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올라와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는것을 누구나 기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던중..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는데 1년정도 지나고서 오빠를 만났습니다.
원래 학생을 별로 조아하는 편이 아니라 일을 하고 있는 오빠였고요..제가 속상한일이 있을당시여서 아무때나 저를 위해 오는 슈퍼맨 같이 대해줬어요. 그래서 제가 정말 시러하는 스타일을 가진 그오빠에게 끌리게 되었죠. 여자는 자기한테 잘해주면 약간 마음가는건 사실이잖아요.
근데 그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그 사람은 그렇게 저랑 만나기 시작했는데 정말 이상한 일 많이 겪기 시작했습니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큰일을 말해보자면 만난지 5개월쯤입니다.
그때 모르던 번호가 저에게 전화와서 대뜸 그오빠의 여자친구랍니다. 그래서 저는 잠자리에 누웠는데 그렇게 한시간을 넘게 그언니와 통화를 했죠. 원래 그오빠가 자기랑 가끔 사이 안조으면 다른여자 만난다고..그래도 자기한테 돌아오니까 저한테 헤어지라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 ..;;
저도 솔직히 성격이 있는편인데 그렇게 나오니까 당연히 못헤어지고 할말있으면 나한테말고 오빠한테 하라고 했죠. 그러면서 저그때나이 21살이라 그언니가 그러더군요.. 누구 오래사겨본적 있냐고요..
그말에 저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4년동안 만났다고..;;제가 그냥 넘어갈수도 있었을텐데..저역시 그때는 지기 시렀나 봅니다. 저보다 5살이 많은 언니에게 아직 난 어려서 지금부터 만나도 된다고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후회되지만요..;;
이렇게 여자는 후회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쓰레기같은 놈의 행동은 이제 시작이였습니다.
제가 이날 분에 못이겨 잠을 한잠도 못자고 아침일찍 찾아갔죠. 그러더니 미안하다고.. 연락안한다고..그리고 자기는 개랑 그런 사이 아니라고 ..그말이 말이 됩니까..?전화번호도 커플에 만들었는지 숫자 한개만 다른데.. 누가봐도 커플이라고 할수 밖에 없는데.. 그래서 번호부터 바꾸라고 했죠.
그러니까 회사에 이미 많이 알아서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구요..그건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가끔 연락하는걸 느낄수가 있었어요.
제가 질투가 엄청 많은 편입니다. 특히 내남자친구라면 나랑 연락하면서 서로에게 다른 이성은 숨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거든요..제친구들에게 남자친구를 당연히 소개해주고.. 남자든 여자든 요.. 그런데 그오빠는 너무 숨기는게 많더라구요.. 가끔 폰을 볼수도 있는데 보면 뺏고..그러다보니까 저도 더 오기가 생겨 집착으로 되는거 같더라구요.
이날이후 세달정도 후에 정말 기막힌 말을 하더라군요. 헤어지자구요. 그여자애가 임신해서 자기 결혼할지도 모른다구요..
저 정말 이런 남자한테 존심 버려가면서 울었습니다. 저자신한테 화도 나구요. 그런데 끝까지 저 사랑해서 헤어지는거고 정말 미안하다고..그러면서 발신제한으로 전화하고 제생일찍어서 문자 보내고 그러더라구요. 잊으라는건지..;;
저랑 이미 휴가도 맞춰놓고 어디로 갈지 정해진 상태였는데 그여자 하나로 인해 그 휴가는 그여자의 수술날이 되었습니다. 차라리 그날을 몰랐음 조았을껄.. 무리하다가 저도 쓰러지고요..;;
이건 아니다 싶었죠. 정말 이사람이 내사람이 아닌가 보다..생각하고..마음 먹고 냉정해 졌는데 와서 무릎굻고 울더라구요. 정말 미안하다구..;;저 이쯤에 술독에 빠져 살때라 마음이 정말 바보같이 누그러졌네요..;;
이후에 둘은 연락 없더라구요.. 그언니가 저에게 둘이 잘 만나라구 하더라구요. 이전에 여러번 말로 티격대서 이미 번호는 둘다 알고 있었구요. 사실 그언니랑 저는 다른 지역에 있어서 얼굴은 사진으로 밖에 못봤어요. 이오빠는 옆에서 항상 자기가 볼수 있는 저를 택한거 같아요.
이제 쫌 지나니까 그런말도 하더군요. 그언니랑은 속궁합이 잘 안맞는다구...그러면서 저랑은 정말 잘 맞는거 같다구요..;; 긍데 제가 이런걸 몰라서 속궁합을 친구한테 들었습니다..;;
이렇게 첫경험이 깨졌어요..;;남자들은 자기가 여자랑 자면 반대로 여자가 매달린다고 생각하는거 같애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것처럼 저한테 처음보다 무시하는면이 많더라구요.
