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범한 20대중반의 직장여성입니다.
그동안 다닌 회사들이 자꾸 망하고 월급이 밀리고 하여 관두고
이 회사에 들어온지 이제 6개월 입니다.
처음 면접 볼때
이 회사를 보고 놀랐지요
바닥에 먼지 하나 없고 깨끗함에 솔직히 이렇게 깨끗한 사무실을 본적이 없었죠
저는 비서로 들어왔어요
근대 회사가 규모가 작다보니 경리겸 비서더군요
아가씨에게 왜 관두냐고 물어보니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눈치 챘어야 하는대)
면접 볼때도 꼼꼼한 사장님께서 오래 다닐 직원을 구한다고 하시기에
제가 먼저 관둔적이 없었으니 ( 다망해서;;)
열심히 다니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현재 결근 없습니다.
조퇴 딱 1번 있습니다.
열심히 다녔습니다.
전에 아가씨 이야기 하다보니 다닌지 3개월이라고 하더군요;;
근대 일없고 편하니 열심히 다니라고 하길래
관둔 사유가 친척 사무실로 출근사유라고 하여 믿고 출근하기로 했지요
근대 인수인계때부터
심상치가 않더군요
아침에 오자마자
걸레질을 열심히 합니다.
맨날 창틀 닦고 , 참고로 물기가 있음 안대며,
유리에 지문이 있어도 안됩니다.
말그대로 반딱반딱하게 해야합니다
커피를 드릴땐 정수기에 뜨거운 물을 받아서
주전자에 한번 더 끓인물에 맥심모카골드만 마십니다;;
커피에 물따를때 뜨거우면 옆에 물기 다 닦아야 합니다.
커피 갖다 주면 들어서 확인합니다 ,
커피 위에 뭐가 떴나 안떳나 -_- 환장합니다..
뭐 뜨면 그거가지고 하루종일 잔소리 하십니다..
전 청소부로 취직한줄 알았습니다.
컵은 개인용 컵만 쓰시고, 차 종류는 여러가지 아주 가지가지 드시죠
녹차는 뜨거운물에 3번 우려서 갖다 드려야합니다.
2주에 한번씩 대청소로 아주머니께서 오십니다
청소할때요?
저희 회사 바닥이 마루바닥입니다
바닥 손걸레로 한번 닦아주고
그다음엔 스팀청소리로 합니다
도자기요? 안쪽까지 구석구석
책장 높은 곳까지 다 닦아야 합니다
청소 검사해서 먼지 있음 청소 한거 맞냐고 뭐라고 합니다
정작 본인은 당사자들에겐 암말도 안하면서
나한테만 머라고 합니다
제대로 일도 못한다고 -_-
제가 청소하러 회사 나옵니까?
바닥에 먼지 있음 난리 납니다...
절대 자기가 안치우고 소리칩니다 치우라고 -_-
청소 그래요 -_-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일에 순서가 있지요
그래요 -_-
저희 사장님 1~10번까지 알려주시면 그대로 해야합니다
결과가 똑같아도 -_- 저순서대로 안하면
난리 납니다
일주일동안 시달렸습니다
결과는 같은대 왜 니맘대로 일처리 하냐고 -_-
근대 실수는 제가 한게 아니라 세무사사무실아가씨가 했는대 -_-
그걸 저한테 히스테리 부립니다..
따지라고 난리 난리 칩니다
결국엔 둘이 전화연결 시켜주니 -_-
왜 나랑 얘기하지 왜 연결시키냐고 혼났죠
결국엔 일주일 실랑이 끝에 해결봤어요
어차피 결과는 똑같은 거지?
그래 그럼 됐어 -_-
뭐가 댔어!!!!!!!!!!!!
이 회사 월급도 밀렸습니다
제가 젤 싫어하는것이 바로 월급 밀리는겁니다;;
나머지 회사들이 망했으니 그럴만도 하죠
슬픕니다
근대 이회사 다니고 나서부터
사장님만 봐도 울화통이 치밉니다 -_-
제가 나가야겠죠 -_-
근대 이 사장님 -_- 죽을때까지 다니랩니다
저 -_- 죽어도 다니기 싫습니다
퇴사 확실하게 하는 방법 퇴사사유를 뭐라고 써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