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 속상해서... 적어봅니다...

나그네.. |2006.06.26 22:26
조회 249 |추천 0

세상과 여자 .. 그리고 내자신이 점점 싫어집니다..

특별히 이별을 겪어보지 않은건 아니지만...

제 외모는.. 못생기지도 않고 .. 잘생기지도 않은.. 널리고 널린 보통얼굴 입니다..

피부는.. 많이 안좋아 졌구요 ..

전 여자친구와 그리 오래 사귄건 아닙니다...

저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차차 그여자를 좋아했구요 ..

특별히 눈에 뛰는 미모를 가진것도 아니고 ..

몸매가 좋은것도 아니었지요 ..

친구가 그러더군요 ..

사귀던 시절 그녀와 저를 보고 있자면..

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가 떠오른다고...

하지만.. 전 그녀가 마냥 좋았습니다...

그녀의 웃음이 나를 웃게했고 ..

그녀가 아플때마다 나는 슬펐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부터 ..

저는 독신주의자였습니다...

3년동안.. 몇몇의 여자와..

길게는 200일..짤게는.. 한달정도 ..

여자들과 사귀어보면서 ...

아마.. 사랑해 좋아해 .. 라는말보다 ..

미안해라는 말을 더 많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어렸을적엔.. 모자란외모도 아니었고 ...

하지만 모든여자들이... 다똑같다는걸 느끼게 돼더라구요 ..

배신도 많이 당하며..

어린나이에 .. 독신으로 들어섰드렜죠 ..

 

 

제가 그녀에게 관심을 가질만할때쯤..

우리는 친해졌고 ..

전 그녀의 상담자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한 남자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그남자는 제 친구. 흔히 말하는 BF 입니다. (이하A군이라고 할게요 ..)

물론.. 그녀를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그녀가 A군을 좋아한다는걸 모두가 알고있었죠 ..

그 당시 저의 감정은 깊지 않았기에 ..

그녀와 A가 잘돼게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와 A군은 잘 돼지 않았습니다...

A군은 그녀를 여자로 안보는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그녀를 위로하면서..

우리는 점차 친해졌습니다...

 

처음 대학교에 와서는 .. 여자와 사귈생각은 없었습니다..

제가 어린시절에 .. 상처를 좀 많이 받아서 ..

하지만.. 그녀라면 믿을수 있을거 같아서 ..

정말.. 이여자라면... 괜찮겠구나...

마지막으로 한번...믿어보고 ..

사귀게 돼었습니다. ^^

그기간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했습니다... 나름대로 ..

 

제가 원래 ...

사람가지고 장난치는걸 돼게 싫어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 절 가지고 장난을 막 치더군요 ..

그래도 .. 머 .. 전 여자친구가 좋아하니까 ..

싫어도 내색하지 못하고 .. 넘어갔죠 ..

그런데 ...

날이 갈수록... 저를 대하는 .. 그녀의 행동은...

마치 재미있는 장난감을 대하는듯한. .. 그런것이 였어요 ..

다른 남들과는.. 이야기도 잘하던데. .

다른남자들이 부럽기도 했어요 솔직히 ..

하지만 그녀가 좋아하기에 .. 전.. 바보처럼 .. 넘어가기만 했어요 ...

이따금... 그녀가 나를 좋아하지않고 ..

그냥 장난감정도로 생각하는건 아닌지 생각할때마다 ..

나 자신을 질타하면서 .. 바로잡았죠 ..

나름대로 ... 고생했네요 ..

요구사항도 많아지더군요 ..

피부좀 관리해라... 머해라 . 머해라 ...

그녀가 원하기에 ..열심히 노력했네요 ..

 

그러다가 .. 토요일날

단둘이서 처음으로 데이트 약속을 잡았네요 .. ^^

전전날 그녀가 발에 약간 물집이 잡혀서 ..

어려우면 다음주로 하자고 하니까 ..

