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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까.

덥다. |2006.06.12 17:37
조회 308 |추천 0

이 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만나면 만날수록 정이 드는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정이 뚝뚝 떨어지는 사람.

 

건설회사에 입사한지 이제 딱 두달째?

사장님하고 이사. 사무실 직원은 나 포함 달랑 셋.

 

회사에서 고용안전센터 검색해서 내 번호 알아내서 전화한 날.

그쪽 자격조건이 맘에 드는데 이력서 가지고 와보지 않겠냐는 말....을

생판 초면인 사람한테 대짜 반말할때부터 알아봤다....

 

" 여보세요? 어. 여기 무슨 건설회산데 말이야....이력서 가지고 방문좀 해줬으면 좋겠어.....

 여기 위치는 말이야..."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구사.....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회사 사장님이 성격도 온순하고 꼼꼼한거 같애서.

또 오일제에 아홉시 출근 여섯시 칼퇴근 보고 다니고 있지만.

역시나   이사!!!!!!!이사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밉다 ㅠ

 

내가 분명 건설회사는 처음이라 싫다고 ..거절 몃번했는데도 불고하고.

온갖 사탕발림으로 자기가 다 가르처 준다고......어려운일 하나도 없다고 해노코는.

말로는 자기가 경리 여러명 고수 만들었다고...다 자기가 가르쳤다고 ㅋㅋㅋㅋ

 

입사한지 보름도 안된 사람한테 무조건 착공계 준공계 내역서 다 만들랜다.

피씨안에서 서식 찾아다가......모르는거 있으면 그냥 예전 공사파일 뒤져서 똑같이 하라고.

그래서 지 하라는대로 바둥바둥 다 해줬더만.

사장있을때만 맨날 검토해보는척 하다가....다 됬다고 세부씩 뽑아노라고

몃십장되는내역서들 세부씩 뽑아노니까 ..

이제와서 저거 고처라. 이거 아니다. 왜 니맘대로 하냐. 이 난리고.....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란다!! 맘대로 하지말고..-_-아놔

그래서 공사서류 하다가...

뭐하나 물어보면. 그거 일일이 물어보고그러냐고!!!!

그런건 경리가 다 스스로 하는거야.!!!!!!그런거 하나하나 물어보지마!!!!!

니가 알아서해!!!!!!!!!!!!!!!!!

이러면서. 또 막상 뽑아노면 생 난리치고........

 

에이퍼용지 아깝다고...또 옆에서 발발거리고............ㅠㅠ

뭐하나 업무를 시켜도 좋은투로 말한적이 없다.....그리고 자기 잘못도 무조건 내 잘못이고.

혹은 다른사람 잘못이다.......

나이도 오십 다되가는거 같은데..........왜 그런지 모르겠다 정말..ㅠㅠ

 

진짜 쪼잔해서 별 아무일 아닌건 겁나 간섭하고. 공사관련된건 자기도 모르니까.

맨날 모른척하다. 결국 시청가서....수정하고 그런다....ㅋㅋ

 

그래노코 사장이랑 같이 있으면 겁나 신경써서 가르처 주는척 하는데. 그 가식적인 모습이란.

ㅋㅋㅋ

한번은 또. 말안해도 커피는 하루 세잔타다 바치랜다.

아침 점심 저녁쯤에......알아서.......

웃기지도 않는다 정말....

난 물론 손님들 오시거나 점심먹고는 커피 알아서 타다준다.

근데 하루세번 말 안해도 알아서 타다 바치란다........ㅋㅋㅋㅋㅋㅋ

 

회사서 시켜먹을때 점심먹기전에는 물을 컵에 따라서 테이블에 셋팅을 해놓고.

어쩌고 저쩌고.ㅋㅋㅋ

 

요새 일이 많아서 현장에 자주 나가서 좀 살꺼 같지만.

회사 들어와서 뭐 흠잡을꺼 없나....요러고 처다볼때면 아주 스트레스 팍팍..................

 

지난 휴일날 6월6일도.

쉬란말이 없길래 나와보니까....

이사가 책상위에다 "미쓰 ㅇ 이거이거 해놔...."이렇게 써노코.

자기는 점심 다되서 들어와서는 ...

"어? 오늘 출근했어? "난 안하는줄 알았지..."

 

안하는지 알았다는 사람이 책상위에. 그날 업무 다 써노코....ㅋㅋ

어의가 없다

만약 재끼고 안나왔으면 다음날 알게모르게 .....시달렸겠지..............

 

아........이런회사 어쩌면 좋을까.

날을 더워지는데......................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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