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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죽이려한 여자....

하늘새 |2006.06.22 23:36
조회 480 |추천 0

좀전에  "내 인생을  빼앗아간  여자"란  글을  보니  나도...

 

2002 월드컵이  한창일때   포항댄스사랑  동호회에서  손흔지란 

여잘  알게되었죠...

 

첨 사귄 여자라  무지  잘해주려했는데...

그앨 사귄 후부터   불길한  일들이  끊이지  않더군요...

뭔가를  암시해  주는 것처럼...

 

그러던  어느날   인적드문  시골길에서  큰 교통사고 끝에

겨우  살아남게 되었고... 

 

사건  조사과정에서  내가  졸음으로  절벽아래로  떨어질뻔했는데

마침  지나가는  시골버스  모서리를  박으며  속도가  줄어  살았단걸 알게  되었죠...

 

그로부터  얼마 후   카드 빚때문에  죽고 싶다는  말을 듣고

걱정스런맘에  얼마않되는 줄알고  카드대출로 

조금씩  빌려줬던  돈이  삼천만원에  이르렀고...

더이상은  감당못해  헤어지게 되었죠...

 

그  뒤  그 여자가  연락끊고  잠적해버려

빚을  대신 갚느라  몇년씩이나  봉급도  차압당하고...

모든 꿈을 포기하며  살아야했죠...

 

결국  사기죄로  형사고소해 

알아낸건   부모 빚만  3억 넘고

그여자도  내 빚  외에  5천이상  더있단  충격적 사실이었고...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여잘  감옥에  보낼순 없어

고소를 취하하여  징역6개월에 집행유예 1년정도

선고받았어요...

 

그 뒤 새론  남자와  흥청망청  여행다닌다는  소문에

난   너  빚때문에  힘드니  갚아달라고

 

일년만에  연락했더니   사귄지  반년도  않된 

새론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며

내 탓을  하더군요...

 

한참뒤   우연히   제가  사고났던  장소를  찾게되었고

새로  설치된  사고다발지역 표지판을  보고

동네 아저씨에게  물으니

 

내가   퇴원하던  그  비슷한  시기에  나와  비슷한  젊은  남자가

똑같은  사고로   절벽아래 떨어져   죽었다더군요...

 

그 순간  섬뜩한게   그  여자의  과부살로  내가 살아서

그 남자가  대신 죽은게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그래서 그런지  그뒤로   몇년째  가위에 눌리고 

불면증에  신경쇠약입니다...

 

주변사람들에겐  내가  자기 좋아서   스토킹하는것처럼

얘기했는지   다들  이상하게 보며  연락을  피하기까지...

 

정작   손흔지라는  그 여잔  빚때문에  도망다니다보니  거주지도  불확실하고...

찾을길이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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