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학원에서 해고된 외국어강사가 알콜중독인데, 또 다른데 이력서를 넣는군요

에혀 |2006.06.21 15:20
조회 485 |추천 0

답답한 마음에 여기라도 글을 올려봅니다.

 

세계 어느나라하고 다르게 영어열풍이 매서운 곳이

한국인데, 검증받지 못한 외국인 강사가 이렇게

쉽게 들어와서 돈벌고, 또 쉽게 나가고 다시

들어올수 있는게 끔찍해서 여기에라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디 이 글이 널리 퍼져서 이 사람이 한국에서

일을 못하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래는 제가 출입국/법무부에 올린 글입니다.

 

외국인 강사는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려면

E-2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비자와 별다른 하자가

없으면 받을 수 있는 영어회화 강사 자격 비자이지요.

 

문제는 이것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그냥 대학졸업증에 영어만 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냥 서류상으로는 말짱한 것 같은 사람이 뜯어보니까

알콜중독자에 수업을 말아먹은거죠.

 

저희 학원에서 이미 할만큼 악영향을 끼쳤으니,

이제 제발 한국에서 이런 불행이 이어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정말 길지만, 일단 읽어보시는것보다는,

이 글이 많이 퍼져서 부득의하게 피해 보시는

한국분들이 없으시길 바랄 뿐입니다.

 

 

 

 

 

 

 

몇주전에 출입국/법무부 민원질의응답에
아래와 같이 글을 올렸습니다만,

오늘 서울에 있는 또 다른 외국인 채용회사에서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문의하는 전화를 받아서
답답한 마음에 다시 한번 글을 씁니다.

저번에 말씀드렸던 Richard Smith 라는
이 사람은 알콜 중독자로서,
 
자신의 친형이 미국에서 저희 학원으로 직접 전화를 해서
이 사람은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 사람입니다. (원하시면 그의 형 전화번호도
드리겠습니다)
소식이 끊겼으니 동생을 찾아 봐 달라고 전화가
10여 차례 왔는데, 그는 자신의 어머니한테도
한국에서 교통사고를 냈는데 애가 다쳤고,
너무 큰 사고라서 헬기가 출동했다고 말했답니다.

아니 무슨, 여기가 미국입니까? 헬기가 출동하다뇨?

이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가족에게도 서슴없이
하는 사람에, 매일 술마시고 수업 들어와서
도저히 제대로 수업 진행이 안되어 해고시킨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버젓이 이렇게
다시 한국에 이력서를 내고 있는데,

"위 외국인이 출입국관리법 등 국내법을 위반하지 않고,
객관적인 회화지도 무자격자임이 입증되지 않는한,
국내 영어학원등과 계약을 맺고 사증발급인정서 신청을 해 올 경우,
사증발급 인정서 발급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

라고 하시니 참으로 답답할 따름입니다.

아니, 대한민국에 아무런 이득이 안되고, 오히려 해가 되는
사람을 버젓히 나쁜 영향을 끼치고 한국에서 손쉽게 돈을 벌어
해외로 유출시키는데 아무런 제지를 하지 못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참으로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어디에다가 탄원서라도 써야 하나요?

아래는 제가 몇주전 직접 쓴 글의 원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구에 있는 한 외국어 학원에서

외국인 강사 채용 담당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경 외국인 강사 한명이 필요해서

인증받은 한 외국인 강사(대학졸업 학위 등)를

2006. 2. 8일에서 2007. 2. 4일까지

근무하는 조건으로 E-2 비자를 신청하여

채용하였습니다.


그런데,

Rick Smith 라는 이 사람은

언행이나 품행에서 강사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조차 망각하고 있습니다.


몇달을 지켜보다가 학원에서 결국 내보내기로 하고,

합의를 봐서 해임이 아니라 이 사람이 자발적으로

나가는 것으로 동의하여 출입국에 저번 금요일에

통보드려 저희 학원에서 E-2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우리 학원에서 나간것은 정말 잘된 일이지만,

이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여기서 했던 일을

되풀이 할 것이란 것과, 대한민국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악영향을 받게 될 것임에 분명하여

이대로 다른 학원이나 다른 지역에 가서 "강사"

가 되는것을 지켜볼 수 없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본인의 말로는 대전이나 다른 지역에 가서 일을

다시 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 사람은 E-2 비자가

상실되었으니 이제 2주 뒤에는 한국을 떠나야 하는데,

그 전에 아마 E-2신청을 받아 일본 후쿠오카에 가서

비자 재발급을 받고 다시 한국에 들어오겠지요)


이 사람이 저희 학원에서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

담당 실장님께서 쓰신 일지를 밑에 같이 첨부합니다.


