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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님이야 말로 일반서적도 읽어보시죠..

민트 |2006.06.12 11:10
조회 424 |추천 0

어제 축구보고 자려다 세진님 글을 봤는데...많이 황당하더군요..

 

저 성철스님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습니다..그냥 인터넷에서 그분의 글귀를 보곤 참 좋은 말씀들이다

 

이렇게 생각해본게 전부였죠.. 하지만 개신교분들 멋대로 해석하고 여기저기 퍼나르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더군요...

 

네이버에서 검색한 열반송을 제대로 해석한 글을 퍼왔습니다..

 

우연히 지식인에서 성철스님 열반송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해석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잘못되거나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것이며, 아직도 도처에서 성철스님 열반송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다음 글을 올립니다.

 

여기에 있는 열반송 해석은 성철스님을 20년간 시봉해오신 원택스님께서 쓰신글로 '자기를 속이지 말라-정찬주' 에 있는 구절입니다. 성철 자신의 뜻을 그대로 담았다고 평가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성철스님의 열반송을 두고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선가의 표현을 곡해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생 동안 남녀의 무리를 속여서

하늘 넘치는 죄업은 수미산을 지나친다

산 채로 무간 지옥에 떨어져서 그 한이 만 갈래나 되는데

둥근 한 수레바퀴 붉음을 내뿜으며 푸른 산에 걸렸도다

 

 

"내가 수행자로서 평생을 살았는데, 사람들은 내게서 자꾸 무엇을 얻으려고 하고 있다.

실은 자기 속에 영원한 생명과 무한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그것을 개발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나만 쳐다보고 사니 내가 중생들을 속인 꼴이다. 그러니 나를 쳐다보지 말고, 밖에서 진리를 찾지 말고 자기를 바로 보아라. 각자 스스로의 마음속에 영원한 생명과 무한한 능력을 잘 개발하라."

 

"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영원한 생명과 무한한 능력이 있다고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부처님이 가신 길을 가면 그 누구라도 영원한 생명과 무한한 능력을 개발하여 쓸 수 있다. 그 지름길이 바로 참선이다. "

 

그러한 모든 중생에게 이익을 주고 깨우치지 못하고 떠나니 섭섭하기 짝이 없다는 뜻으로

' 산 채로 무간지옥에 떨어져서 그 한이 만 갈래나 된다 ' 고 하신 것이다.

 

법정스님은 효봉 스님 일대기에서 효봉스님의 떠나심을 ' 장엄한 낙조 ' 라고 하셨다.

이것과 비교해보면 ' 둥근 한 수레바퀴 붉음을 내뿜으며 푸른 산에 걸렸도다 '라고 한 것은

당신이 떠나는 순간을 ' 장엄한 낙조 '로 표현한 것이다.

 

선가에서는 흔히 은유적 표현과 반어적 설법을 사용한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선가의 표현을 곡해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학문적으로 훌륭한분이라 치켜세우고는 멋대로의 해석으로 자신들을 높이는 개신교에 행태가 참 마음

 

에 들지 않는 군요..

 

그리고 부처님 오신날 법어에 사탄이라 말씀하셨다구요?사탄과 사단 둘로 나눠지더군요..

 

"사단이여 어서오십시오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 부처님입니다"

 

사단은 여러가지 뜻이 있죠..예로 절과 시주하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습니다..예배란 말은 개신교뿐아

 

니라 신께올리는 절같은걸로 다른 종교에서도 사용할수 있는 단어란건 아시죠..?

 

다시 해석해 보시죠..저게 사탄을 말하는 건지...그리고 사탄으로 해석한 글도 있지만

 

그건 불교교리로 보면 전혀 문제 될게 없는 문장이더군요..그분이 말씀하신 전체적인 내용에선 말

 

이죠...그 구절만 잡고 넘어가는 개신교분들 자신들은 성경구절만 보고 해석하지 말아달라하지 않았습

 

까? 그때의 전체적인 내용에선 아무 문제가 없어 불교계에선 넘어간걸 몇십년지나 그 구절만 가지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요리하고 있으니...

 

그리고 그 책 읽어 보고 말씀하라고 하셨는데 ..세진님이야 말로 제대로 뜻을 알고싶으시면 일반 서적

 

을 읽고 다시 생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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