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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대하여_。

김상민 |2006.04.06 09:23
조회 11 |추천 0
“11월은 어째 하늘이 높고 쓸쓸하네” 그가 말했다. “당신은 어느 달을 좋아하는데?” “11월” “아, 그래. 왜?” “하늘이 높고 쓸쓸하고, 허전한 느낌이 들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자기가 강해진 듯한 기분이 드니까. 하지만 공기에서 활기 같은게 느껴지고, 겨울이 오기를 기다리는 상태라서 그렇기도 해요.” “나도.” “그렇죠. 음, 정말 좋아해요.”                      요시모토 바나나《하드 보일드 럭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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