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꽃다운 나이에 멈출수 없는 식탐으로 힘이 듭니다(니가먹어놓고 웬말이냐)
저 너무 잘먹는거 같아요..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점심 사먹을때..
분식집가면 꼭 음식 두개시키고싶어서 고민고민합니다.
친구들의 만류에 이성찾아 찌개시켜서 한공기 다먹고,, 젓가락 쩝쩝댑니다.
언젠가 제가 컵빙수같은걸 먹으면서 토스트가게에서 토스트가 만들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컵빙수가 너무 맛나길래. 막 스푼으로 떠먹으면서. 냠냠 거렸거든요.
그리고는 다먹고 친구한테 '야 이거 왜케맛있어?' 하니까.. 토스트굽던 아줌마
'진짜 맛있게도 먹네' 하더라구요....
또 언젠가 친구랑 빨리바케스 빵집에서 행사하길래.. 빵 여러개 사서 친구랑 집에 가는길에 시식좀 해보자고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남들 이목도 있고 해서 골목길 찾아가면서.. 친구랑 둘이 오붓하게 빵 먹구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나신 할아버지 왈 " 그만먹어도 되것어~ 다이어트 안할꺼야?" 풋.....
황당띠용.. ㅋㅋ
어이없고 웬지 서글퍼졌습니다.
오늘두.. 일어나자마자 삶은감자 먹고 싶어서.. 감자 막 깎아서.. 11개 쪘어요....ㅋㅋㅋ
찌면서.. 김치 한포기 썰어다가 김치볶음 해서 밥하구 먹고 있는데..
감자 다 익었길래 한개만 맛봐야지 하고 9 개 먹구...
배부른데.. 억지로.. 두유 하나 마시고, 불가릿흐도 하나 마시구...
섭섭하길래 슈퍼가서 쵹쵹한쵹홋힙 하나 사먹구...
오늘은 그래도 좀 소식했네여.
꿈꿀때도 친구랑 떡볶이 사먹으러 가는 꿈만 꾸구...
몇일전에 또 떡볶이 사먹는꿈꿨는데.. 떡대가 6개 밖에 없어서 꿈속에서 우울해 했다는..ㅡ.ㅡ;;;;;;
저번주말에.. 기분이 우울해서 그런건지..
과자를 엄청 먹었어요.
나열해 볼까요?
애플쨈 1곽
엄마손 2곽
칙촉 2곽
빠다코코넛 3봉지
샤브레 2곽
빅파이 1곽
(이거 3일만에 먹은거예요.. 하루만에 먹었다고 오해 말아요~~ㅋㅋㅋ)
훗,,
예전에 책을 봤는데.. 배부른데도 끊임 없이 먹는건 우울해서 뭘 먹으면서 기억을 분산시키고 싶어 그러는거 라고 나왔거든여..
그리고 전 꼭 단걸 먹으면 짠걸로 입을 달래주고 싶던데.. 여러분들도 그러시나요?
전 과자를 엄청 좋아라 하는데..
과자 싫어하시는분 왜 과자가 싫은지 알려주세요 배우고 싶습니다
참고로 빵하고, 떡보면 환장 합니다 +_+;;;;
저에게 뜨거운 질타를 날려주세요
그렇다구.. 인간말종 취급하시진 마시구요..
-----------------------------------
답변들 보고 많이 웃고 (껄껄
) 고개도 끄덕끄덕했습니다~
재미있네요.
제 얘기가 톡되니까 도움되는 조언들도 많이 들을수 있어서 좋네요^^
베플이 악플이라면 저정도 악플은 감당할수 있어요~ㅋㅋ
제가 한약방 갔었을때 약지어주시던 아주머니께서 제 체질상 닭먹으면 풍걸린다고
평생 닭먹지 말라는말에 닭도 한 5개월째 끊고있으니까..
몸에 안좋은 과자도 되도록 멀리하도록 할게여^^
세상엔 과자를 대체한 더 맛있는 음식들이 존재하니까요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