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리플만 달아주다가 너무 궁금해서 글을 쓰게 되네요~ㅠ.ㅠ
전 이십대 중반 여성입니다!
한 2년정도 우울증때문에 밖에 나가길 싫어하고 대인기피 증상까지 있어서 상담도 받고
거의 집에서만 생활하다시피 했거든요...!!!
그래서 머 세상물정 돌아가는것도 자세히 모르고 요즘 유행하는 스탈 옷들 대략 알긴하지만
그것도 인터넷 쇼핑으로만 구경으로 알아내지 잘은 모릅니다.
근데 전에 톡에 누가 44열풍 이런식으로 올라와서 읽게 되었는데 그때까지만해도 머 정말인가
오바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오늘 여름된지 오랫만에 밖에 나갔습니다.44싸이즈 족들. 정말 현실이더군요...
거의 뚱뚱한건 둘째치고 통통족도 없어졌더라고요.. 물론 통통한분이나 살이 있는
분도 있지만 그건 가뭄에 콩나듯 희소가치가 있는 분들이시고 ㅡㅡ;; 찾아 볼수가 없었어요.
거짓말 안보태고 하루종일 여자분들만 보고 다녔음 얼굴도 아닌 몸매만~~
저학교다닐때 44는 오히려 말라서 볼품없을정도로 그다지 원하는 스탈은 아니였고 55싸이즈나
66이 주류였는데 그땐 그몸이 별로 통통하다고도 못느끼죠 저역시 학교다닐때 55반에서 66싸이즈
입고 다녀도 정말 자신감까지 있었는데.. 이젠 오히려 비정상처럼 느껴집니다 ㅡㅡ;;
서울에서 인천에 잠깐 와있는데 인천여고생들 교복을 보니 헉 볼레로(짧은가디건)인줄알았습니다
하나같이 어찌 그리 날씬하신지 ㅡㅡ;;;정말 몇달 굶어도 저정도 될까 싶을정도로 충격이었죠
머 한두명이 그러면 이해하겠지만 정말 대부분이 그렇게 날씬하니 기가 죽어서 걸어다니기가
싫어져서 집에 금방 들어와서 울고 싶어지더라고요...
가뜩이나 전 아무리 굶어도 그렇게 안되는 몸이거든요 일명 통뼈에 가슴싸이즈까지 기본있죠!
뼈자체가 강하고 두껍습니다... 지금은밖에 안나가 살이붙어 66-77까지도 입는데..오늘까지만해도
인식을 못했죠 이몸이 비정상이라는걸 ㅡㅡ;;;
어쩐지 요근래 남친이 내뼈를 보고 은근히 부러워하더군요.. 남친은 뼈가 약하고 몸이 약한체질이라
어릴때부터 통뼈애들이 부러웠다고 하네요~ㅠ.ㅠ
남친이 어느날~ k-1을 가르치더라고요 ㅡㅡ;;원투원투 잽잽~!!!!
거의 만나면 그거 하고 놀았거든요
근데 최근 둘이 그거하다가 동시에 노우킥으로 서로의 다리 아작나서 그뒤로 이건 아니다..
내가 왜 이런 걸하고있나...
이런생각이 들어서 그만뒀긴하지만 지금도 습관처럼 뎀빕니다..
짜잉나죠 ㅡㅡ;
워낙 제가 승부욕이 강해서 겜이든 머든 지는걸 싫어하기에 그것까지 이겨야한다고 생각하고
남친이 잘한다 잘한다해서 했는데.. 오늘 뼈저리게 느껴지네요 왜 나한테 그걸 하자고한건지
정말 이 튼튼한 저주스런 몸이 싫어지는날입니다,..
궁금한건 어떻게 다들 그런 몸을 유지하시는지..운동을 따로 하는지 아님 다이어트를 생활화하는지
요즘 사람들은 소화능력이 뛰어난건지 알고 싶어요 ㅠ.ㅠ!!!!!!!
님들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