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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라고 다 욕정이 보글보글 끓는것이 아니다-_-

내남친은시... |2006.06.13 12:56
조회 2,097 |추천 0

 

 

안녕하세요~ 군화와 고무신겟판여러분 ㅋㅋ

입대할때부터 여기와서 가끔 글도 끄적거리고 리플도 달고 그랬는데

제 남친 좀있음 벌써 일병정기 나오네요~ 우꺄꺄꺄

다름이 아니라-_-

남친님이 제 속을 요즘 닥닥 긁네요.....이시끼 어쩜 좋을지.

일병정기가 제 종강이랑 맞물려서 여행을 가기로했어요.

1박 2일 바닷가로~ 후훗 전 기대에 너무너무 부풀어있었지요.

후아 근데 이놈이 요새 이상합니다.

군대갔드니 뾰루지가 난다구 하네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제 전공상 뾰루지는 이리 해석하므로

"스트레스와 욕구불만의 표출이다ㅋㅋㅋㅋ"

이러니까 남친님 왈, 자기는 군대에 있으면서 여자생각 스킨쉽생각 전혀 안한다네요.

남자가 일생에서 정액이 보글보글 끓는 시기는 딱 두번,

까까머리 중학생때와 군대있을때 아니덥니까!!!!

난 너를 봐도 순수한 마음으로 보지 너랑 무슨 짓 하고픈 생각이 안든다 라네요~

듣자마자는 좋았죠. 히히 날 이렇게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구나.

헐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놈이 날 남자로 보나...하는 생각도 들드라구요.

닝기미 그래서 여행가서 우리 아무짓도 하지말자고 했습니다.

손만 잡아도 죽야버리겠다고.

 

남친이 되게 여성스럽게 생기고 행동도 여성스러워서

다들 무뚝뚝한 여자와 살가운 남자 커플로 보는데

전혀 아니에요 ㅠㅠ 후아 애정표현 안해서 죽걌습니다 아주...

특단의 조치 없을까요 ㅠㅠ

섹시빔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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