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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군을 잊어야 될까요?? (글이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좀 도와주세요)

복도없는뇬 |2006.06.26 02:13
조회 1,049 |추천 0

싸이를 하면서 몇개월 전에 초딩동창 A군을 만났는데 그친구가 저보고 13년씩이나 기다렸다고 좋아했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A군의 친구인 B군을 좋아하거든요..  그러나 둘은 정말 친한사이예요.. 

 

근데 그때 저는 다른남친이 있었지만.. B군때문에 헤어졌었죠..

 

그리고 일주일뒤쯤에 A군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A군이 저한테 고백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미안한데.. 나는 니칭구가 맘에 든다고 말했거든요.. 그러더니 잘해보라고 그러더군요..

 

미안한마음은 있었지만.. 제마음이 중요했기에.. B군한테 연락을 했는데.. B군도 저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해서 데이트도 많이 하고 정말 빨리 사겼거든요..

 

근데 B군이 친한친구 A군이 걱정됐었나봐요..

 

그래도 사랑보다는 우정이겠거니... 저보고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A군과 B군 둘다 연락을 안하고 지냈는데.. 몇주가 지나서 생리를 했어야되는데.. 안해서 테스트를 해봤더니 양성인거예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자 제가 B군한테 전화를 해서 임신이라고 말하자.. 그전에 그렇게 저한테 못되게 굴던 놈이 정말 착하게 잘해주는거예요..

 

책임지겠다는 말과 함께.. 기분이 너무 좋았죠. 헤어진지 몇주가 되도 제가 많이 좋아했거든요..

 

내가 사랑하는사람의 아기를 안고 결혼하는구나!! 생각했는데.. 하루도 못가서 B군이 갑자기 책임질려니까 앞이 깜깜하다고 지우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기는 지우고 다시 사귀자.. 내가 너를 꼭 책임지겠다고.. 나중에 결혼하고 다시 아기가지자.. 말을 하더군요.. 하늘이 노랬습니다ㅡㅜ

 

그리고 제의견도 안묻고 혼자 여의사가 운영하는 병원도 알아보고 수술전 4시간동안 금식해야되는것도 일일이 알아보고.. 저한테 전화가 아닌 문자를 보내주더군요.. 저는 죽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아기를 죽일거면 저도 같이 죽을려고 자살시도도 많이 했었습니다..

 

친구들한테 잘지내라라는 문자한통과 함께 정말.. B군아니면 안되는데... 했었는데..

 

제가 자살시도 하는걸 알고 B군이 너무 힘들어하자 친한친구 A군한테 말을 한것입니다..

 

A군이 B군한테 이렇게 말을 했답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마라.. 니랑 관계하기전에 나랑 먼저 잤었다고.. 내 애일지 누가 아냐고.. 검사는 받아봤냐.. 는 그런말...

 

근데 저는 하늘에 맹세하건데 A군과 관계한적 없습니다. A군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분명 B군을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그런행동을 제가 감히 하겠습니까?? 그리고 임신이란걸 알고 당당하게 B군한테 먼저 전화를 했겠습니까??

 

저는 그런사실도 모르고 B군한테 매정한놈이라고 욕하고 울고 그랬습니다.

 

나중에 수술끝나고 같이 있어주면서 미안하다고 사실은 A군이 이런말을 해서 니말보다는 A군말을 더 믿게된다고.. (친구니깐) 쓰레기라고 욕해도 상관없다.. 나 용서하지마라.. 는 말을 B군이 말하더군요..

 

황당하고 어의없고 몸은 정말 아파도 A군이랑 당장 연락해서 왜 무슨이유로 그런말을 한건지 진실을 알고싶었습니다.

 

A군이 하는말이 내가 너좋아한다고 13년을 기다렸다는데 니는 내칭구를 좋아한다고 해서 얄미웠다.. 절대 너희둘 잘되는일.. 특히 내친구B군보다 니가 잘되는꼴을 못봐주겠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누구한테 말해봤자 우스운꼴될까봐 겁이나서 혼자 속앓이하다가 용기내서 적어봅니다.

 

지금도 B군을 생각하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까지도 B군은 A군말만 믿고 저랑 한번 헤어진사이라 저한테 개념없는여자라고 말하고 다닌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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