싸우는거 시러서 몇번 그냥 이해하며 넘어갔어요. 하지만 말을 안할수는 없어서 자주 말로 싸웠죠.
그럼 한번을 안진다고..;;정말..자기하는말은 명언이고 내가 하는말은 욕이라는 것처럼 말하는데 누가 화가 안납니까..;;
이제 여자문제가 아니니까 저한테 거짓말을 하고 술집을 자주 가더군요.
세상에서 제일 시러하는게 거짓말인데.. 그걸 알고도 거짓말을 잘했고요.
그래서 열받는 마음에 저도 안만나는 친구들을 만나고 그랬죠.. 신경 안쓰면서 남자애들이랑 술마시고 하지만 둘이 만나지는 않아요.;긍데 오빠는 안그렇다는걸 알죠. 그럼 또 자기가 애교부리면서 연락합니다. 저희는 이렇게 계속 서로 번갈아 가며 놓아주질 않았어요. 그렇게 2년 넘게 시간이 흘렀네요.
이제 정말 지칠때로 지쳤고, 저한테 회식자리도 말 못하고, 핸드폰도 한번 못보게 하는 남자한테 저도 지치고 오빠도 꼬치꼬치 사사건건 간섭이 싫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서 연락을 뜸했습니다.
이제 헤어졌구나 하는데..저에게 문제가 생겨버렸죠. 갑자기 생리가 끊키고 임신을 해버렸습니다ㅠ.ㅠ
그래서 연락안하던 우리는 다시 연락하면서 저를 화나게 하는 오빠의 행동에 대해 말하고 그러지 말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그냥 잠시라도 웃고 싸우지 말자구요. 그런데 오빠는 아니였나 봅니다.
사실 저도 정말 무서운데 오빠는 계속 그러더군요..수술하고 자기는 어디 갔다 온다구요..
처음에 이런말 하지도 않았습니다. 당연히 저는 같이 있을거라 생각했고 집에서 쉬기 힘든거 당연한데.. 자기는 생일날이라고 친구들이랑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
그렇게 해서 11시까지 꼭 온다고 오빠네 엄마랑 같이 있었죠. 거의 혼자 있지만..; 그런데 11시전에 전화하니까 술안먹는다더닝 술먹고선 한시간만 더있다 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연락이 끊켰습니다.
저는 속이 타서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연락안되는걸 한두번이여야죠. 그언니랑 만날때도 둘이 연락끊고 어디 갔다왔었거든요..;;
그러고선 2시넘어서 전화가 오더라구요..전 너무 화가 났는데 와서도 큰소리치는 오빠가 너무 미웠고 웃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모르게 한대 쳤습니다. 이건 그날 바로 사과했어요..
저랑 오빠랑은 궁합이 안좋다는 오빠의 엄마말에 계속 헤어지라는말을 들어왔었어요. 그래서 저도 화가나지만 헤어지려고 했지만.. 아까말했다싶이 서로 놓아주질 못했어요..
저랑 결혼을 하면 오빠가 먼저 죽는다더군요..;;그런걸 너무 간고하게 주장하셔서 오빠는 부모님이 한분인 엄마의 말을 잘 들었죠. 모르겠어요 가끔은 정말 나이값을 못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항상 그오빠는 제가 눈치도 없고 둔하데요.
저도 모르게 너무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사실 여기에 쓴거 말고 일이 한두번 이여야죠..;;
아직 저 몸이 낳기도 전인데 저랑 같이 있을때 전화한통화가 왔어요 .. 필사적으로 막더라구요..;;
누군지 당연히 궁금한거 아닌가요..?그런데 부재중으로 넘기고 끝까지 안보여줬죠.. 욱하는 성질이라 폰 던질뻔 했지만 참았어요. 하지만 정말 질투가 집착으로 바뀌는건..인정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될일을 너무 숨기고,, 그냥 앞에서 친구든 동생이든 받아도 저는 이해하는데..그러고선 저한테 누구라고 말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저는 오빠의 행동을 2년넘도록 이해 못하고..
오빠도 그러면서 더 숨기고 이젠 서로 포기한거 같습니다.
남자친구 한명 만나서 저는 결혼까지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남자랑은 안되겠죠..
그래서 이제 그만 끝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자꾸만 그게 속상하군요..제 대학생활 전부를 그와 보내면서 추억이 너무 많았고 갔던곳이 많구요.. 그 흔한 커플링 하나 없는 남자친구였는데 정말 많이 사랑했었나 봅니다.
커플링 역시 그오빠는 결혼할때 결혼반지 하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말 그냥 들었구요. 완젼 엔죠이상대 였나 하는 생각에 그사람이 쓰레기같고 너무 화날땐 정말 나쁜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어떻게 정리하는게 가장 좋은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 한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