요번주에 기필코 .. 가자고 하더군요 ..

제딴에는 기분좋았죠 ...

남친과 약속을 어기려고 하지 않는구나 .. 하고요 ..

하지만.. 그날...

저희는 헤어졌어요 ...

이유는...묻지 않았어요 ..

제가 싫은건지 .. 아니면 다른이유인지 ..

전 원래 그런거 묻는 타입은 아니거든요 ..

제가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고. 제 많은것을 주었던 사람이니까 ..

다른 남자와 더 행복하길 바라며...

보내 주었죠 ..

 

하지만 그녀는... 앞으로 혼자지내고 싶다는듯이..

말하더군요 ...

좀 미안해지더라구요 ...

저 같은 남자 때문에 ..

남자를 멀리하는건 아니게 된건지 ...

말려보아도 ... 그녀는 변함이 없더라구요 ..

 

그렇게 저희는 헤어졌어요 ..

헤어진 후에도 ..

제마음의속의 감정은 갈곳을 잃고..

이리저리 많이 헤메이고 있었죠 ..

20대에 와서 처음이별이...

예전에도 격어왔던거지만...

새로운 아픔으로 다가오더군요 ..

친구들은... 잊으라고 하더군요 ..

장난감처럼 놀아나고 .. 매일 니가 돈쓰고 .. 상처받고 ..

그런여자가 머가 좋냐고 하면서요 ..

하지만.. 그런 그녀도 마냥 좋았네요 ..

 

휴식기간이 끝나갈때쯤...

A군이 기숙사로 돌아왔어요..

그래서 ..기념으로 선배님과.. 친구들..

그리고 그녀와 함께 나가서 외식을 하게 돼었습니다..

잠시 은행에 들렸다가 나오는데 ..

그녀가 A군과 다정하게 ..

놀고있더군요 ...

제가 눈치가 빨라서 ..

눈치를 챘으면서도 ..

제마음은.. 인정하지 못하고..

부정하고 말았어요 ....

그녀의 말은 믿은 탓도 조금은 있네요 .. ^^;

 

아직 제마음은 남은체 ...

학기는 다시금 시작이 돼고 ...

어느날 메신져에서 그녀에게 대화가 걸려옵니다...

다시 A군이 좋아졌다는듯... 그녀가 말합니다...

제가 원래 그녀의 상담자였기에 ..

그녀는 제가 말한듯 싶지만...

아직도 그녀를 많이 좋아하고 .. 사랑하던.. 저에겐...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이었어요 ...

전... 나름대로.. 착하게 살았는데 ..

잘해주진 못해도 ... 제가 할수 있는 걸.. 다 해주었는데 ..

이런식으로 .. 이렇게 되돌아오는구나 ...

인생의 회의가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

하지만... 그녀는..

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

자신이 저에게 내뱉은 말을 ...

기억하는지 못하는지 ...

저에게 털어놓으며 .. 도움을 요청하더군요 ...

A군이 너무좋아서 .. 다른여자가 A군의 옆에만 있어도 .. 미치도록 질투가 난다고 ..

저와 있을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

저에게 한말은 너 혼자 들으라는 너 엿먹으라고 ..

그냥 개뻥친거야 라는듯이 ..

모든걸 잊은듯이 ... 저에게 ...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 도와달라는듯이 말하더군요 ..

삼각관계라는게 ...

정말.. 제 친구와 저를 사이에 둔다는게 ..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어요 ..

 

이런기분느껴보신분  계신가요 ..?

정말 비참습니다...

그녀를 미워도 했습니다...

미워하는 감정보다 .. 그녀를 더 사랑하고 좋아하기에 ..

바보 같이 .. 그녀에게 .. 아무런.. 화도 내지 못한채 ...

그냥... 바보같이 .. 혼자 .. 아파했네요 ...

저혼자 .. 바보같이 .. 이런 마음때문에 ..

