그러네요..그래도 이런사람 말만 이렇게하지 다시사귀면 또 예전이랑 똑같다는거 아니까 안받아줬어요..님이 참고살던가 이해하던가 아님 뭔가 큰 정신적충격을 줘서 바꿔버리던가..그수밖에 없어요..;;말로해가지고는 안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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