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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물어보는 것도 챙피하지만 물어볼께요

순진한천사 |2006.06.22 17:29
조회 2,157 |추천 0

전에도 연애 초보로 글올린 사람입니다.

 

그때 답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론 그 이후에 깨끗하게 끝났습니다. 역시 부담을 느끼더라구요.

 

전 직장 잘 다니고 있는 31살의 노총각 입니다. 얼마전 저의 20년지기 친구도 결혼을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희 부모님도 이제 맘이 더욱 조급해지셨죠. 그동안 제가 넘 여자를 몰라서 그랬는지

 

만남은 많이 가졌던거 같은데 잘 안되었습니다. 인생살이 새옹지마라고 다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구나 했죠.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머가 그리 내가 부족한게 많은지 번번히 여자들은 다 떠나가더라

 

구요. 아직 할일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지만 이제 결혼을 해야 하는건지 자꾸 잡념같은 것이

 

생겨서 밤에 잠도 안와요. 걍 다른 인연 올때까정 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게 지내야 하는지 아님

 

다른 사람 소개를 받더라두 빨리 서둘러서 만남을 가져야 하는지 무진 심난하네요 부모님은 제가

 

무슨 고3인지 꼭 수능보는 자식 처럼 대하시고 다른 친구들 여자친구랑 진도 잘나가고 결혼 수순을

 

밟고 있는 것두 사실 조바심 나고 있습니다. 어떤 인물을 고를려구 하는것두 아니고 걍 맘씨 좋구

 

현명한 사람이면 되는데 영 만나기도 쉽지 않네요 이러다가 대인 기피증이 생겨서 만나는 그자체는

 

될지 몰라도 다시 연락하기도 겁부터 나더라구요. 이거 심각한 수준인가요? 아님 자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머 나이 뒤로 먹었냐 라고 하실지 모르는데 남자들의

 

속깊은 이야기 코너길래 저랑 같은 처지나 결혼하셨는데 저랑 같은 입장을 거쳐 가신분들이면 하번쯤

 

충고같은 말 한마디 해주세요. 월드컵으로 인해 전세계가 축제마당인 이 분위기에 쌩뚱 맞는 말이지만

 

스위스전을 반드시 이기고 복잡한 계산 할꺼 없이 16강 진출 홨팅 홨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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