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이라는 이름의 그 여자애.
내 남동생과 결혼해서 딸 둘을 낳았는데요.
정말 무수한 얘기거리가 많지만 일단 어찌하면 그리 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동생 군시절 딸은 시부모한테 맡겨놓고,
남동생 제대하자 카드빚 700만원을 주더랍니다.
애들 아침은 제발 먹이라고 간곡한 남편의 부탁에도 아침 거르기가 일수.
남편 직업군인 시절 단 한번도 아침차려준 적이 없다합니다. 뒤늦게 알았죠.
제대후 제대로 살아보려던 차에 친구들에게서 제 남동생은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자기가 군복무시절 애들 엄마가 하고 다녔던 행동.
짤렸다는 회사까지 찾아가서 확인했답니다.
직장상사와 바람까지 피우고, 직장에서 판매하는 물건 훔치구 돈을 빼돌려서
짤리기 까지 했답니다. 일본으로 여행을 갔는데 하필 이용한 여행사가 남동생 아는 여자친구의
직장이었답니다. 낯선 남자와 일본여행을 가는데 왜 이상하지 않았겠어요. 내용은 뻔하겠죠.
마음 못 잡고, 괴로워하다 어린 시절 부터 알고지낸 여자친구와 정이 들었나봅니다.
동생도 남자라 챙겨주고 따뜻한 여자 만나보니 마음이 흔들렸다봅니다.
애들엄마도 여자라 직감이 있었는지 하필 조카 돌잔치때 핸드폰을 뺏더니 둘이 찍은 사진을 보며
난리도 아닌 난리... 동생은 애들엄마에게 자기가 알고 있는 얘기는 하지않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만 사과를 하고 다독여 주었답니다.
애들 엄마가 하는 말, 용서해주는 대신 일주일에 한번씩 꼭 나이트를 보내달라했답니다.
그때부터 남동생은 애들엄마를 사람으로 보지않았습니다.
결국 그 이유로 이혼을 했는데, 친권은 아주 당연히 포기작성을 하더랍니다.
그리고 3개월도 안되어 핸펀 파는 일을 하며 만난 연하 남과 동거를 하고 있답니다.
것도 황당... 그 핸펀 파는 영업국에 내가 아는 남자선배가 일을 하고 있었죠.
대략... 것까진 좋아요. 이혼하자마자 가슴확대수술을 했답니다.
수유동에 사는 지 엄마가 시켜줬다는 소문도... 그 엄마도 좀 보통 덕스러운 엄마스탈은 아녜요.
내용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동생이 가게를 하는데 어느 날부턴가 자꾸 찾아오더랍니다.
남동생은 애들 생각해서 그 남자와 헤어지고 애들과 살자고 마음에는 없지만 애들을 위해서
그렇게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 대화중에도 졸린다...피곤하다... 모텔이라도 잡아서 가서 자자...이러면서 결국 남동생과 모텔에서 잤답니다. 그러길 몇달... 아직까지 그 남친과 헤어지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남친 일하는 곳으로 근무지도 옮겨가면서요. 아무리 그래도 이혼하고 남친도 있으면서
어찌 전남편과 잠자리를 또 할 수 있어요? 애들한테는 관심있는 척만 하구 전혀...
동생은 자기가 이용당했답니다. 어이없어합니다. 등신같은 놈... 남동생이 더 등신같습니다.
그래도 애들 엄마인데 다른여자보단 낫지않겠냐구...
이미 엄마가 필요한 시기는 다 놓쳐버렸는데 무슨 소리냐구요.
가끔 가뭄에 콩나듯 큰애 학교앞에서 기다린답니다.
그런것조차도 용납이 안됩니다. 아이들이 혼란스러워 하는게 싫어요.
애들은 데리고 가면 꼭 남친을 데리고 나온답니다. 애들 감정은 전혀 고려하지않아요.
외모만 뻔지르르하고 청순해보이지 속은 완전 진흙탕 보다도 너저분에 보입니다.
접근 금지명령이라도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