이 사람이 저희 학원에 가져다 준 금전적인 피해나

이미지의 훼손을 떠나,

한국에서 이런식으로 돈을 벌어가고 대한민국

시민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는

사람을 체류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이니 꼭 읽어주시고

이 사람이 다시 E-2 비자를 신청하게될때

고려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외국인 강사인 Richard 에 대한 불만 사항입니다.

① 수업중에 학생들과 컴퓨터 게임을 한다.(4월중 학부형 불만)
-수업중에 게임을 하지 말라고 얘기한 이후
현재는 수업중에 게임하는 경우가 없어졌음

② 선생님 책상이 지저분하고
수업할 때 술 냄새가 난다.
향수 냄새와 섞여서 별로 안 좋다고 함(학생들 불만)
어제의 경우 본인과 대화할 때도 술 냄새가 났음.

③ 5월23일(월)
-학원에 통보도 없이,심지어 바로 옆에있는 본점에 연락도 없이 무단 결근함.
세차례나 핸드폰으로 연락해봤지만 연락이 없었음. 학원연락처도 분명 히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연락이 없어서 , 학원 학생들 수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었을뿐 아니라 금전적인 면으로도 많은 피해를 봤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원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많이 손실될 우려가있음.

④5월27일(토)
- 1:45분 수업시작임에도 불구하고 학원에 연락도 없이 지각함. 2:05분에 학원에 도착해서 늦게 수업을 시작함. 학원에서 세 번이나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보았지만 연락이 안되었음. 늦은 이유가 오토바이 타이어가 펑크나서
늦었다고는 하지만 핸드폰이 있는 상황에서, 학원 연락처도 알고 있으면서
연락하지 않은건 도저히 이해가 안됨.

⑤6월3일(토)
1:45~7:00 까지 (7time) 수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결근함. 핸드폰으로 세 번이나 연락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다른 외국인 강사가 연락해도
안되고, 문자를 보내도 연락이 없음. 본점 최실장님에게 집에 있는지 한번 봐달라고 부탁했고, 집에 갔을 때 사람이 있는것 같지만 (오토바이가 바깥에 있음) 전혀 대답이 없는 상태.

더군다나, 개인수업이 3time이나 있는 상황에서 수업에 지장을 줘서, 개인수업하는 학생은 물론 학부형에게 굉장한 불편함을 끼쳤을 뿐 아니라, 학원 이미지에도 많은 타격을 받았음.(외국인 선생님이 미리 연락도 없이 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으심)

또한, 정규반 수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었을 뿐 아니라, 학원의 금전적인 면에서도 많은 손해를 보았음.

 

⑥ 수업시간에 다른 게임(풍선을 만들고, 아이들과 야구를 한다든지 등등...)을 한다든지, 외국인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이 맡은 part가 틀리기 때문에 외국인 수업시간에 연습문제를 풀게 한다든지 쓰기를 계속한다든지 하는 것을 될 수 있으면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고, 수업시간에 너무 심하게 떠들어서 옆반 수업에 방해가 되어서 학생들의 불만이 있으며,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너무 심하게 떠들 경우 통제를 좀 해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자신만의 수업 방식이 있으며 원장님께서도 자기의 수업방식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했음.

더불어, 6월 7일과 8일에도 수업을 나오지 않았고,

원장님과의 면담에도 불참하여 하는 수 없이 해고를 고려하여

해임하였습니다. 저희 학원은 30년이 넘게 한국에서 영어사업을

하였는데, 이런 경우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이러한 행동 이외에,

4월과 5월에 무단 결석이나 지각이나 음주 섭취 이후에

숙취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업을 하여 한 차례 경고를

받은 적이 있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Richard Smith 라는 미국 Arizona에서 온 사람입니다.

성 명: Richard Lee Smith
생년월일: 78.2.15
국 적: USA
여권번호: 028865654

아무쪼록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무책임한 외국인이 없어지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