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톡톡 이라는것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예요
이런거 있다는것만 알았지,내가 읽고 그러다보면 귀도 얇아지고 좀 이상해지는거같아서 잘안보게됬거든여..ㅋ
글쎄,,네이트톡을 자주애용하는 제 애인처럼 저도한번 글올려봅니다...ㅋ
저는 횟수로 3년차 사내커플로 사랑이 진행중인 여자직원입니다.
제나이 24(女)
그사람 30(男)
흔히 말하는 TM업계쪽에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영업직이고 단기간에 좀 돈을 많이 벌기 위함 때문에 아무래도 돈맛을 이미 다 봤지요..저나 오빠나.
크게 뭔가가 문제가있는것은 아닙니다.
오빠가 나이가 나이니만큼 (또 장남입니다) 객관적인 시선에서도 결혼얘기가 나올때이구요
저희 집쪽에서는 오빠와의 만남을 여러가지로 크게 반대하고있습니다.
(학벌,지방색,외모,나이차,말투[순수한 청년이라기보다는 끼가있어보인다-흔히 어른들하시는말들..])
이런것들은 어쩔수 없이 어른들의 입장에서 부딛히게 되나봅니다..
그다음으로 문제가 되는것은 결혼할 만큼 서로 금전적인 여유가 안된다는것..
오빠와 인생계획을 짜면서 지키기로 했던것들..하나하나 지켜져 나가기로 했던것들이
계속 미뤄지고 오빠의 의사도 희미하게 느껴집니다...(물론 일이 힘들고 신경쓰이는것이 많아서 그런다고 이해는 하려하지만,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일만가지고 따질건 아니잖아요..)
다음으로는 성격문제
오빠의 성격이 나쁘다는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완벽한 성격을 가진사람은 없잖아요
회사에서 직원들한테도 잘대해주고 호감받는 성격이라고 볼수 있지만
처음과는 틀린 오빠의 모습..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편하게 생각하다보니 그럴수 있다해도,
이미 오빠를 느낄때 기본적으로 여자 자체를 무시하는 편견 하에 대하는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말하자면 너무길어요 ㅠㅠ)
그리고 가장싫은것.
남자,여자 이런거 따지는 거 아니지만서도
묵직하고 믿음직 스럽게 느꼈던 남자로써의 오빠의 이면에
네이트 톡톡 부터해서 네이버 등등 리플올린것까지 상당한 리플쟁이라는것을 ㅡㅡ;(별로 듣기거북한말들의 리플들...;)..얼마전 알았어요
그리고 저와 처음에 만날때쯤 싸이월드 일촌 여성들한테 아침저녁으로 방문해서 "오빠가~~"어쩌고 했던말들..
처음에는 그런 모습이 있었다는것이 너무 충격이였는데,지금은..충격에서 벗어났다기보다는 솔직히 실망한거죠...ㅋ
내가 지금껏 그사람을 만나오면서
퍼주었던 사랑..헌신적으로 했던 사랑..
여튼 너무 힘드네요
일도 요즘 잘안되는데
서로의 비전도 안보이고, 이사람과 결혼한다면 평생행복할지..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해서 행복한사람없다던데..
오빠가 그런거 감수할만한 믿음,능력을 보여준다면
덜힘들텐데....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네요..
물론 지금 일적으로 너무힘들고 몇달 둘다 없이 살아서 빡빡합니다..
서로 서운한거가지고 얘기할 마음적 여유가없는거죠...그냥 그냥...내가 보지못했던 모습들을 알게되니 불안한건지...아니면 어떤건지,,
우리 사랑,성격,비전,현실적인문제,하나도 지금 맞는게없네요..(참고로 기념일도없습니다.ㅋ제가 만들려고 여러번 노력하지만 잘안되네요..따라와주질않으니..)
전 정말 헤어짐이 두렵습니다...사랑이라는 단어를 더이상 바꾸고 싶지않아요...지금의 사랑에 충실하고 정말 크고 예쁜 열매를 맺고싶은데..
상대방은 그만큼 감당할 시야가 갖춰지지않은건지..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지만,지금 제가 당장 능력갖추고 일을한다해도,결혼해서 아이도낳고 여자몸에 맞는 생활을 하려면 저를 지켜줄 수 있는 오빠가 되었으면하는데..
제가 말하는 것의 열에 아홉은 부정적이니원..
어떻게 해야 이숙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까요..
오빠가 너무 비밀스럽게 느껴질때가 많아 힘들어요....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것이 진정한사랑이라고하지만.이건 아닌거같습니다....
오빠 자신의 삶도 더 업그레이드 하고,자신을 꾸미는데에 어느정도의 센스도 좀 배웠으면 좋겟구,
공부에도 관심을 보였으면 하는데..(무엇보다 리플놀이좀 안했으면 좋겟어요 ㅠㅠ 사람이 정말 이상해보입니다....쩝)허심탄회하게 얘기라도 좀 하던가..
아................정말 모르겟네요..답답합니다.....그냥 물흘러가는데로 생각해야할까요....
친구들한테도 이런얘기 못하죠..그냥 좋은점만 얘기해주고싶어요...오빠가 친구들한테 인정받았으면 하는 마음두 있고..
오빤 절 정말 진정으로 사랑할까요?
서른살 남자분들 입장에서의 생각들은 어떤지 궁금해요..그리고 저와같은 경험을 해보신분들..
-^^;글솜씨 없는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