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어김없이 출근을 하려구
지하철을 탔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어 서서 갔는데 제 옆으로는 한두명 서있구 서있는 자리가
비워져 있었습니다.
장한평에서 얼마안가 동대문운동장역쯤 갔는데
제 뒤에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뒤를 확 돌아보니 어떤 아저씨가 제 뒤에 바짝 붙어있더라구요
옆에 서있을 자리도 충분히 있었는데 제 뒤에 선게 의심스러웠지만
함부로 했다가 괜히 오해할수도 있는 일이였기에 앞으로 좀 갔습니다.
그런데 그 변태놈도 한발짝 오더니 또다시 붙더라구요
그래서 뒤를 돌아 완전 째려보았더니 제 옆으로 스더라구요
제가 암말없이 계~속 쳐다봤더니 무안했는지 슬금슬금 저쪽으로 가더니
얼마 안가서 또 어떤 여자한테 똑같이 하더라구요
그여자는 그 자리를 피해 다른데로 가버리구 ..
제가 서있던 자리에 자리가 생겨서 앉았는데
너무너무 분통이 터지면서 억울함 + 속상함 +열받음 이 동시에 막 섞이면서
따라가서 또 그짓거리 하구있으면 뭐라고 할까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시간이 지나버린 탓에 혼자 분을 삯히구 있었는데
마침!!!
그 변태놈이 한바퀴 돌았는지 이쪽으로 또 오더라구요!!!
그리구 제 바로 앞에 어떤 여자가 서있었는데 그여자한테 시도를 하더라구요!!
완전 심장 콩닥콩닥 벌렁벌렁!!
일단 그 여자에게 손으로 툭툭 쳐서 변태란걸 알려서 떨어지게 한다음
전 핸드폰을 꺼내들어 언니한테 전화를 걸어서 사람들과 변태놈 들으라는 식으로
큰소리고
"언니!나 지금 지하철인데 어떤 변.태.새.끼.가!! 나한테 변태짓을 하더니
이번엔 다른 여자한테 그짓거리 하구있네!!"이러면서
일어서서 그아저씨를 똑바로 보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사람들 막 쳐다보고..-_-;;
변태새끼 당황했는지 "아니야~"이러면서 손을 막 젓더라구요
전 더 흥분해서
"아니긴 뭐가 아니에요! 아까 나한테도 했었잖아요!!재미 좋아요?아저씨 나랑 경찰서 갈래요!? 내가 아저씨 사진찍어서 인터넷에 확 올려버릴까요!! 아침부터 이짓거리하고 지랄이야"
막 그랬더니 내릴려고 문앞쪽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어디가요!경찰서 가자니까요!"
그랬더니 막 문이 열리자 마자 내리더군요 -_-^
제 옆에 앉아있던 여자분께서는 잘했다고 저런사람이 아직도 있다고 그러시고
제 앞에 서서 당하셨던 분은 감사하다고 몰랐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이제서야 주위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면서 챙피해 지더라구요;
아오!!!!
제발 그러지 좀 맙시다!!네!?!!?!?
여자분들도 더이상 참지말고 과감히 소리지릅시다!!
"야이 변태새끼야!!!재미좋냐~?!!?!!!"
ㅋㅋㅋ무튼...제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전 이미 좋은하루는 포기했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