우정을 깰수 없기에 ... 전 .. 둘을 이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저에겐..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친구옆에 제가 앉아서 강의를 듣기 때문에 ...

그녀가 A군의 옆에와서 .. 둘이 같이 이야기하고 ...

그녀가 저와 있을때 보다 더 밝에 웃는걸 보고 들으며..

제 마음은 하루에도 몇십번씩무너지고 ..

한편으로 ...

저와 사귈때는 보여주지 않던 모습을...

A군에게 보여주는.. 그녀에게 ...

미운마음도 들었어요 ..

덕분에 ..

강의도 많이 빠지게 되었네요 ...

어차피 .. 가봤자 ..

혼자 쓰라리고 ... 강의는 들어오지도 않을테니까요 ...

 

그리고 .. 그녀가 마침내 A군에게 고백을 합니다...

A군은 말을 계속돌리며 대답을 회피한거 같아요 ..

전화 통화였지만...

어차피 들어봤자 속만쓰리기에 ..

나가서 담배몇대를 연신피우다가 들어와..

그녀의 메신져를 보니 ...

잘돼지 않았다는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둘은 여전히 친하네요 ... ^^

저와는 다르게 ...

헤어질적에 .. 계속 아는척해달라며 .. 약속한 그녀인데 ..

 

대학들어와서 담배를 피웠습니다...

그녀와 교재중에는 끊었구요 ..

헤어진후 ...

너무 힘들어서 다시 담배를 들게 돼더군요 ..

하지만.. 그녀는 그게 용납이 안돼나봅니다...

가끔씩.. 벌레를 쳐다보는듯한 그녀의 눈빛이 ..

저의 삶에 의지를 다분히 다운시켜 주네요 ...

 

매일저녁 .. A군에게 전화가 옵니다...

예 .. 바로 그녀이지요 ...

둘이 웃고 떠듭니다.. .^^

전 속이 타고요 ..

차이기는 했어도 ..

그녀는 아직도 A군이 좋나봅니다..

그러던 그녀가 ..이제 애인을 새로구하는듯 보이네요 ..

글을 쓰고 있는지금...

A군이 잠이 들어서 ..

A군을 찾는 그녀의 전화를 제가 받아버렸네요 ..

대뜸 A군 부터 찾는 그녀...

여전히 제마음에 상처만 주네요 ..

 

저 너무 바보같죠 ..? ^^

주위 사람들은...

그런여자 싸대기라도 때려 주라고 하는고....

잊으라고 하는데 ..

그럴수는...없는거잖아요 ...

아직 이렇게 사랑하고있다고 ...

가슴이 말해주는데 ....

 

요세들어.. 자주생각하게 됩니다...

나에게 그녀는 무엇이었을까 ..

심심할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 ?

아니면 그이하 ....

요즘 그모든것들이....

절 비참하게 만드네요 ..

그녀는... 나쁜걸까요 ...

제가 못난걸까요 ...

요세 들어 가끔씩 제가 착하다는걸 느낄때도 있어요 ..

바보같이 ... 화도 못내고 .. 머라고 하지도 못하고 ..

이런 상황이 계속돼어 ...

제 마음이 조금씩 흐려진다면..

제가 그녀에게 심한소리를.. 하게 됄까 두려워 져요 ..

 

완전 구제불능이죠 ?

전아직도 그녀를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거든요 ..

이렇게 돼고도 ..

마음에 상처곪을대로 곪아서 터지기 직전이고 ..

멍은 멍대로 들었어도 ...

전 그사람이 좋네요 .. ^^

참.... 바보 같죠 . . . ?

 

저를 먼저 탓하게 돼네요 ...

생기지도 못하고 ... 피부도 이상하고 .. 하얗지 않은피부 ..

이제 세상도 싫고 ..저도 싫어요 ...

쉽게 변하고 쉽게식어가는 사랑따위가 존재하는세상...

지쳐가네요 ... 죽고 싶어요 ...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도록....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